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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비밀 : 환경의 보물창고, 갯벌을 부탁해 - 국기원 공인 캐릭터와 함께하는 태권 동화 ㅣ 태권도의 비밀 시리즈
김지원 지음, 윤태훈 그림 / 작은우주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 - 태권도의 비밀 : 환경의 보물창고, 갯벌을 부탁해
<국기원 공인 캐릭터와 함께 하는 태권 동화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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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하고 지원한 태권도 창작동화
'태권도의 비밀'시리즈 읽어요~
우리나라의 지리적 강점인 갯벌이 걸쳐있는 서쪽 해안가의 갯벌 환경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재미난 스토리로 풀어준
판타지 동화로 초등 전연령대가 즐기기 좋은 내용이예요~
우리의 전통 수호신을 상징하는 캐릭터 타이온, 드론, 진, 해로와 함께
여러가지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하는 태권소년, 태권소녀들의 활약이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판타지요소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개성만점 태권수호신들과 아이들이 힘을 합쳐 "환경의 보물창고인
갯벌을 부탁해 " 라는 주제를 다른 환경책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담아낸
책이라 그런지 신선했어요~
생명이 깃든 바다와 땅의 의미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창작해낸
판타지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갯벌의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지 책을 함께 읽어봅니다.
사실 갯벌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은 많고, 환경보호의 차원에서
자원의 보고인 갯벌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존할지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개발가치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 많이 접하고, 배우겠지만
이론적이고, 재미없는 정보서보다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특별한 소재인
태권도를 접목한 내용은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던 진환이네 가족에게 갑자기 불길한 기운이
감돌아요. 그 시간 차현이와 그 친구들은 태권도 수련장에서 열심히
수련에 열중하고 있네요. 차현이 부모님은 진환이형네 가족을 돕기 위해
갯벌로 떠났고 그 뒤로 감감 무소식이라 불안하기만 해요.
과연 악당 닥터 부가 갯벌에서 이상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건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되고, 태권 수호신들이 준 구슬이 색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끼네요.
하지만 아무 정보도 없이 진환이형 집을 찾아가는건 무리예요~
하지만 바다 생태계가 망가지고, 해양 생물들이 사라지며, 마을 사람들도 실종되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가만히 있을 태권소년, 소녀들이 아니지요.
우리나라의 섬은 3천개가 넘고, 갯벌은 너무너무 넓어요.
염전, 꼬막, 천일염, 벌교 등 여러가지 키워드들을 조합해 위치를 추적해보고
불의 수호신 진이 나타나 아이들과 함께 닥터 부가 꾸미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지요~
이상한 배를 타고 바다에서 만난 코끼리 얼굴의 남자의 도움을 받지만
아이들은 닥터 부의 야심인 세계정복의 힘에 맞서기엔 부족함이 많아요.
보물선을 찾아 그 속에 있는 '파괴의 구슬'을 찾기위한 닥터부의 계략에 의해
어른들이 납치되고 있다는 걸 알게되어 걱정이 커져갑니다.
아이들이 목격한 갯벌은 점점 망가져가고, 수산 자원들 역시 죽어나가며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요.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들은
태권도를 수련해 그 힘으로 자연의 순환을 위해 애쓰고 있네요.
벌교의 장도, 해남, 신안의 증도 등 세계 5대 갯벌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갯벌은 소중히 보호되어야 하는 생물 다양성의 터전이기에 절대
갯벌이 사라지는 일은 꼭 막아야 해요.
닥터 부는 바다생물의 씨를 말리기 위한 계락을 벌써 시행했고,
아이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도굴꾼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할아버지를
만나 보물선에 대한 비밀과 '독살'을 지키는 이유를 듣게 됩니다.
'희귀 어종 양식장 역할'을 하는 독살은 저도 생소했는데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정보였던것 같아요.
할아버지는 갯벌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치어들을 보호하려고 애쓰는 반면
태권소년, 소녀들은 수호신들과 더불어 어른들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해요.
하지만 진환의 형의 오해로 사소한 사건이 벌어지게되고 닥터 부와 그의
부하들은 진환이를 이용해 아이들을 가두었네요.
하지만 이내 아이들을 배신한 진환이는 마음을 고쳐먹었고,
다시 힘을 합쳐 닥터부를 물리치기 위해 노력해요.
아이들은 '품새의 힘'을 믿고 열심히 동작했고, 수호신들 역시 품새의 동작으로
파괴의 구슬을 완전히 봉인할 수 있었네요.
국기원 공인 캐릭터들과 태권도의 가치를 결합한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 창작동화를 활용해 선과 악의 의미 그리고 우리나라의 역사, 지리를
연계한 바다, 갯벌 환경보호의 가치를 역동적으로 풀어준 이야기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태권도의 정신과 동작, 수련의 의미 등을 통해 올바른 나라사랑의 정신과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배우게 해주는 결말도 좋았어요.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직시하며 미리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도
아이들이 저절로 느꼈을것 같네요.
태권도의 비밀은 4가지 에피소드로 4권의 책이 시리즈였는데요
태권도 품새의 비밀이라는 책에는 태권도의 힘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구슬를 지키는 미션이 담긴 내용으로 또 나오는것
같아 기대감이 생기네요. 나중에라도 꼭 챙겨서 읽어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