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4권 - 조선 2 1일 1독해 한국사 4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5학년 초등 사회시간에 휘리릭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로 배우는 역사는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일쑤예요.

하지만 이렇게 하루 하나의 짧고 굵직한 정보를

담은 알짜 지문을 통해 한국사를 즐기고, 역사지식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독해력 교재로 독해 훈련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사와도 친해지고 학습습관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초등독해력 문제집

1일 1독해 한국사 시리즈네요.


1일 1독해 시리즈는 한국사 뿐만 아니라 과학과목도

시리즈로 구성되어 초등 전학년이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인 교재예요.


짦은 지문 하나를 정독하고

독해훈련을 하다보면

어느새 어려운 과목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샘솟게 되는 경험 선물해 주는

교재 추천해봅니다.

이렇게 짧은 지문안에 핵심 키워드외에

역사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워가며

역사이야기에 빠져들고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

시간~~~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한국사의 모든 시간을 넘나드는 배경지식을 챙기고

매일 꾸준히 역사독해를 만나는 학습 습관도 만들어지는

매일 한국사 독해 훈련 문제집 1일 1독해 한국사

매력 넘치죠??

선사시대, 통일 신라시대, 발해를 시작으로

후삼국, 고려, 조선시대1,2 대한제국, 현대까지

1일 1독해 시리즈로

초등 한국사 전과정을

시대별 독해 지문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만나  독해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습관 및 독해력을 향상 시키는

과정을 경험한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 한국사 자신감이

커질 것 같네요.


어렵게만 여겨지는 한국사 공부도

1일 1독해 시스템으로 접목해 색다르게

독해로 만나는 재미 선물해 주세요~

지문이 짧아 아이들이 부담없어 하고

사진자료가 연계된 지문이라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주제와 내용이

꽤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좋더라구요.


"시대별로 읽고 이해하는 한국사 독해 훈련"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접근한

초등 독해력 문제집 추천해요.


매일 하나의 지문으로

한 달 과정으로 마무리 가능한 구성이며

책 부록페이지 찾아보기 및 해설지 도움말까지

두루두루 활용도 만점인 초등 독해력 문제집~


시작하면 벌써 마무리 되는 신기방기한 독해력 교재랍니다.


12월에 4권 마무리 하고 1월에 5권 까지

5학년 초등 한국사 클리어~ 계획했는데

척척 진행중이라

엄마도 아이도 모두 만족도 높은 1일 1독해 시리즈네요.​

휘리릭~ 1일 1독해 한국사 4권 조선시대2

완독 & 완풀 자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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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보는 아이 즐거운 동화 여행 97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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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꽃님이의
이야기로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를 녹여낸
[ 소리를 보는 아이 ]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97번째 이야기를 만나 읽어봐요.
초등 교과연계 추천도서로
도덕 3,4, 5,6학년 교과연계 동화로
초등전학년 친구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도서로 추천해봅니다
 
듣지 못하니 말 할 수 없는 현실~
안타까운 꽃님이의 상황이예요.

꽃님이는 자신의 표정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표정으로 그 속마음을 읽어요.
그리고 '수어'로 의사전달을 하지요.
언젠가는 말을 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끊임없이 목청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는 꽃님이에게 는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주변의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밝고 명랑하게 지내는 꽃님이를 보며
'포기'라는 말대신 '도전'이라는
긍정의 힘을 노래하는 에너지를 배울 수 있을것 같네요.
등장인물이 캐릭터와 함께 소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페이지가
먼저 나오니 이야기속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금새 기억할 수 있어요.

이렇게 친절하게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해준 친절한 동화 [ 소리를 보는 아이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해요.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꽃님이는 동생 철리와 함께 이모의 보살핌으로
살아가게 되는 남매가 되었어요.
꽃님이는 수어(손발의 움직임, 표정, 몸짓으로 표현하는 언어)를
잘 활용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요.
특히 개구장이지만 언제나 누나의 귀가 되어주고
보디가드처럼 든든한 남동생 철리가 있어
의지가 되고 외롭지 않아요.

이모는 유치원을 운영하느라 정신없이 바쁜와중에도
꽃님이와 철리를 위해 항상
걱정하고 보살피는 애정 가득한 보호자로
이 남매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님이는 정말
아무것도 들을 수 없어서
아주 잠깐의 시간이라도
옆에 누가 있지 않다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요.

불이 나서 화재경보가 엥엥~ 크게 울려도
듣지못하니까요.
그래서 이모는 꽃님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소리 도우미견을 알아보고 꽃님이에게
'싸모"라는 예쁜 도우미견을 선물해요.
이제 싸모가 꽃님이의 귀를 대신해 줄 수 있을테니
안심이지요??

싸모와 꽃님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는
위험한 상황으로​ 부터 조금씩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유있는 날들이
다가오는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꽃님이는 자신의 목청은
멀쩡한데 귀청이 막혀있는 사실을 너무 답답해 해요.
대나무 숲에가서 목청트이는 방법을
터득하러 매일 찾아가 연습도 하지만
도통 시원치 않아요.

정말 간절히도 막혀있는 귀를 뚫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 지기만을 바래요.
그래서 또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 날을 꿈꿔요.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이 험난한 세상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더더더 강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꽃님이~

동생 철리도, 이모도 꽃님이를 돕는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꽃님이를 돕는 또 한 명의
귀인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대금 명인 할아버지 "예요.
귀한 쌍죽골로 만든 대금을 만들어
꽃님이의 간절한 소원인 목청을 찾도록
선물을 해요.
일반 대나무로 만든 대금보다 골이 두개인 쌍죽골로
만든 대금은 훨씬 가치있고 의미가 있으며
소리도 남달라요.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건 불행한것이 아니라
행운이라는 것을 '쌍죽골'을 통해 꽃님이에게
알려주는 할아버지의 깊은 뜻을 꽃님이는
알게 되었지요.
아픔을 참아가며 만들어진 대금~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만들어진 대금처럼  
꽃님이 역시 아픈만큼 더 성숙해지고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성장하리라 믿고있어요.
이제 꽃님이도 대금의 청을 자신의 목청처럼
부릴 수 있게 연습하고 또 연습해요.
싸모와도 대금으로 소통하게 되었고
싸모와의 이별과 재회로
더 돈독해진 관계가 되었지요~
어딘가로 사라졌던 싸모도
다시 꽃님이 곁으로 돌아와 많이 밝아졌어요.
꽃님이는 이제 듣지 못해 서러웠던 세상에
자신의 아픔을 듬성등성 비워내고 덜어내기로
마음을 다잡아요.
이렇게 지금처럼 노력하고 연습하면서
소리를 듣고 자신의 목청으로 내뱉어
표현할 그날을 기대해보면서요~

우리에게 소리는 귀로 들어야만 하는 것이지만
꽃님이 같은 아이에게는 눈으로 보이는 게 될 수도 있어요.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실은 큰 아픔이지만
스스로 극복해야 할 목표가 되기도 해요.
든든한 가족이 있어 행복한 꽃님이의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 다행이다 생각이 들고,
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 박수를 보내주고 싶어요.

불행과 행복은 한 끝차이~
내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언젠가는 이루어질 꽃님이의 소원을 응원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꽃님이가 꼭 귀청이 트이고 목청이 터져
듣고싶은 소리, 하고 싶은 소리 그 소원 모두모두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이렇게 예쁘고 멋진 가족에게
아마도 그 소원이 꼭 이루어 질거라 기대해봅니다.

꽃님이가 아이의 또래처럼 느껴지니 더 친근한데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아이~
저 역시 꽃님이에게 축복이 내려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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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귀신 우리 할머니 - 권태응 선생님의 동시 동요로 만나는 동화 즐거운 동화 여행 98
김경구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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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98번째 책은

권태응 선생님의 동시와 동요로 꾸며진 동화예요.

권태응 선생님이 누굴까요?


책 마지막에 등장하는 정보페이지에 잘

소개되어 있지만 간단하게 소개하면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가이시자 동요시인이셨어요.

문학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아름다운 동시를 많이

쓰며 9권의 동시집을 남기셨고

대표시집으로 '감자꽃'이 있어요.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되어 폐결핵으로

오래 살지는 못해 33살에 돌아가셨다니

참 안타깝네요.

아마 오래오래 사셨다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예쁘고 고운 동시, 동요 그리고

소설, 희곡, 수필까지 많은 작품을 남기셨을텐데....


그래도 교형초등학교를 다녔던 권태응 선생님을

추억하고 기리는 의미있는 이 책이 나와 주어 좋네요.

작년에는 새롭게 미발표된 작품을 찾아 책으로도 만들고

권태응 선생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여러 행사도

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이 책은 120년 역사를 갖고 있는 교형초등학교 3학년

김지우라는 친구가 좋아하는 동시 와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가 이 동화책의 중심이 되는데요~


할머니가 어렸을때 살았던 동네, 이웃 등 

그 기억들을  지금 권태응 선생님의 동시마다 엮어

손녀에게 말해주는 정겨운 이야기들이예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다 재미있는거

아시죠??


이야기에 얽힌 동시를 같이

접목시킨 특별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더 멋진 책~

아니 권태응 선생님의 동시를 너무 좋아하는 지우가

그 동시마다 얽힌 이야기를 할머니의 기억속에서

차곡차곡 꺼내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떡을 좋아하는 덕순이~ 그 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

떡귀신이었던 지우의 할머니도 등장하는 재미난 이야기

만날 준비 되었다면 손들어요!!


떡귀신 우리 할머니와 함께 봄, 여름. 가을, 늦가을, 겨울의

계절을 따라가며 그 때 그 추억을 상상하는 시간~

"즐거운 동화여행"의 테마로 딱이네요!!


지우가 읽는 동시!!

그 동시를 한 편 읽으면 떡 귀신 할머니는 그 동시에

관련된 예전 동네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그때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줘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정말 재미나지만

이렇게 동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추억하며

용석이네이야기 / 미옥이네 이야기 / 동민이네 이야기

재만이네 이야기 / 경자네 이야기 /영섭이와 영순이네 이야기

승희네 이야기 / 종진이네 이야기 / 현숙이네 이야기 

귀동이네 이야기 / 숙희네 이야기 / 흥수네 이야기

춘자네 이야기 / 은아네 이야기 / 동준이네 이야기

그리고 길예네 이야기 까지


하나하나 다 귀하고 특별했던 따뜻한 마음을

나누던 그때 그 시절 이야기들

추억할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네요.


동시와 정말 찰떡궁합인 동네사람들의 이야기들,,,,

그리고 동화를 읽고 난 후에 마음에 쏙 담아보고

기억하기 위해 독후활동을 제시해주고 있어

16편의 동시와  16편의 이야기를

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요.

예쁘고 정감가는 삽화와도 잘 어우러지는 동시

그리고 이웃들의 이야기는  때론 기쁘고, 즐겁고,

슬프기도 하지만 마치 시간여행을 한 듯 아련한

추억도 새록새록 돋게 하는 매력이 있어 잘 기억하고

싶어지는 이야기들이예요.


저도 기억을 잘 해두었다가 나중에 손자, 손녀가 생기면

떡귀신 할머니가 그랬듯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

동화를 읽고 나만의 감정을 정리해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도 해보고,

음식도 먹어보고, 명언도 되새기면서 

색다른 동화 읽기의 신선한 재미를 만나보는 시간 추천해요~


떡을 좋아하는 떡 귀신 할머니 ,,,,,

그림그리고 내용정리도 해보며 마무리 해요~

딸도 저도 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가래떡 이렇게 막

길게길게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진짜 이렇게 쭉 잡고 먹는거 해볼까?? 했네요~

떡 귀신 할머니보다 더 잘 먹을 자신있는 우리라며 ㅎㅎ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특별한 인물의 이야기와
문학작품을 연계한 권태응 선생님의
동요, 동시 작품으로 만나는 동화라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책이네요~

권태응 선생님의 동시집 "감자꽃"책도 아이와 같이
찾아서 보기로 했어요.
​물론 "감자꽃" 동요도 찾아서 바로 들어봤네요~

자주 꽃 핀건 자주 감자~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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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틴틴 로맨스 시리즈 5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겨울에 읽기 좋은 틴틴로맨스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는

[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예요.


요즘 겨울왕국 영화가 흥행몰이중이지만

이 책에서는 조금 큰 청소년기의 이야기~

10대의 눈높이에 맞춰진

겨울왕국을 상상하며 읽어볼 수 있어요.


기존의 영화적 소재를 따오고 거기에  판타지를 가미한 소설로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내용이네요.

책을 읽기전 틴틴로맨스 소설의 묘미를 만나보는 재미~

일단 삽화가 예쁘고 멋지죠~

주인공은 역시나 훈남에 공부도 잘하는 남학생이네요~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그리고

채영이도 꽤 예쁜 외모를 갖고 있어요~

고등학교 아이들의 심리와 사랑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현실을 오가는

미묘하고도 잔잔한 겨울날의 일상에 대해 ​풀어낸

10대 판타지 소설 읽어봐요~​

주인공 지우!! 강지우!!

전교3등에 인물도 최고~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입시 스트레스로 힘든 상황이라 여자친구를

사귈 여유가 없어요.

자신은 공부만 하는 기계 같다고 느끼고 있고

삶에 만족도가 없으며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라

혼자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스타일이네요.


이런 지우에게 조금의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친구 민재는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제안해요.


사실 지우는 관심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싫지도

않은지 우유부단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예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소개받은 채영이~

지우의 성격과는 반대로 아주 명랑 쾌활한 소녀예요.

맛있는걸 사달라고 하고

눈이 오면 꼭 만나자고 약속을 하며

남자친구 하자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지만

지우는 왠지 끌려다니는 듯 수동적인 반응을 보이고

답답하게 행동합니다.

이런 지우의 행동과 태도는 다 이유가 있어요.

 

​바로 도서관에서 만난 아나스타샤때문이예요.


러시아인처럼 보였던 이국적 외모의 소녀~

이름도 모르지만 무작정 도서관에 가면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눈이 내리면 도서관으로 가요.


먼저 끌린 이성이 있으니 사실 채영이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나스타샤는 자꾸

지우의 일상에 스며들어 꿈에서도 나타나고

매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게 하는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자신이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채영이가 아닌

아나스타샤라는 확신이 든 지우는

이제 더 적극적으로 아나스타샤에게 다가서게됩니다.

진정한 사랑과 남에게 보여주기식의 사랑의

의미를 지우는 나름의 방식으로 느껴가고 있어요.

채영이는 공부도 잘하고 잘생긴 지우를

남친으로 만들어 sns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진심이 아닌 호기심에 지우에게

자신과 사귀어 보자고 말하는 반면

아나스타샤는 말하지 않아도 지우의 마음이

자신에게 쭉 향해 있음을 느꼈다고 말하며

진정한 사랑이 어떤것인지 마음으로

지우와 공감하지요.

이렇게 각기 다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지우는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아샤(아나스타샤)라고 믿어요.

 
하지만 이 사랑에도 걸림돌이 있어 안타깝네요.

아나스타샤는 정말 이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었어요.


뭔가 묘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살짝 의심했는데 역시나 머나먼 러시아 시베리아 그 어딘가에

있는 '겨울왕국'에서 온 사람이었고 특히 보통 사람과 다르게

자신의 몸에 다른사람의 몸이 닿으면 안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하니.....

아마 사람이 아닌 요정이었나봐요.

손을 잡아서도 안되고 안아봐서도 안된다니....

( 아샤의 손에 지우의 손이 닿으면

 얼어서 죽게 된다니 큰일이죠 ㅠㅠ)

하지만 이런 제약도 사랑앞에서는 끄떡없죠?

진짜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는 두 친구들의 마음은

어느새 얼음을 녹이고도 남을 따뜻함으로 변해있었으니까요~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채영은 아나스타샤를 만나는 지우를

목격하고 미행해요.

자신이 아닌 다른 여학생을 만나는 지우에게

나쁜말을 퍼붓고 사라져요.

지우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채영이에게 끌려다니지만 쿨하게

관계를 끝내지도 못하는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이제는

더 자유로워졌을 테니까요.

겨울에만 잠깐 놀러온 겨울왕국의 요정 아나스타샤는 이제

봄이 오기전에 다시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가야 해요.

지우는 다시 겨울이 돌아와서 아나스타샤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죠?


지우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에 대한 감정을 배우고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을것 같아요.

대게 여자주인공이 아닌 남자주인공의 입장에서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니 사실 아이들이 큰 공감을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의 모티브가 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영화를 보았다면

또 그 느낌이 다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이 책 역시 슬픈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어

 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판타지 소설 답게 또 다른 결말을 상상할 수 있고

올해 겨울에 이별한 지우와 아나스타샤는

사랑의 힘으로 내년 겨울에 눈내리는 날 도서관에서

뜻밖의 재회를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상상을 하며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작가 후기에서도 그 잔잔한 여운과 감동을 잘 느껴볼 수

있기에 마무리도 좋았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게될 사랑의 감정......

풋풋하게 다가올 첫사랑의 느낌,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떨림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될 나이인 10대의 나에게

다가올 특별하고 아름다운 로맨스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게 해준

예쁜이야기, 판타지 소설로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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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평강공주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2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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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틴틴로맨스 작품활동을 많이 하시는 한예찬 작가의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2번째 이야기를 만나 읽어봤어요.

초등 고학년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서연이 시리즈~
판타지랜드에서 어른이 되는 마법을 만나는 현대물로 즐기는 스토리도
너무 멋지고 재미나지만 이렇게 우리의 역사와 콜라보한 테마로
아이들의 상상력도 자극해주고, 동화를 읽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이렇게 역사속 인물과 의미까지도 생각하게 하는
서연이의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도 꽤 색다르고 재미납니다.

1권에서는 신라시대의 선화공주가 주인공이었죠??
이번 2권에서는 고구려의 평강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아니 서연이가 평강공주의 삶을 대신 만나보는 그런 스토리로 그려져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멋진 판타지와 함께 펼쳐질 역사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재미 기대됩니다.
평강공주 하면 바보 온달이 딱 떠오르는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풀어냈을지 궁금해요!!
5학년에 한국사를 배우는 시기라 역사인물에 관심이 많을때인데
이런 재미있는 책을 같이 읽으면서 역사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예요.

초/중 교과연계도 되어 있는 내용이니 두루두루 다양한 책을 통해
한국사 공부에 도움도 받으면 좋을것 같구요.
틴틴로맨스 시리즈의 삽화는 역시나 기대 이상이네요.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깔끔한 삽화가 어우러진 책이라
역시나 딸아이가 좋아해요. 
언제나 그렇듯 서연이는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어요.
벌써 중학교 2학년이고~ 역사시간에 역사속 인물에 대한 생각도
자유롭게 발표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도 하고 있어요.
더 성장한 만큼 바쁘기도 하고 헤이리 프로방스에 갈 일도 거의 없지만
그래도 또 이야기가 시작되려면 판타지랜드가 필연적으로
등장해야 하기에 서연이는 헤이리에 가지요.
친구 윤지를 만나 함께 프로방스를 즐겨도 좋았겠지만
역시나 비가 오는 날 그 모습을 나타내는 판타지랜드를 만나기 위한
장치로 이 날도 서연이의 눈에 보이는 판타지랜드가 두둥~
나타났네요.
선화공주가 되었던 서연이의 마법의 시간여행은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이번에도 "롤 모델 찾기"라는 특별한 체험을 위해 이 번에도 색다른 인물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선화공주와 서동... 그리고 평강공주와 온달.... 다음은 또 누굴까?를 상상하며
서연이는 외국의 공주가 아닌 우리나라의 공주로서 살아가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이제 막 시작하네요.
역사속 인물로 살아보기~ 진짜 너무나 궁금하고 기대되는 체험이죠??
 남자보다는 왠지 여자로,,,, 그리고 공주로 살아보려는
서연이의 마음을 아이들도 공감할 것 같아요. 
역사속 공주들이 아주 많지만 서연이에게 뭔가 더
특별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나게 해줄
 인상적인 공주라면 뭔가 더 멋질것 같아요.
이번에는 고구려 평강공주로 변신해 천 오백년 전의 고구려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평강공주의  기록이 얼마나 남겨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정보로는 온달을 최고의 장수로 만든 그 당시
특별한 여장부로 알고 있는데요~
아버지가 울보인 평강공주를 혼내주기 위해 그냥 말했던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하신 말씀이 그냥 나온 건 아닌가 봅니다.

공주로서 왕실의 일원으로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평강공주는 왠지 다른 공주들과 확연히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갖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역사학자들이 기록물을 보고 사실에 근거한 내용에 그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가설(추측)을 반영해 온달설화 등에서 평강공주의 모습을
과장했을 수도 있지만 그런 평강공주는 지금 이 시대에 부합하는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의 롤모델로도 잘 들어맞는 인물이다보니
한예찬 작가 역시도 이번 책속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딱~ 낙점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과거에는 왕실에 태어난 죄로
사랑도 마음대로 못하고 부모님이 정해주시는대로
결혼이 이루어지고, 사랑없는 결혼도 많이 했었겠죠?
평강공주 역시 왕권을 위해 아버지 평원왕이 원하는
귀족신분의 상부 고씨와 혼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평강공주는 달랐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혼인하면 저는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제가 불행하게 살면 부모님께도 불효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똑부러지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요.
그리고 온달에게 시집을 가겠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아버지의 약속이라며 온달을 찾아 나서죠.
아마도 왠지 어릴때 부터 들어온 이름이라 만나고 싶었나봐요.
그 당시 상황에선 불가능한 일일테지만 평강공주는 그 어려운걸?? 해내죠!!
드디어 온달을 만나니까요.  
 
온달은 평강공주를 만나기 전까지 사실 존재감이 없었어요.
이야기속에서는 산을 관리하는 신분이 낮은 하급관리로 등장하는데요~
대신 남다른 활솜씨와 장차 고구려를 위해 큰 일을 해낼
에너지를 품고 있는 사람이긴 했던모양이네요.
평강공주는 그걸 캐치해낸거죠.
아버지가 정해준 베필보다는 장차 훌륭한 장군으로서
고구려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인물을 키워낸거예요.
사실 그림만 보면.... 상부 고씨가 최곤데 ㅋㅋ
딸이랑 이런 말도 했는데 그래도 사람은 진국이어야 하니까.....
평강공주의 눈썰미를 믿어보자며 끝까지 같이 읽어나갔네요.
여자의 심리나 뭐 여자끼리만의 이야기로 책 속의 인물들의 생각을
마음껏 추측하고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꿀재미랍니다. 
결국 평강공주는 처음부터 한결같이 마음먹은대로 행동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온달을 훌륭한 장군으로 성장하게 만들었어요.
역시~ 남이 보면 평강공주가 바보인줄 알겠지만 결국 너무나 현명한
생각과 판단을 한 덕에 아버지에게도 효도를 하게 되는 결과가,,,, 
서연이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평강공주의 뚝심과 베짱
그리고 변치 않는 한결같은 온달에 대한 믿음을 결코
잊지 못할것 같아요.

직접 칼을 휘두르고 활쏘기를 했던 고구려의 공주, 평강공주!!
당당하고 멋진 평강공주의 삶이 서연이에게는 정말 큰 의미 주었네요.

이제 서연이는 마법의  시간여행을 통해 만난
두 번째 역사인물 평강공주도 선화공주 못지 않게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책 말미에는 진짜 온달과 평강공주의 흔적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단양에
위치한 유적지도 소개를 해주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렇게  책 한 권을 오롯이 즐기며 우리 역사속
인물이 되어보는 간접경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 그리고
역사적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는 매력이 꽤 좋네요~

다음 마법의 시간여행에 서연이는 또 어떤 시대의 공주를 선택해
그 삶을 만나볼까요?

다음 주인공을 추측해보면서 아이와 새로운 신간이 빨리 나와주길 기다려야겠어요.
동화로 만나는 이야기, 판타지를 결합한 역사로 만나는
틴틴로맨스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완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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