첫째, 디지털화에도 불구하고 미래에도 거의 모든 인간들이 직장을 가지게 될 것인가?
둘째, "디지털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사업모델들이 미래의 노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데이터의 축적과 사용이 점점 중요한 이슈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노동자의 개인 정보 보호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넷째, 미래의 세계에서 인간과 기계가 함께 협업하게 될 경우 인간 노동을 보조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도록 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기계들을 활용하여야 할 것인가?
다섯째, 미래의 직업세계는 보다 탄력적인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적, 공간적인 차원에서의 유연성이 노동자들을 위하여 어떠한 구체적 방식으로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인가?
여섯째, 더 이상 고전적인 기업의 시스템에는 상응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의 최첨단 기업들은 사회보장이라고 하는 차원에서 어떠한 형태로 새롭게 구성되어야 할 것인가? - <눈 떠보니 선진국>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38512 - P18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세상의 변화가 이렇게 빠른데 어떻게 토론을 하는 데 2년이나 쓰나?’라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독일이 그렇게 2년여의 시간을 들여 낸 백서를, 화들짝 놀라서 교과서처럼 읽고 베낀 게 4년전이다. 독일은 2년이나 시간을 들였지만, 우리보다 4년이 빨랐다. 긴 호흡으로 멀리 본 결과다. - <눈 떠보니 선진국>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38512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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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한마디 해 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충고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는 않다는 것을 말이다." - <위대한 개츠비>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34359 - P12

우선 읽어야 할 책이 아주 많았고,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도 챙겨야 했다. 나는 은행 경영, 신용 대출, 채권 투자에 관한 책을 열 권 넘게 샀다. 조폐국에서 갓 찍어 낸 화폐처럼 황금빛과 붉은빛을 번쩍이며 내 서가에 꽂혀 있는 그 책들은 오직 미다스 왕과 J. P. 모건4)과 마이케나스5)만이 알고 있는 눈부신 비밀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는 듯했다. 그리고 나는 그 밖의 책들도 많이 읽을 작정이었다. - <위대한 개츠비>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34359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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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중요성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투자 원칙을 제시한다.

1. 차입금까지 동원해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하지 않는다.
2.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보유 비중을 늘리지 않는다.
3. 필요하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50% 이하로 낮춘다. 자본이득세를 기꺼이 납부하고 남은 자금은 일류 채권에 투자하거나 예금 계좌에 넣는다.

-알라딘 eBook <현명한 투자자 1>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중에서 - P71

단기 채권과 장기 채권 중에서 선택할 때에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된다. 채권 가격 하락에 의한 손실을 피하고 싶으며, 그 대가로(1) 수익률이 낮아지고,(2) 향후 채권 가격 상승에 의한 이익 기회를 놓쳐도 괜찮다면, 단기 채권을 선택하면 된다. 이에 대해서는 ‘8장. 투자와 시장 변동성’에서 논의한다.

-알라딘 eBook <현명한 투자자 1>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중에서 - P83

미국저축채권에는 여전히 특유의 장점이 있어서, 개인투자자가 매수하기에 적합하다. 채권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1만 달러 이하라면, 미국저축채권이 여전히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려면 다른 상품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알라딘 eBook <현명한 투자자 1>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중에서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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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자자에게 해줄 말은 오로지 "발을 들여놓기 전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는 말뿐이다.


-알라딘 eBook <현명한 투자자 1>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중에서 - P56

아래는 1965년 판에 썼던 글인데, 오늘도 똑같이 쓰고자 한다.

분명히 밝히지만, 다우지수 892에서는 주식 매수에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이유로, 방어적 투자자는 주식 상당량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 주식과 채권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채권만 보유할 때보다는 위험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현명한 투자자 1>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중에서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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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플레이션 3%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이는 우량등급 회사채 중기(中期)물의 세후 소득(또는 우량등급 비과세 지방채 중기물의 세전 소득) 약 절반이 물가 상승 탓에 사라진다는 뜻이다. 절반이면 적지 않은 규모이지만, 지나치게 과장해서도 안 된다. 다행히 투자자의 재산(구매력)이 실제로 감소하는 정도는 아니다. 세후 소득의 절반만 소비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연 3%이더라도 구매력이 유지된다.

-알라딘 eBook <현명한 투자자 1>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중에서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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