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우유 대신 요구르트, 플레인 요거트, 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우유를 마시면 복부 불편감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으며, 평소에 우유를 잘 마셨던 사람도 위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처음 우유를 마실 때에는 조금씩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서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양을 늘려갑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우유를 먹기 불편한 경우 플레인 요거트, 요구르트, 치즈 등으로 대신 섭취해도 좋습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