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어린이를 위한 토론책 [ 토론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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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토론책! '토론이 좋아요'€는 표지부터 산뜻해 마음에
든다.
토론은 괜히 어려운 느낌과 딱딱하고 뭔가 논리적이어야 할 것 같아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분야지만 최근 대통령 선거를 위한 토론회를 보면서 토론을
배우고
기본을 알고 있어야 좋겠다는 생각은 아이와 같이 공감해
본다.
학교에서도 요즘은 일방적인 수업보다 모둠수업을 많이
진행한다.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을 위해 토론을
접목한
수업형태라면 그 효과가 좋다는걸 알 수
있다.
한동안 유행한 교육법인 ‘하브루타’나 ‘디베이트’ 등으로 모둠활동을
하는
교육은 아무래도 소통하며 즐기는 수업이라 학습효과도 배가 되는건
당연하다.
그래서 우리도 토론의 재미와 토론이 주는 특장점을 접목해
일상속에서
혹은 수업중에서라도 자연스럽게 토론이 진행되고, 일상화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쓴 초등토론교육연구회 선생님들도
그런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토론의 모든것을 이 책에
담아내었다.
토론으로 당당하게 생각을 나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첫
걸음을
이 책으로 자극받아 앞으로 토론하는 습관이 자연스러워 지길
기대해본다.
토론은 어떤 주제나 문제에 대해 생각이 서로 다른 두 편이 논리적으로
맞서
행위이기에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여럿이 모여야
가능하니
토론을 연습하기 위해 여럿이 모인 자리라면 많이 연습하도록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좋을것 같다.
논제를 정하고 찬성팀, 반대팀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한다.
그 어떤팀에 속하든 이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가 갖고 있기에 충실히
열심히
토론에 임하는게 좋다.
€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신중히
들으며 유연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듣기 뿐만아니라 나도
조리있게
말을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자 강점이 있기에 토론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특히 말하기의 기술이 중요한데 이때 웃고, 눈을 맞추고, 상대쪽으로 몸을
기울이거나
신체접촉을 하고, 끄덕이는 등 오픈마인드를 갖고 토론에 임하면
좋다.
이렇게 토론을 준비하고 토론을 위해 몸과 마음자세가 달라지면
더불어
글쓰기의 능력까지도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
나만의 일관된 논리로 주장을 펼치고 주장에 대한 근거를 반드시 생각하고
준비하는게
항상 필요하다.
나의 논리를 정당화 하기 위해 질문을 하기도 받기도 하면서 토론에 힘을 더
해본다.
토론을 하는 주체가 되어도 좋지만 양쪽의 토론을 잘
진행시키고,
중재하는 진행자나 심판자의 역할도 중요하니
기회가 되면 꼭 해보는게 좋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토론의 다양한 형식이 나오는데 이 내용은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 링컨- 더글러스 토론 / 의회식 토론 / 세다 토론
/
칼포퍼 토론 등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활동이나 결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걸
배울 수 있다.
요즘은 학교에서나 다양한 곳에서 토론활동, 토론대회가 많고 준비만 잘
한다면
토론대회에 참여해 좋은 경험을 쌓아보는것도 필요한 것
같다.
토론은 매너를 갖고 진행하는 논리 정연한 행위이며 자아를 알아가고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토론의 매력을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독서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학습태도도
좋아지며 더 나아가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고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 토론을 잘 활용하면 여러모로 일상에 도움이 많이
된다.
토론을 위해 학원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토론의
가치를
발견하고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도 작은 토론거리 하나쯤
발견해
자연스럽게 연습하고, 가족들과도 팀을 나누어 토론을 즐겨보는 일상이
가능할것 같아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간이었다.
책 마지막 부록인 토론€학습지를 적극 활용해 토론과 한걸음 더 친해질 수 있을것
같다.
3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만나 토론이 재미있고 좋아질 수
있는
필독서로 즐겨보길 바라며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