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의 저주 미스터리 타운 1
R. L. 스타인 지음, 전명진 그림, 신인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 도서 - 13의 저주 : 미래엔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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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끌린다~

미래엔 아이세움 미스터리 타운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13의 저주!! 왠지 으스스한 제목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베스트셀러인 〈구스범스의 작가 R. L 스타인이 선사하는 새로운 공포시리즈로

일상속 공포를 테마로 한 이야기라 더욱 으스스해요.

무서운 괴물같은 존재가 등장하는게 아닌 심리적인 공포, 상상하게 되는

공포를 소재로 하고 있어 더더욱 기발하고 몰입하게 되는 마력이 있는

어린이 공포 시리즈, 미스터리 시리즈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숫자 4에 대한 미신이 많은데

서양에서는 13에 대한 미신이 많아요. 우연의 일치 이겠지만 사람들은

그런 우연이 마치 실제인양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미신을 믿고 믿지 않는것은 개인의 자유의지겠지만

그럼에도 아직 우리는 일상속에서 미신에 대한 이야기에 영향을 받고

있기는 한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비행기나 건물에 13을 쓰지 않는다고 하고,

중국은 숫자 4를 쓰지 않는 사례가 분명 있으니까요....


이 책은 13번째 생일을 맞게된 조셉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13이라는 숫자때문에 오히려 행운이 가득하다고 믿는 아이라 13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요. 언제나 13이라는 숫자로 좋은일만 가득했거든요~


13번째 엄마와 13번째 아빠 사이에서 13번째 아이로 태어나고

지금까지 행운이 가득한 일만 있었으니 조셉의 또 다른 이름은'럭키'예요.


불운을 상징하는 숫자 13은 조셉에게는 행운이었으니 이번 13번째 생일은

더 없이 최고의 행운이 찾아올거라 생각해요.


생일 전날 조셉을 찾아온 미스터리한 남자와 여자!!

조셉에게 13번째 생일이 되기 전에 13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일들이

13가지가 모이면 악령이 찾아올거라는 허무맹랑한 예언을 하게 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13이라는 숫자에대해 공포심이나 두려움은 느끼지 못하고

살았지만  생일 전날부터 불길한 기운을 떨칠 수 없으니 조셉은 막연하게

초초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해요.


그래서 책 제목도 '13의 저주'가 된거예요.

이 책을 읽는 내내 13번 정도는 깜짝 깜짝 놀라게 될테고, 13번은 겁먹을 거라는

작가의 경고가 떠오르네요.



등번호 13번, 도넛 13개, 접시 하나의 가격은 13달러,,,

생일잔치를 시작했지만 조셉의 주변에 자꾸 13이라는 숫자가 연관이 되고있어요.

이 모든 상황들이 우연일까요~ 아니면 정말 조셉에게 일어나는 모든

안좋은 일들은 13의 저주가 시작되서 일까요?


무서운 귀신이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가 사는 일상속의

상황들인데 왠지 긴장되고 떨리는건 왜일까요?


자정이 될때까지 13이라는 숫자가 13번 연관된다면 조셉에게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아이들에게 가벼운 긴장감과 스릴감을 선사해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계속 다음장을 넘기게 하는 재미있는 미스터리물~

딸도 무섭다 하면서 앉은 자리에서 책을 후딱 읽어버리네요~


사실 이야기보다 삽화가 몇 장면 무섭긴 한데(표지 그림도 한 몫을 해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니 걱정말고 즐기게 해주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미스터리 스토리는 이렇게 즐기는 맛이 또 색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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