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을 위한 주제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 실록 기사로 조선을 만나다
송영심 지음 / 팜파스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 도서 - 청소년을 위한 주제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
한국사, 역사를 이야기하다보면 보통은 조선시대를 많이 언급하고
왠지 조선시대의 왕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드라나마 영화에서도 조선의 건국부터 여러 왕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더
많이 접했던것 같고, 그럴때마다 관심이 생기면 책을 찾아보는 정도의 조선왕조실록의
관심도나 흥미도를 갖고 있다.
아이들역시 교과서에서 한국사, 역사를 배우기에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며 조선왕조실록이라는게 있고, 조선의 왕들은 몇 명이고, 어떤 왕이 좋은 정치를
해냈으며 어떤 왕 혹은 그 시대상이나 주요 사건도 잘 기억도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조선왕조 500년을 담은 1707권, 6400만 자의 가치를 우리 모두가 완벽하게 읽어내고
소화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고,
그렇게 책이나 다른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지속적인 노출이 되어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어른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주제'로 엮고 풀어 준
쉽고 재미있는 기사로 만나는 조선이야기를 담아놓아 흥미가 생긴다.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거창하고 위대한 기록,,,, 하지만 어려운 고어와 너무나 방대한
내용을 모두 다 정확히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아이들 역사를 즐기는데 있어 연계되는 주제들 필요한 정보를 키워드 삼아
관련 기사를 추려 쉽게 엮어낸 조선왕조실록은 쉽게 술술 읽혀지는 그런 책이니
아이들에게 내밀어도 좋은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담겨있는 진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딱딱하고 지루한
이야기가 아닌 흥미만점 조선사를 기사로 만나 하나하나 풀이해주는 재미가
가득한 이 책을 읽으니 조선시대로 마치 여행을 떠난듯 현실감이 느껴지고
생생한 책 읽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왕 주변의 이야기만 알고싶은게 아닌 그 당시 백성들의 어려움이나
시대의 분위기, 문화, 고민, 사건등까지 고루 접할 수 있는 기록들을
사실적으로 담아준 정보들이 있어 흥미를 자극해주는 내용이 재미있어
어렵지 않게 아이들도 엄마도 금새 읽을 수 있었다.
우리가 실록을 읽는 이유는 여러가지 사론들을 통해서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아이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는 친절한 해설과 풀이, 기사를 중심으로 주제로 풀어주는 실록이야기가
특별해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딱 좋은 책인것 같다.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라는 부록코너까지 구성해 더 많은 이야기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기록들이 생경했지만 흥미를 자극했고,
배경지식을 넓히는 효과도 주는것 같아 아이들이 역사를 더 재미있는 것,
꼭 알아야 하는것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유익했다.
조선의 왕의 계보도나 실록 속에 담긴 여러가지 기사들을 통해 과거의 생활모습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투영되고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조선사에 빠지고, 조선사를 총체적으로 담은 기록을 온전히 느끼며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에 대한 느낌을 오롯히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 한 권으로
기억할 수 있길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