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아보면 흐름을 잘 타는 게 돈을 버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기회가 왔을 때 잡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해둔 것이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김수현 (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473 - P6

증시가 좋지 않은 상황이 배당주 투자에 호재가 되는 이유는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서 배당금도 줄어드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배당금은 같은데 주가가 떨어지면 반대로 배당수익률은 높아지고, 그만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된다.
그렇다면 증시가 다시 살아날 경우 배당주 투자는 매력이 없어지는 걸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좋다. 배당주도 주식이기 때문에 대세상승기라면 주가가 같이 오르기 때문이다. 배당금을 받을 생각으로 사둔 종목이지만 쌀 때 잘 사둔 덕분에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때 중요한 것은 오래 보유해도 될 만큼 좋은 종목 중에서 배당수익률도 좋은 종목을 꾸준히 사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김수현 (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473 - P10

하지만 직접 분석하고 종목을 골라보아야 한다. 그래야 조정이 올 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보유할 수 있고, 추가로 매수할지 리밸런싱을 할지 결정하면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다. 투자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흐름을 잘 타면 평생 꾸준히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김수현 (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473 - P12

대표적으로 배당금을 10% 이상 주는 고배당주와
배당금은 1~2%로 적지만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시세차익을 안겨주는 배당성장주가 있다.
나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고배당주 50%와 배당성장주 50%로 구성하여 평균 배당수익률 6.7%로 만들었다.
이렇게 했을 때 필요한 총투자금을 역산해보면 약 7억5,000만 원어치의 배당주를 매입해야 한다
(월 500만 원 × 12개월 × 연수익률 6.7%).

-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김수현 (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473 - P23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내 포트폴리오에는 고배당주뿐만 아니라 배당금이 1% 수준으로 적은 배당성장주도 절반 정도 섞여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6~7%의 수익률이 유지되는 편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꼬박꼬박 통장에 꽂히는 배당금뿐 아니라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함께 누리고 싶어서다. 당장 현금흐름이 중요하다고 해도 주가가 오르면서 얻게 될 시세차익을 무시할 수는 없다. -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김수현 (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473 - P25

돈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권을 준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지만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반드시 해야 한다. 투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김수현 (아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473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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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살면서 자신에게 힘을 주는 말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힘을 주는 단어 속에 살게 되었다. 용기 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그들은 힘을 주는 단어를 끝까지 밀고 간다. 크레이그에게는 바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을래?"가 힘과 마법의 말이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42

스승의 발명이 우정의 발명, 우리의 발명, 연결의 발명이 되었다. 이것이 우리 인류 전체에게 필요한 회복의 발명이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46

그들에게 그리고 세상 모든 것에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 욕망이 샘솟았다. 나의 세계가 무한히 확장되었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60

삶의 의미는 삶을 가치 있게 사는 데 있고, 우리는 이것을 자아실현이라고 부른다. 나는 이렇게 자아를 실현하면서 삶을 살아내는 것을 삶의 발명이라고 부른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62

죽음과 상실과 헤어짐이 슬픈 것은 연결되었던 것의 분리 때문이다. 사랑과 우정, 희생 모두 연결에 대한 욕구나 다름없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63

만약 어떤 평범한 하루가 유난히 빛이 나는 하루로 기억에 남는다면 어떤 한 순간이 진실했기 때문이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63

더 이상 여행하기를 원치 않아. 이제 나는 나의 눈을 찾고 싶어. 나 자신을 찾고 싶어.

_사뮈엘 베케트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68

사람들이 만약 같은 장소를 지겨워한다면 같은 존재는 어째서 지겨워하지 않는가.

_페르난두 페소아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68

그러나 나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늘 알고 싶다. 내 눈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도 늘 알고 싶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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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 did a horrid thing, one time. More than once, too, I did it.
You were only toddling around back then but there was another man here in those days, milking alongside me in the mornings, and he had an ass and the ass was going hungry for want of grass so he asked me if I‘d meet him at the foot of the back lane, at dark, and bring him a bag of hay.
It was a hard winter, one of the worst we‘d known, and I said I would, and every evening I filled a sack with hay and met him there, near the foot of the lane, where the rhododendrons are, at dark.
For a good long while this went on but onenight as I was going down the lane,
something that wasn‘t human, an ugly thing with no hands came came out of the ditch, and blocked me and that put an end to me stealing Mrs Wilson‘s hay.
It‘s too sorry I am now over it, and never once did I tell it to a soul before this only in the confession box.‘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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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time the happily married woman went away, she wondered how it would feel to sleep with another man. That weekend she was determined to find out. It was December; she felt a curtain closing on another year. She wanted to do this before she got too old. She was sure she would be disappointed. - P1

A jukebox song, "The Ballad of Lucy Jordan," lured her into a pub, a converted prison with barred windows and a low, beamed ceiling. - P1

She wished the world could turn into a fabulous, outrageous red to match her mood. - P3

They sold everything: smelly secondhand books and china, big red poinsettias, holly wreaths, brass ornaments, fresh fish with dead eyes lying on a bed of ice. - P4

"I know your type," he said. "You’re wild. You’re one of these wild middle-class women." - P4

He was free with his money, kept it crumpled in his pockets like old receipts, didn’t smooth the notes out even when he was handing them over. - P4

It was neglected, like a place where someone used to live; dank smells, no sign of a phone, no photographs, no decorations, no Christmas tree. The rubber plant in the living room crawled across the carpet toward a rectangular pool of streetlight. - P5

"I know what you need," he said. "You need looking after. There isn’t a woman on the earth who doesn’t need looking after. Stay there." He went out and came back with a comb, began combing the knots from her hair. "Look at you," he said. "You’re a real blond. You’ve blond fuzz, like a peach." His knuckle slid down the back of her neck, followed her spine. - P6

He kissed her and kissed her. There wasn’t any hurry. His palms were the rough hands of a working man. They battled against their lust, wrestled against what in the end carried them away. - P6

While he took charge of dinner, she sat on the couch with the cat on her lap and watched a documentary on Antarctica, miles of snow, penguins shuffling against subzero winds, Captain Cook sailing down to find the lost continent. He came out with a tea towel draped across his shoulder and handed her a glass of chilled wine. - P7

She could stay drunk; she could live like this. - P7

"I always thought hell would be an unbearably cold place where you stayed half frozen but you never quite lost consciousness and you never really felt anything," she said. "There’d be nothing, only a cold sun and the devil there, watching you." She shivered and shook herself. - P8

"In that case," he said, "hell for me would be deserted; there’d be nobody there. Not even the devil. I’ve always taken heart in the fact that hell is populated; all my friends will be there."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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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번에도 연결이다. 그의 마음은 농장동물도 귀중한 생명체로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었고 잔혹한 세상에서 다정함을 찾으려는 사람들과 연결되었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27

나는 미래의 나에게 닥칠 일에 대해 계속해서 두려워하겠지만 그래도, 이 동물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초연하고 품위 있는 태도로 최후의 쇠락을 마주하고 싶다.7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28

스마트폰과 콩고민주공화국의 아이들과 고릴라의 이야기에 내가 놀랐다면 우리가 세상과 연결되는 무수한 방식, 그 여파의 예측 불가함에 놀랐다는 뜻이다. 이 이야기는 ‘나는 세상에 어떻게 연결되면 좋을까?’라는 심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나의 ‘새로운 목소리’는 내가 지구의 현실과도, 미래와도 연결되는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다. 나는 이 목소리를 낼 때마다 어쩔 수 없이 고릴라와 아이들과 숲이 생각난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31

이 사실이 슬프기 때문에, 좋은 연결이야말로 기쁨이자 힘, 어둠 속의 희망(나는 다른 입장에서,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희망을 걸고 있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생명, 자연, 삶의 의미와 가치(삶의 의미와 가치는 우리가 미래 지향적인 존재라는 사실과 연결되어 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마음이 있는 사람들, 변화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강하고 고귀한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다. 그 사람들을 존경하면서 그 사람들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그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받고 살고 싶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32

세상 만물과 맺는 관계는 수정할 수 있다
_폴 발레리

우리의 임무는 자신을 다른 존재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_보르헤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34

얼마 뒤에 ‘나의 문어 선생님과 함께한 야생의 세계’라는 부제를 단 책 『바다의 숲』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두 명이었다. 〈나의 문어 선생님〉의 주인공 크레이그 포스터와 그의 친구 로스 프릴링크. 즉시 읽기 시작했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36

『바다의 숲』은 시간을 들여서 읽을 가치가 있는 열정과 집념이 가득한 경이롭고 아름다운 책이다. 햇살이 비치는 바닷속에서 벌어지는 일이 마법 같다는 말이 책에 연거푸 나오는데 그 표현보다 더 적절한 말을 찾기 힘들 것 같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37

그는 바다를 예의 바르게 대했다. 바다에 있을 때는 바다의 일부가 되었다. 바다도 그를 예의 바르게 대해줬다. 그에게 받은 것 이상을 줬다. 그가 책에 얼마만큼을 썼든 그는 그 이상을 보았고 알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세상에서 그가 보는 것은 아주 오래된 세상이다. 극도로 자기중심적인 세상에서 그는 예외적인 인물이다. 그는 보여주면서 보이는 사람이 되었다. - <삶의 발명>, 정혜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8157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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