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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빛깔이 만났어요 - 보색 그림책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재희 글.그림 / 보림 / 2016년 3월
평점 :
도서 - 두 빛깔이 만났어요
[ 보림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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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 보는
예쁜 색깔그림책~
보림 그림책
시리즈에서 새로 나온 신간이네요~
[
두 빛깔이 만났어요 ] 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2가지 색깔을 담은
그림들이
페이지를 채우고 있어요~
작고 귀여운
보드북 형태라 아이들이 넘겨보며 보색이 주는 신비한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색깔그림책이랍니다.
보색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잘 모르겠지만
서로 대비되는
색을 배치해 그림의 잔상효과를 활용해 더욱 삽화가
빛이나고,
집중도 잘 되는 느낌나는 책이네요~
노랑과 파랑
/ 파랑과 주황 / 빨강과 초록 /자주와 초록/ 보라와 연두 같은
서로 대비되는
색을 배치해 멋진 동물들의 모습을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어요~
유명한
예술가들도 보색을 활용하고, 잔상효과를 활용해 자신의
작품이 더욱
신비롭고, 멋지게 표현될 수 있게 활용했지요~
이 책에서도
작가는 아이들에게 눈의 피로를 덜주면서 서로 다른
색을 배치해
사물이 더 명확하게 인지되고, 대비되는 색깔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며 색채의 조화까지 아우르는 효과를 담고 있네요~
아기들이
태어나 처음에는 흑백으로된 초점책만 보다가 점점 이런 다채로운
색이 담긴
컬러 그림책을 보게 되는데요~
원색의
그림책도 좋지만 이렇게 보색으로만 작업한 이 책은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을
주는 책일것 같아요~
예쁜 새,
카멜레온, 나비, 거북이, 물고기 등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감성자극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상의 빛깔을
만나는 방식은 이렇게도 다양하다는 걸 느끼겠지요?
아이들
물감놀이며 색이 혼합되면 또 다른 색이 나온다는 것도
알게되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붓으로
터치감만 살려 그려낸 동물의 디테일함이 살아있어 예쁜 그림들에
반하게
된답니다.
아이와 읽고,
조카에게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으로
감성자극 해주는 예쁜 책만나기 해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