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등딱지 즐거운 동화 여행 77
최미정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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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77'번째 이야기 [ 바퀴벌레 등딱지 ] 읽었어요.


동화로 만나는 주제 " 화해 " 를  6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초등 고학년 동화예요.


다양한 에피소드 안에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상 속 갈등 상황에

'화해'라는 과정이 어떻게 스며드는지 알게 해주고 화해는 곧 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는 주제를 일깨워 주네요.


사실 책 표지를 보며 징그러운 큰 벌레 한 마리가 등장해 뜨아~ 하고 놀랄 수

있을테지만 알고 보니 이 바퀴벌레가 화해의 방법과 가치를 알려주는 소중한 존재였다는걸...

상상력 가득한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느끼게 되니 바퀴벌레도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6개의 단편동화가 실려있는 책~  바퀴벌레 등딱지 / 일등급이 뭐야 / 노래해요, 노래

맛조개랑, 꽃게랑, 소라고둥/ 거짓말을 지우는 지우개 / 마법사 농부 중

제일 처음 등장하는 이야기의 제목이 책 제목으로 짠~

인상적이죠??


바퀴벌레를 잘 모르는 우리 친구들이 왠지 호기심 갖고 펼쳐볼 책으로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함께 생각해봅시다"라는 코너가 있어

이야기가 주는 교훈과 주제를 곱씹어보며 우리가 어떤 상황에 화해를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각자  마음가짐과 태도는 어떠했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어 좋았어요.

이야기속 주인공들 속에 나를 투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어 좀더 성장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었구요.


더욱이 이 책은 '초등 도덕 교과연계' 동화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니 꼭 만나보세요.


도덕 3학년 1학기 2단원 너희가 있어서 행복해
도덕 3학년 2학기 7단원 함께 사는 세상
도덕 4학년 1학기 3단원 더불어 나누는 이웃 사랑 | 도덕 4학년 1학기 4단원 둘이 아닌 하나 되기
도덕 5학년 2학기 8단원 우리 모두를 위하여
도덕 6학년 1학기 3단원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도덕 6학년 2학기 5단원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 도덕 6학년 2학기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우리 아이들도 살아가며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집, 학교에서 가족, 이웃, 친구관계 등 여러가지 관계맺음을 연결하나가며

주변인물들과 상황에 갈등이 고조되기도 하고, 갈등상황이 해결되지 않게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 공격적이고 예민하게 바뀔 수도 있으니 긴장감이 생겨요.

때론 우리 주변에서도 사소한 다툼으로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왕왕

목격하게 되니 이럴때 내가 먼저 양보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화해의 손을 내미는

연습이 어느때 보다 필요할것 같아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화해를 청하는 행동은 용기를 수반하는 것이고

나를 더 성장시키는 일이기에 도전해 볼 만한 과정이예요.


화해의 아름다운 가치를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최미정 작가의 작품​들은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화해가 아닌 진정으로 느끼게 하는 화해로 묘사되고 있어

이야기를 마치며 아이들 역시 자연스레 공감할 소재들로 풀어준 이야기에 끄덕끄덕

할 것임이 분명해요.

장애가 있는 지호를 괴롭히는 수철이가 바퀴벌레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화해하는 이야기인 〈바퀴벌레 등딱지〉

바퀴벌레라는 다소 징그러운 곤충이 등장하지만 이야기 구성이 꽤 흥미로워요.

척추 장애가 있어 등이 굽은 지호를 항상 바퀴벌레라고 놀리는 수철이는 장난이

심해 지호를 창고에 가두기까지 해요.  그러다 지호는 바퀴 동굴에서 바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지요. 지호는 수 이런 심한 장난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결국 수철이에게 사과를 받게 되는데요~

자신이 친구에게 심한 장난을 치고, 상처받을 친구에 대한 마음을 되짚어보는

수철이의 심리변화에 대한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는 에피소드

요즘 나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갑질'에 대한 범죄행위까지도 연결해 볼 수

있어 이야기를 계속 연결해 볼 수 있었어요.


다음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터울이 있는 언니는 일등급을 받지 못해 항상

아빠에게 혼이나는 모습을 보며 동생은 그 모습이 불편해요.

아직 어린 동생은 일등급만이 최상의 가치라고 여기는 언니들의 세상이

행복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아직 몰라요.

행복의 비결이 일등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정을 나누는 데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일등급이 뭐야!〉이 이야기는 언니가 있는

둘째에게도 공감가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가난해서 마음이 우울한 지훈이가 장애인인 민수 형과 노래를 부르면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뿐 아니라 세상과도 화해하는 이야기인 〈노래해요, 노래〉

민박집 아들 명구가 자연이라는 터전이 민박 온 희연이네로부터

무시당하자 고통을 느끼는 이야기인 〈맛조개랑, 꽃게랑, 소라고둥 >

아빠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외할머니에게 보내진

혜리가 엄마와 동생 혜미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인 〈거짓말을 지우는 지우개〉

마법의 농부를 만나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마법의 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뭄바와 토봉이의 이야기인 〈마법사 농부〉 등

모든 이야기의 소재가 참신하고 현실적이면서도 '화해'라는 가치와

이야기가 주는 교훈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라 울림이 있었던것 같아요.

 

​멋진 동화를 통해 이 책을 읽고 난 뒤 깊은 생각, 한 층 성숙된 아이들의 태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가져보시면서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면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따로 하는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동화를

만나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가 해야 하는 행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도 필요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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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는 다 예쁘지 즐거운 그림책 여행 1
김숙분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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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의 예쁘고 서정적인 그림동화 시리즈 ~

유아그림책 소개해요!!


즐거운 그림동화 여행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 우리 아가는 다 예쁘지 ] 랍니다.

아이들이 훌쩍 크고나니 이렇게 어렸을적 기억은 점점 멀어지네요.

오랜만에 이렇게 예쁜 아이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낸 동화를 보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예전 우리 아이들 이때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태어나 자라는 동안 아이의 모든게 다 예쁘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랐던 그때,,,,

지금은 말도 안듣지만 ㅋㅋ 새삼 이런 동화를 아이와 읽는 시간도 의미있네요!

 

아이를 위한 여러가지 교육중 가장 기초적​인 가정교육은 아주 어린시절부터

 주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게 맞아요. 유아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아에 대한

존중감을 가질 수 있게 하려면 먼저 유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해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히고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일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사랑의 표현법이자 부모라면 누구나 해주는

정서 교감의 방법이예요.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정서 교감북으로 활용하기 딱 좋은 내용을 담아 주었네요.​

저자 역시 유아기 심신발달의 기본적인 아이 양육과 교육의 목표를 ​이 책에 잘

녹여내고 싶어하신것 같아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즐기며 더 없이 사랑스러운 시간을 만나는 기대감으로

아이에게 선물과도 같은 예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을 출간하셨네요.​

 

아이가 태어나 일어나 걷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말썽 시작이지만

또한 진짜 재미있는 일상이 펼쳐지기 시작해요.

​매일 매일 만나는 모습일테지만 아이 자체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부모의 시선을 아이의 모습을 통해 하나씩 인지시켜주고 소통하면서 아이 스스로가

자존감을 키우게 해주는 내용들이 가득한 예쁜 동화~​


우리 아가는 어디가 예쁘지?? 라는 질문으로 아이의 신체 곳곳의 특징과 장점을

하나씩 말해주는 부드러운 음성이 느껴지는 감성동화네요~

잊고 있던 큰 아이들의 어릴적 귀여운 모습,,,

지금도 예쁘지만 과거의 예쁨과 비교하면서 딸램과 우리 딸은 어디가 제일 이쁘지?

하고 물어보니 다 ~ 라고 하네요!! ​

 
 


눈이 예쁘고

코가 예쁘고

입이 예쁘고

귀가 예쁘고

머리카락, 손, 발, 엉덩이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예쁨 투성이 아가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 페이지들의 잔잔한 삽화도 사실적이고 너무 좋아요~​

아이를 키울때 느끼는 그런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책인데

지금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이 더 없이 애틋할것 같네요.

아이랑 매일 같이 읽으면서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는 시간으로 추천해요.​

 

아가의 모든 모습이 다 예쁘고 전부 예쁜데~

마지막으로는 마음까지도 예쁜 아가라 정말 행복해 보여요....

나눔을 아는 아이~~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아이~~

사랑스러움을 독차지 할 수 밖에 없는 예쁜 아가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마음껏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 정말 사랑해~ 라는 말 이외에 더 이상 이 감성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림책을 읽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을 아껴주는 아이는 부모의 사랑이 진정

이런 느낌이라는걸 가슴깊이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지금 우리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예쁜 동화~ 유아 동화로 추천해요.​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즐기는 즐거운 그림동화 여행~

아이와 정서교감하는 책으로 딱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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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주전자 즐거운 그림책 여행 2
최일순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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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주제"를 예쁘게 그려낸 그림동화가 나왔네요~

제목도 그림도 내용도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너무 멋지고 특별한 동화같아요~

노란 주전자의 존재가 숲 속 동물들과 사람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궁금해 지는 동화~ 글밥도 제법 있어 아이들과 같이 읽어가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최일순 작가'의 글과 그림이 좋은 예쁜 그림동화 소개해요!!

 

유치원부터 초저학년 아이들과 만나면 좋을 그림동화예요.

밝고 예쁜 노란색을 모든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밝아 계속 들여다 보게 되는 삽화와 이야기~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간을 따스하게 그려낸 풍경들은 시선을 사로잡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마을에 떨어진 노란 주전자 하나는 많은 동물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선물해요.

처음보는 모양의 노란 주전자~ 어색하고 신기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끌리는 매력이있나봐요~  노란 주전자를 각자 자신의 예쁜 보금자리로 꾸며볼

생각에 들떠있는 동물들의 상상력이 아주 재미있고 환상적인 느낌으로 펼쳐져 좋았어요.

종달새의 아늑한 둥지로....
꽃뱀은 자신만의 휴식공간으로.....
생쥐는 뚜껑을 이용해 2층 발코니까지 있는 자신만의 집으로...........
다람쥐 가족은 도토리를 숨겨두는 비밀장소로,,,,,
꿀벌은 노란 주전자를 꿀 저장고로,,,,,
두꺼비는 주전자 놀이터를 구상해요...
아기 토끼는 사냥꾼을 피해 숨는 공간으로,,,,,


이렇게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을 총 동원한 자신들만의 노란 주전자 아지트 만들기 작전은
꽤 흥미있게 펼쳐지지만 이 욕심이 큰 화를 불러일으켜요.
서로 노란 주전자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
그 사이 노란주전자는 긁히고 넘어지고 부딪히고 굴러 찌그러지고,
지저분해지며 볼품없이 변해버렸어요.

숲 속 동물들이 싸우는 동안 노란 주전자는 동물들에게 받았던 관심이 한 순간에
사라지게 되는 초라한 모습으로 버림받는 처지가 되었네요.
안타까워요~
어느날 산책나온 소년이 우연히 발견한 노란 주전자를 집에 가져가
새롭게 변신시켜 주자고 제안해 아빠와 소년은 노란주전자를 오두막으로 가져가요.
좋은 주인을 만난 노란주전자!! 이제 달라질 수 있을까요?
기대감이 생기는 내용이 시작되는 시간!!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지네요....

쇠모루에 올려둔 노란 주전자,,,, 찌그러진 부분을 망치로 펴주기 시작해요....
엉망이된 모습이 점점 예전 모습처럼 예쁘게 바뀌는 과정~
주름이 많이 생긴 노란주전자는 다시 아기로 변신하는듯 예뻐지네요~
벗겨진 색도 노란 페인트로 다시 칠해주고
온 가족이 모여 노란주전자에 예쁜 꽃무늬도 그려주네요.​ 
 
숲속에 흉물,,, 쓰레기로 버려져 영영 아무도 찾지 않게 될 노란 주전자가
이제는 반짝반짝 너무 멋진 노란 주전자가 되어 처음 그 모습보다 훨씬 멋지게 변신했어요.
숲 속의 동물들은 노란 주전자가 그렇게 바뀐 모습을 지켜보며
놀라워 하죠~ 오두막의 가족들은 이 노란 주전자를 잘 사용하기 시작해요.
물을 담아 정원 꽃들에게 물을 주기도 하고
노란 주전자에 물을 담아 난로에 올려 수증기를 활용하기도 하고
맛있고 뜨끈한 차를 마시기도 해요​. 
​이제 이 노란주전자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 사랑받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열심히 하게 되겠죠??

서로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 한 숲 속의 동물들은 이 노란주전자가 오두막집에서
변신하고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을거예요.

아직 쓸만한 주전자가 숲 속에 버려졌을때 많은 동물들은 각각 자신만이 근사하게
써볼 생각으로 서로의 상상력을 뽐냈죠~
여기까지도 참 훌륭한 생각이었죠~

하지만 이렇게 욕심부리고 서로 자신만 차지하려고 싸운다가 노란 주전자가 볼품 없이
변하는 과정 속에 동물들은 그냥 노란 주전자를 외면하고 방치했어요.
같이 쓰고 나눠 쓰고 잘 바꿔쓰고 아껴쓰는 방법을 택했다면 훨 씬 더 행복했을텐데,,,,
그 방법을 몰랐겠죠?

오두막 가족이 노란 주전자를 정성껏 고치고 다양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숲 속 동물들은 부끄러움을 느꼈을거예요... 부럽기도 하고요....

이 동화를 읽으며 아나바다에 대한 행동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아이들도
비로소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쓰레기를 줄이고 경제도 좋아지게 하는
장점이 가득한 '아나바다'에 대한 긍정의 메세지를 예쁘게 녹여낸 그림동화로
지금 당장 우리집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이 무엇이 있나 찾아봐도 좋겠어요!!
예쁜 노란 주전자  표지그림도 그려보며
즐거운 그림동화 여행 신나게 즐긴  추억을 남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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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도둑 환상책방 10
정해왕 지음, 파이 그림 / 해와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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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늙는다,,,,,,,, 그리고 죽는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제예요.


요즘 젋은사람 그리고 어린이들은 나이 드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그리 반갑지 않아요.

어른 공경도 옛말~ 이제는 나이가 많다고 무시해요.

하지만 노인들도 한 때는 어린애...

어린애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어요.


이 책을 쓴 정해왕 작가는 '늙음'이라는 주제를 갖고 조금은 신비하고도

특별한 동화를 써 아이들이 노인, 늙어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까지도요....


갑자기 나이를 도둑맞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어쩌면 있을법도 한 상상!!

내 나이를 누군가 훔쳐간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이 도둑" 누가 나이 도둑일까 궁금하니 빨리 읽어봐요.


이 책의 주인공 은설이는 13살 예쁜 소녀예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폭삭 늙은 할머니로 변해버렸는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당당하고 도도하고 자기 주장 확실한 6학년 여자아이가

하루 아침에 쪼글쪼글한 얼굴, 흰머리 가득한 모습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가족동화로 가족 모두 읽으면 좋을 이야기책!!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추천해봅니다.

은설이는 분명 영어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 있어야 할 시간인데

벤치에 앉아 잠이 들었고 경찰들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요.

할머니,,,  할머니??

누가 할머니라고~ 짜증이 나는 가운데 옷과 가방은 초등패션인데  자신의 손, 얼굴 등

나머지 신체는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어 기겁을 해요.

과연 은설이의 몸에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은설이는 두려워져요~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싫어요.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다리가 아프고 빨리 걸을 수도 없어 몸따로 마음따로인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요. 심지어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 해도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어 힘들어요. 노인이 되면 이런건가요?​

은설이는 엄마에게도 연락을 하지 못해요. 엄마는 분명 집에 오지 않는

은설이를 애타게 찾고 있고 계속 문자도 오지만 이상해진 목소리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 수는 없어요.

친구에게 엄마에게 전화가 오고 문자가 와도 보고싶지 않아요.

왜 나에게 이런 이상한 일이 생긴건지 검색을 해보지만 알 수가 없어요.

급속노화?? 베르너 증후군?? 은설이의 증상은 의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임에 분명해요.

6학년 소녀가 순식간에 할머니가 된다는건 마법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것 같아요.​

이 상황에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친구 수빈이,,,,

과연 수빈이는 변해버린 은설이의 참모습과 지금의 진실을 믿어줄까요?​

수상한 수요일에 할머니로 변한 은설이~

목숨걸린 목요일 12시가 되어 집으로 들어갔지만

함께 사는 엄마와 할머니는 은설이를 바로 알아보지 못해요.

오히려 은설이를 납치한것 같다고 의심을 하니 더더욱 서러워요.

아무리 할머니가 되었어도 엄마가,,, 키워주신 할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글픔,,,,,

이제 은설이는 왜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해야 하는지 억울하기만 해요.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는 둥 엄마는 은설이를 다시 어린 딸로 돌려놓기 위해

병원에 가려 하지만 일을 나가야 하니 쉽지가 않은 현실~

은설이는 냄새나고 깜빡깜빡하는 할머니라고 싫어했던 ​할머니보다 더 늙어버린

손녀를 챙겨주는 마음에 감동을 받아요.

병원에가는 길에 사고로 은설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생기는데 이상하게 다시

또 살아나는 사건이 겹치며 은설이는 다시 어려졌어요.

이 모든 일들이 금쪽같은 금요일에 벌어졌어요.

단 사흘간의 이상한 일들에 외모가 완벽하게 바뀌는 기이한 체험을 한 은설이는

과연 이 모든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냈을까요?

은설이는 누군가에게 초코볼을 건네 받아 먹고 잠이 들었다가 깨어났는데

늙어버린 자신을 발견해요. 이 일은 단순히 꿈이나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는게

큰 문제예요.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무시하고 싫어했던 은설이는 누군가로부터

복수를 당한것 같아요.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해 지네요.

무사히 학교을 가게 되고 단짝 수빈이가 찍은 이상한 동영상​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단서가 잡혔으니 둘은 극비리에 이 사건에 대한 진상을 추리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자신의 나이를 훔쳐간 '나이 도둑'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만들지요.


다시는 자신처럼 나이를 뺏기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될테니까요.....

나이도둑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말 알고 싶어지는 사이 책은 후반부를 넘어가고....

갑자기 마연수라는 남자가 접근해 욜로바의 발자국을 쫒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욜로바란 지금은 거의 살아남지 않은 종족의 이름으로 그들은

치바싼이라는 기이한 약초를 재배하는데 이것을 인간에게 먹이면

남은 수명을 빼앗을 수 있어 욜로바들은 이렇게 자신의 젊음과 수명을 연장한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과연 이 남자는 누구길래 욜로바를 연구하고 그 비밀을 캐내기 위해

어째서  은설이를 찾아온 것 일까요?

은설이가 그 버스안에 있던 날 그리고 버스 안에서 욜로바를 화나게 한 행동

때문에 은설이가 타겟이 되어 나이를 도둑맞았다는 추리~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도통 이야기가 어찌 돌아가는지 아리송해졌지만 결국 연수의 이메일로 모든 진실을

확인하게 되는 순간,,,,, 반전의 결과가 있었네요!!

연수 오빠 아닌 연수 언니~ 그 이상한 마법 초코볼을 은설이에게 건네주던 할머니가

바로 마연수?? 왜 직접 은설이를 찾아왔고 잘못을 빌었을까요?


잠시 나이를 훔쳐 살아갔던 연수 오빠 아니 연수 언니~

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 할머니에 대한 진심 그리고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소중한 존재와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의 시간까지 선물해 주고 간 존재~

자신의 곁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하루하루의 시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해준 사건!

오히려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연수오빠에게

나이를 빼앗아준 3일을 오히려 감사해야 할 사람은 은설이가 아닐까요?


이 책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요즘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회 현상의

하나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어린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현실적이면서도 미스테리한 가족동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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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자 레시피 캘린더 가계부 (스프링)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추석이 지나면 진짜 올해도 후딱 ~ 지나가버릴것 같은 느낌이예요.

주부라면 미리미리 가계부도 준비해야 할 시즌!!

이번에는 스프링형, 캘린더 가계부를 만나봤네요.

가계부 쓰기 연습을 몇 년전부터 시작했는데 두꺼운 책처럼 만들어진건 내용이 알차도

잘 안펴게 되더라구요.


다이어리 따로 쓰고, 보통 달력에 이런저런 내용을 기록하며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아마도 이렇게 달력형태인 캘린더 가계부가 더 나에게 맞겠구나 하는

생각에 달곰미디어의 2019년 부자 레시피 캘린더형 가계부를 초이스 해봤네요.


주부들이 좋아하는 꽃을 컨셉으로 아기자기하게 디자인 되어 일단 기분이 좋아요.

2019년 매일매일 일상을 기록하고 재정상태며

한눈에 쉽게 보이는 페이지가 매력있어요~

이제 우리집 경제관리를 더 알뜰 살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열심히

사용해 보려해요~

 

 

일단 두껍지 않아 좋고~ 끈하나로 스탠드형태를 잡아주니 컴옆에 식탁옆에

세워두고 활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

아주 작지도 않고 아주 크지도 않고!!

두루두루 메모하고 일정관리하기 좋은 캘린터 가계부~ 예쁘고 매력넘쳐요~


달력처럼 단순사용을 하지 않기 위해 부자 레시피 캘린더 가계부를 더 쉽고 자주

 활용하게 해줄 tip부터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가계부 쓰기 부담스러우신 분!!

매일 쓰지 않으면 잊고 깜빡하는 분들!!

바빠서 제대로 앉아 매일 가계부 정리가 힘드신 분들!!

소비 패턴을 한눈에 파악하는게 필요한 분들!!


모두 모이세요~  하루 몇 분만 투자하면 가계부랑 친해질 수 있답니다.

한주 / 한달 / 한 해의 큰 재무계획과 목표를 잡고 중장기 계획까지 꾸준하게 전진하기 위해

가계부를 쓰는게 목적이예요. 적자가 나지 않는 흑자 가계 꾸리기는 우리의 몫!!

돈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빨리 찾아 계획에 맞는 알뜰 소비와 저축도 진행해야겠어요.


매일 볼 수 있는위치에 두고, 단순하게 활용하면 금새 부자 레시피 캘린더 가계부가

꽉~ 채워지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게 될 거예요.


깔끔하게 필기해두고, 1년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잘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하면서

정성을 다해 모든 페이지를 매꿔나가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 기대해요.


벌써 2019년의 캘린더를 마주하니 마음가짐부터 달라지네요.

사실 내년에 또 들어가야 할 비용, 큰 일등이 생각나 머리가 아프긴해도 가계부

활용을 잘 해서 적자살림은 면해야 겠어요.

가계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tip을 배웠으니 이제 잘 작성하는 가이드를 꼼꼼하게

읽어요. 쉬운 표형태라 크게 복잡하고 어렵지 않아 이해가 쉬워요.

연간 플랜부터 한달 플랜, 주단위 플랜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달력페이지에도

메모를 하고 체크를 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어 맘에 쏙 들어요.

필기할때는 스프링 노트처럼 접어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한 눈에 볼 수 있게 스탠드형태로 세워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네요.

두꺼운 책 타입이 아니라 일단 엄지척!!

계획된 지출이 아닌 매일 발생하는 수입/ 지출을 꼼꼼하게 세세하게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편집구성이니 제스타일이예요.

이래저래 적을게 많으면 활용도도 낮고 귀찮아서 펼쳐보지 않게 되는데

이 2019 부자 레시피 캘린더 가계부는

가볍게 다이어리 적듯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겠네요.


우리집 재무상황을 잘 정리해 꼼꼼하고 알뜰한 주부로 거듭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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