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탈러, 팔아 버린 웃음 청소년시대 4
제임스 크뤼스 지음, 이호백 그림, 정미경 옮김 / 논장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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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추천도서 -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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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놓을 수 없는 그런 재미난 이야기라면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 바로 이 책!!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인

 '제임스 크뤼스'가 쓴 웃음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한 소년의 성장담을

통해 담아낸 특별하고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통해 책 읽는 재미를 만나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봐야 할지

진지한 물음표 하나를 던지는 이 작품을 추천해봅니다.


책이 꽤 두꺼워요.~

이야기 외에 옮긴이의 말까지 합치면 거의 400페이지 분량이랍니다.


논장의 "청소년시대" 시리즈 4번째 이야기로 웃음이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인간의 웃음이 갖는 특별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이 현대인들의 거짓웃음과

순수한 웃음이 갖는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작가만의 참신한 필력으로 몰입도 최고인 스토리의 연속이

청소년들에게 특히 큰 울림을 줄 것 같습니다.


제임스 크뤼스의 작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세계 50여 개국에 번역된 이

팀 탈러의 이야기~ 웃음을 팔게된 소년의 이야기와 다시 그 웃음을 찾기 위해

기묘한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에 빠져봅니다.

 

어린 소년'나'는 교정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라이프치히의 인쇄소로 향하고 있어요.

기차 안 이상한 신사를 만나고, 기묘한 경험을 한 후 인쇄소에 도착했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팀 아저씨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림자를 판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를 찾고 있다는 이 소년에게 팀아저씨는

자신이 경험한 멋진 이야기를 일 주일 동안 나누어 소년에게 들려주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경험한 웃음을 판 이야기를요~


첫쩨날, 둘째 날 ,,, 이런 식으로 매일 아저씨깨 조금씩 들었던 이야기를 어린 '나'는

호텔방에 가 적었어요.

 이걸 모두 정리해 이야기를 다듬고, 장별로 나눈 7일간의 이야기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사실 목차를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요약도 잘 해두어

한 번 쭉 훑어보고 시작해도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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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뒷골목 소년 팀 탈러~ 3살 때까지 꺄르륵 거리는 맑고 순수하고

세상의 때가 전혀 묻지 않은 해맑은 웃음이 그의 자랑이자 상징이었지요.

엄마,아빠와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그런 평범한 아이의 웃음!!

주변사람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천진난만한 웃음이 팀의 매력이네요~


하지만 3살 이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팀을 양육하기 위해 새 엄마를 들여

팀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새엄마는 전형적인 계모캐릭터이며, 인정하나 느껴지지 않은 냉정한 새 형!!

팀은 새로운 가족과는 도저히 융합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힘들어해요.

유일한 낙인 아버지와  주말마다 경마장에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추억도

갑작스럽게 단절되네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팀의 환상적인 웃음은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다른이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웃음,

누구나 부러워 하는 웃음을 가진 소년,,,

하지만 팀을 묘사하?域? 단어는 이 하나가 다인듯 해요.

 

?憐응? 집에서 절대 웃을 일이 없이 비참하고, 곤란한 생활을 이어가고,

마침내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자 드디어 조금씩 웃기 시작했지만 그 마저도

아이들이나 선생님에게 큰 매력을 전파하지는 못하는 우울한 상황이 연속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치고 홀연히 사라진 팀~

경마장으로 발걸음을 돌려 그 곳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나요.

바로 자신의 웃음을 사겠다는 마악남작이랍니다.

웃음을 파는 대신 팀에게는 '모든 내기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 '을 선물로

주겠다고 하니 이런 우울한 상황에 팀은 갈등할 필요도 없이 바로 마악남작과

계약을 하지요~

평생 자신의 웃음을 넘기겠다는 서약과 동시에 그 어떤 내기를 해도

이기게 되는 특별한 능력을 받게됩니다.

 

사실 판단력, 사고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십대 소년에게 그런 제안은 달콤할 수

밖에 없었고, 미래의 일 따위는 생각할 여유도 없는 현실이었기에 이런 계약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몰라요.

 

이렇게 팀은 경마장에서 돈을 거는 말마다 승리를 하게 되어 수 많은 돈을

벌게되는 부자가 되고, 유명해 집니다.

이를 알아챈 새엄마와 형은 갑자기 팀에게 무한 애정표현을 하게 됩니다.

 

아직 어린 팀,,, 그러나 이렇게 살 수는 없어요.

바다 선원이 되는걸 동경했던 팀은 아버지의 비석을 세워줄 돈을 챙겨??
  새 엄마와 형 몰래 집을 나오고, 그렇게 만나는 사람마다 내기를 해 승리하며

원하는 일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지내며 자신이 왜 웃음을 팔았는지 후회를 하고,

웃음이 없는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가혹한지를 뼈져리게 느끼게 되지요.

웃지 않는 소년,,,, 아니 웃지 못하는 소년,,,

냉정하고 비열한 표정만이 얼굴에 남게된 팀의 얼굴은

바로 악마의 상징인 차가운 인간 마악 남작의 표정과 바뀐거였어요.


다른건 이제 다 필요 없다는 생각과 다시 자신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야

겠다는 결심이 선 팀은 마악 남작을 찾아다니기 시작해요.

그렇게 우연히 조우하게 된 마악 남작~ 막대한 부와 뛰어난 지능을 소유한

마악남작은 어마어마한 사업가이자 감정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자본주의의 상징처럼 묘사됩니다.

그런 그와 다시 계약을 파기하고 자신의 웃음을 되찾기란

사실 불가능 그 자체인데

팀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매일 매일 팀아저씨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말 다음 날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야기라 빨리 듣고 싶어 안달 날 정도인데요~


우연히 팀 탈러는 남작이 자신과 웃음을 거래한 이야기 외에 또 다른

사람과도 거래를 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요.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팀은 남작을 곤란하게 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내기를 거듭하게 됩니다.


계약조건을 잘 활용하면 팀에게도 분명 승산이 있으리라는

 추측을 독자들도 할 수 있을거예요.

 

 

팀에게 불리한 조건일지 유리한 조건일지 모르는 마악 남작과의 계약으로

팀의 인생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과정이 미스테리하게,

판타지하게 묘사되고 있어

이야기 자체는 너무 흥미롭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줄 멋진 스토리로

전혀 지루함 없이 전개됩니다.


이제 팀 탈러는 자신을 지지하고, 도와줄 멋진 아저씨들을 만나게 되었고,

남작의 코를 납작하게 할 치밀하고도 비밀스러운 작전을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성숙해졌어요.

더 이상 남작에게 끌려다니는 작은 소년이 아닌 자신만의 패기와 의지로

웃음을 되찾고자 하는 커다란 열망에 한 걸음 다가 서는 팀의 운명이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니 과연 어떤 결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 지

궁금해서 못 견딜 지경이랍니다.



유일하게 팀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 내기 ' 라는  능력을 통해

전 세계의 막대한 부를 차지하고, 누릴 수 있는 위치에까지 올라갔지만 이건

단지 마악 남작을 안심시키고, 자신의 웃음을 찾는 그 날을

위한 연막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 팀의 통쾌한 복수로 인해 다시 찾게된 까르르 ~ 팀의 웃음은

진짜?? 감동이었어요. 쉽게 되 찾을 수 있었던 웃음이었지만 이제서야 비로소

되찾았기에 더 없이 값진 웃음이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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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도 아닌 웃음을 찾아 나서는 소년의 방랑기

 선뜻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독자들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 삶의 보석같은 웃음이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할 거라는

원천이라는 걸 알고, 행복한 웃음에 대한 가치를 절대 포기하면 안될거예요!!??

(돈)가난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한 번

 잃어버린 웃음(행복, 자유)은 나에게 절대

되돌아 올 수 없다는 사실은 삶을 더욱 황폐하게 만들 뿐이니까요.

 

악마와의 거래,,,, 그 댓가로  인간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팀 역시 마악 남작이라는 악마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웃음을 팔겠다는 계약을 하지만 웃음이 있기에 인간은 동물과 구분되고,

웃음이 있기에 영혼이 구원된다는 진리에 대해 깊은 의미를 간파하지는 못한 채

어린 소년의 악마와의 거래가 상징하는 사건은 또 다른 특별함을 내포하는 듯 합니다.

 

내면의 자유는 나의 웃음, 마음의 자유로부터 얻어진다는 사실을 알야 하고,

억지 웃음을 파는 인생은 결코 마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배울 수 있게 해주니까요....

 

청소년들을 포함한 우리 어른들도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잠시 힘든 상황에

이성을 잃고 악마와의 거래에 쉽게 응할지도 모르지요.

  내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정 무엇인지 알아내야 합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유로운 마음, 인간다운 웃음뿐일지도 모릅니다.


악마가 거래를 하자고 손을 내밀어도 악마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할

의지, 이성은?? 이 책에서 주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교훈임을 잊지 말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청소년들이 팀 탈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게는 왜 웃음이라는게 있을까~라는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성숙한 사고를 하게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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