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꼬마곰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애정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꼬마곰이 등장하는 책은 참 많기도
해요.
사람이 아닌 동물(꼬마곰, 꼬마곰의 엄마 )이 주인공이고 등장 캐릭터도 모두 친근한
동물들이라 의인화된 동물의 말, 행동이 녹아있는 4편의 스토리는
마치
우리가 경험할 법 했을듯 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게되지요.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만나봐도 좋지만 엄마곰의 입장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는 잠자리 동화로 활용하기에도 참 만족하는 책이기도
한데요.
꼬마곰이 느끼는 엄마에 대한 무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져 기분이
좋아져요.
엄마에게 투정부리고, 과한 요구를 하는 말썽꾸러기 캐릭터인
꼬마곰!
엄마곰은 언제나 꼬마곰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을 담아낸 부드러운 캐릭터라 개인적으로도
따스하게
느껴져 좋았던 부분이예요.
책은 전체적으로 스토리로 풀어냈지만 상황별 꼬마곰의 감정과 그 외 주변
캐릭터의
조화로움으로 잔잔하게 펼쳐져 읽는 내내 푹 빠져 그 상황을
상상하고
분위기에 동화되어 읽어갈 수 있는 아주 평온하고 교육적인 내용이
담겨있으니
아이들이 두고두고 읽고 또 읽기에 좋은 문학작품으로 큰 가치가 있는듯
해요.
무얼입지? / 생일 스푸 /
달나라에 간 꼬마곰 / 꼬마곰의 소원 €
4편의 에피소드는 꼬마곰이 조금씩 자라고 성장하는 €꼬마곰의 일상 생각과
행동을
예쁜 모리스 샌닥의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어€
인상적이예요.
사실 그림만 봐도 포근함이 느껴지고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해요.
어찌보면 각각 다른 이야기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또 몇 번
읽다보니
4편의 이야기는 모두 꼬마곰의 행복한 일상의 연속이자 엄마와의 아이의
따스하며, 사랑스럽고 달콤한 한결같은 마음을 풀어낸
주제를 담고 있음을 느껴볼 수
있어요.
엄마에게 이것저것 투정을 부리다가도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과
행동에
중심에는 자신이 있다는것을 깨달아가는
시간~
꼬마곰이 행복함을 느끼는 주요한 핵심에는 언제나 엄마가 함께 한다는 것~
이런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엉뚱한 꼬마곰에게 절대
부정의 말이 아닌 언제나 칭찬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긍정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엄마와 주변 친구들이 있다는 진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따스한 풍경들에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멋진 이야기들이 이 겨울을 더 훈훈하게
만들어줍니다.
전체적으로 유머가 담긴 따뜻한 가족사랑 주제를 담은 동화니 두 말할 것
없겠죠?
꼬마곰시리즈 한글판으로 언어의 아름다움이 듬뜩 담긴
글과 그림으로 꾸며진 꼬마곰 이야기 시리즈는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모두 만나보면 더 좋을것 같네요. 소장가치도 있을것
같아요.
책을 읽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며 책속의 감성을 고스란히 즐기고
맛보는
예쁜 동화책 읽기의 '베스트셀러'로 추천하고
싶어요.
1957년 초판이라는 꼬마곰 이야기는 지금 2018년에 만나도 전혀 이질감
없고
자녀에게 읽어주는 교육서, 문학서로 언제까지나 사랑받는 책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