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호랑이를 물리친 재투성이 재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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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좋아하는 딸이랑 만나본
책이예요.
<<호랑이를 물리친 재투성이 재덕이 >> 제목은 생소한데 왠지
친근감이
생기는 그런 책이예요~
재덕이,,,, 넌 누구니??
이랬네요....
감성을 키워주고 교훈과 지혜를 담아낸 우리 조상들의 멋진 이야기를
담아낸
아이앤북의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시리즈 4번째
책이예요.
간식먹으며 재미나게 읽은 우리
옛날이야기~
재덕이는 정승댁 귀한 아들로
태어났어요.
바로바로 어렵게 얻은 삼대독자이기까지
해요.
이렇게 귀한 아들의 운명은 15살이 되면 호랑이에게 잡혀갈 운명이라고
하니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자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지나던 스님에게
듣게 된답니다.
정승은 귀하디 귀한 어린아들을 정말 살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15살이면 호랑이에게 잡아먹힌다니 어찌해야
할까요.
스님은 집을 떠나 고생을 하다보면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는 말만 하니
정승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결국 하나 뿐인 아들이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스님과 함께 떠날것을 명합니다.
어리디 어린 아이가 이제 고생길이
열렸네요.
하지만 목숨을 부지하려면 방법이
없어요.
무시당하고 멸시 받아도 그렇게 살아야 단명하지
않을테니까요~
어느덧 기르던 비둘기와 함께 집을 떠나온지 5년이
지났어요.
스님과 함께 5년을 지낸 어느날 스님은 재덕이의 꿈에 나타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을 찾으라는 말만 남기고 재덕이 곁을
떠났어요.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 수록 점점 더
흥미롭네요!!
도포와 옥퉁소만 남기고 사라진 스님~ 과연 스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재덕이는 큰 기와집 머슴이 되어 겨우 살아가게
되었고
그 집 대감은 재덕이에게서 풍기는 남다른 기품에 반해 일을 주고 잠도 재워주게
됩니다.
무척 다행인것 같아요.
항상 아궁이 옆에서 잠이 들고 일을 해서 그런지 언제나 재투성이의
모습으로
지저분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고 자고 할 곳이 생겨
다행이예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재덕이는 15살이 되었고, 운명의 그날을
맞이해요.
바로 호랑이가 나타난거예요...
재덕이는 평소 스님의 언질대로 호랑이를 항시 조심하라는 말을
기억하며
차분하게 호랑이를 물리치고, 대감의 눈에 들게
되었어요.
다른 머슴들은 이를 가만 보고만 있지 않아요. 재덕이만 좋아하는 대감을
보며
시기와 질투를 하고, 재덕이를 못살게
해요.
€
아이는 마치 콩쥐 팥쥐 이야기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해요~€
스님이 몰래몰래 재덕이를 살펴주고, 힘든일은 쉽게
해결해주었거든요~
콩쥐를 돕는 여러 동물들처럼요~
스님은 수염 허연 노인으로 분해 항상 재덕이 곁에서 힘든일을 다 도와주곤
했어요.
또한 재덕이는 대감의 딸들중 셋째 딸과 좋은 감정을 품고 있기도
했는데요~
첫째, 둘째는 팥쥐처럼 못되고 고약한 심보를 갖고 있었지만 셋째 딸은
재덕이를
항상 반겨주고 아껴주었기에 특별한 사이로
발전했어요.
€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대감마님이 화가 나 재덕이를
가두었고
이제 재덕이는 곧 죽게 될 운명에
처해버렸어요.
€
15살에 죽게 된다는 운명을 타고난 아이가 자신의 집을 나와 온갖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지금까지 잘 생명줄을 이어 왔는데 이제는 정말 양반집 딸을
넘보았다는
죄목으로 졸지에 약을 먹고 죽게 되었으니 이 무슨 기구한
팔자일까요~
€
하지만 재덕이는 하늘에서 돌보아주는 귀한 아이었기에 이리 쉽게 죽을 수는
없어요.
재덕이가 마지막으로 쓴 편지는 재덕이의 비둘기가 집에
전했고
그 편지를 본 아버지인 정승은 죽음 직전 재덕이를 찾아왔던
거예요.
€
재덕이는 셋째 딸과 행복하게 결혼하고 오손도손 아이들
낳고
잘 살게 되었어요.
€
자신의 운명을 거슬리려 노력하고 역경을
극복해
죽음을 극복하는 운명을 위해 재투성이가
되어
힘들게 살았던 재덕이를 도왔던 그 흰수염 노인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
감성을 키우는 멋진 옛이야기에 푹 빠져보는
시간!!
마구마구
상상하고 즐기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