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오바마와 싸움 대장 골리앗 - 동화로 배우는 자신감 즐거운 동화 여행 57
조명숙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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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다윗 오바마와 싸움 대장 골리앗

: 즐거운 동화여행 67. < 동화로 배우는 자신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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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친구가 보여요~

왼쪽 아이는 세찬이 골리앗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 싸움거는게 선수인

아이예요~ 축구를 잘해 축구부 주장인데다가 잘생기기 까지 했고,

춤도 잘추니 인기 짱이지만 툭하면 아이들을 괴롭히는게 단점이랍니다.


특히 가장 괴롭힘을 당하는 그 대상이 누구냐구요?

바로 세찬이 옆에서 신나게 축구를 하는 다윗이랍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다윗은 우리와는 살짝 모습이 달라요. 흑인아버지와 우리나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열아거든요~

하지만 겉모습만 그렇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니 크게 다를게 없지만

세찬이는 다윗에게 '깜시'라고 함부로 대하지요~

그래도 다윗은 축구를 좋아하고 세찬이처럼 잘 하고 싶어 항상 세찬이 주변을

맴돌곤 해요~

그렇다면 이 두 아이의 우정은 어떻게 만들어 지고, 또 세찬이와 다윗은 어떤 성장담을

우리에게 들려줄지 기대해 보며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책의 앞, 뒤를 보면 이미지나 간략한 책 소개글로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어요~

골리앗, 다윗?? 어디서 들어본 인물들이기도 한데

이야기속 주인공과는 어떻게 연결되는 건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초등 3학년 이상 교과연계 동화로도 참고하기 좋은 이야기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 자신감 " 이라는 키워드를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니 뭔가 느끼는 점이 가득할 거예요~€

- 도덕 3학년 2학기 5단원 내 힘으로 잘해요
- 도덕 4학년 2학기 8단원 다양한 문화, 조화로운 세상
- 도덕 4학년 2학기 7단원 힘을 모으고 마음을 하나로
- 도덕 6학년 1학기 3단원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 도덕 6학년 1학기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다윗은 자신의 외모때문에 항상 아이들과 다투게 되니

전학도 많이 다녀요~ 그간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겠지요?

사실 학교 또래 친구들의 놀림보다 더 속상한 건 아빠가 미국으로 돌아갔고, 엄마는 생활비를

벌어야 하기에 떨어져 있어 더더욱 힘이 들어요.


하지만 의젓하고 강한 멘탈을 갖고 있는 여동생 미셸과 언제나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외할머니가 있기에 엄마, 아빠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꿋ʿ하게 버티고 있지요~


오바바, 미̏~ 아이들 이름을 들으니 미국 대통령 부부가 떠오르네요!!

자신감의 상징인 오바바 대통령, 당당하고 강인한 여성상을 상징하는 미셸 오바바 대통령 부부는

이 책속 주인공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작가의 의도가 아닌가 싶은데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여동생 미셸은 언제나 당당하고,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반면

다윗은 친구들과 다툼도 종종 있고, 뭔가 잘 융합되지 못하는 열등감을 갖고 있어

적응에 있어 어려움이 있네요~

좋아하는 축구도 잘 하고 싶고, 축구부에 들어가고도 싶지만 항상 세찬이 때문에

일이 틀어진다고 생각하고 세찬이를 미워해요~


그럴때마다 항상 아이들을 위해 할머니는 위로해주며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주신답니다.

깜시라는 별명때문에 까만 짜장면이 싫다지만 그 맛은 일품이라 동네에서는

인기 짱이예요~ 다윗도 사실 짜장면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세찬이 역시 축구를 잘하고 인기도 많은 아이지만 개인적으로 아픔이 있는 아이였어요~

아버지의 재혼으로 베트남 국적의 새엄마가 생긴거예요~

다윗의 얼굴만 보면 그래서 괜히 화를내고 짜증을 내었던 것이랍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사람과 살아야 한다는 자신의 처지가 싫었겠죠~

게다가 아버지의 사랑을 모두 빼앗겼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을거예요~

다윗이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아도 그냥 시비를 걸고 싶은 대상이었을 뿐 다윗도

피해자이고, 세찬이 역시 마음의 상처때문에 분풀이 대상으로 다윗을 선택했을 뿐이네요~


두 아이들은 서로의 상처때문에 각자 자신의 아픔을 속으로 삭히다가

축구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다시 친해지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해요.

그렇게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무엇인지 느끼기 시작하고

우정이 쌓이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친구라는 존재를 인정하기 시작해요~


다윗은 그동안 아빠와 만들어 두었던 자율규칙인 [ 다윗의 규칙]을 하나하나 실천해왔고,

그렇게 스스로를 성장시켜왔답니다.

자신과의 싸움, 자신과의 약속에 충실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이 하나하나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이지요~

그래서 원수같던 사이도 절친의 사이로 변할 수 있고,

세찬이가 뛰는 축구부에도 들어갈 수 있었고, 더불어 꼬마 다윗을 괴롭히던

거인 골리앗에 비유했던 싸움대장 세찬이는 세상에서 둘 도 없는 다윗의 친구가 된답니다.

 
 


누구나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을 가지고 놀리거나 괴롭히면 너무 괴로울거예요~

노력해도 안되는 외모를 가지고 그런다면 더더욱 스트레스겠지요~

 그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던 아버지는 미국에서 사고가 있었기에 다윗이 힘들었을때

큰 힘이 되어 주지 못했다는걸 알고 아버지에 대한 오해도 풀었답니다.


역시 아버지와 만들었던 [ 다윗의 규칙 ]은 다윗을 성장시키는 큰 밑거름이 되어 주었네요~

스스로를 다잡고, 원하는 꿈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희망이 나의 곁에 다가오고,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성공적인 삶에 대한 기대는 곧 다윗의 전부였던것 같아요~

이게 바로 다윗이 배운 '자신감'이랍니다.

자신감이 생기면 덩달아 '용기 '라는게 따라오고, 더불어 '인내심'도 생기니

결과적으로는 내가 원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는걸 알 수 있지요.


세찬이 역시 열등감에 쌓여있던 친구지만 그걸 감추기 위해 일부러 강한척 하며

다윗처럼 약점을 가진 친구만 찾아 괴롭히는 행위로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려

했던거예요~


열등감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믿고, 노력하다보면 열등감은 곧 자신감으로 변하게

된다는 마법의 주문을 항상 가슴속에 간직해야 해요~


다윗 역시 아빠와 만든 여러개의 [ 다윗의 규칙 ]을 실천하면서 자신을 믿고

노력해 원하던 일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 나가지요~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 다윗의 규칙 ] 처럼 내가 잘 성장하기 위한

멋진 나만의 규칙을 정해놓고 꾸준히 실천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건

어떨까요? 거기에 '자신감'은 항상 플러스 알파로 절친처럼 붙여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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