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이야기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박은정 글.그림 / 보림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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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채소 이야기


4-7세 그림책/ 보드북 :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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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으로 무지개 같은 알록달록 예쁜 책 한 권에

우리 주변의 채소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담은 유쾌한 그림책을

만나봅니다.


제1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으로 선정된 책

박은정 작가의 < 채소 이야기 > 랍니다.


마치 외국작가의 삽화인듯 과감하면서도, 화려하고, 작은 보드북이지만

뭔가 매력이 넘치는 유머가 가득한 그림책이랍니다.


글밥보다 그림에 더 눈길이 가는 유아용 그림책이지만 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열어보아도 감탄하게 만드는 작가의 상상력이 듬뿍 묻어나는

멋진 그림책~~~~ 매력넘쳐요!


우리 아이들은 채소, 야채를 싫어해요~

그래서 이렇게 색다른 재미를 알려주는 삽화와 이야기로 채소의 매력을

아이들에게 새롭게 알려주는 책을 만들었어요~


사실 자연관찰 책을 보여주며 사물의 실물, 채소의 실제 모습과

특징만 알려주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그림으로 접근해주는

채소이야기가 더 새롭게 다가올 것 같아요~


연근을 자르면 구멍이 뻥뻥~

하지만 나란히 2개를 놓아보면 오래된 쌍안경 같은 느낌이나요!!

맛있는 옥수수는 어떻게 보면 커다란 해바라기 같은 느낌이기도 해요!!

브로콜리는 작은 나무 같아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고,

키가 쑥쑥 크게 해준다는 콩나물은 마치 악보 안의 음표 같은

예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네요~


길고 날씬 한 주황색 당근은 마치 뿔과 같아요!!

영양만점 탱글탱글 토마토의 윗부분을 잘 보면 예쁜

별모양을 품고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 들구요~


맛있는 새송이버섯은 여러개를 죽 놓아보면 거인의 입속

이빨같아요~ 노랗게 변한 버섯은  썪은 이빨 같기도 하죠?


단단하고 야무진 꼭지가 돋보이는 파크리카는 마치 접어놓은

우산같아 우산 셋이 나란히~ 라는 노래가 생각나고,

매운냄새가 나는 양파는 마치 화산폭발 장면처럼

매운맛이 폭팔하는 느낌을 표현해주었어요~

마지막 더 매운 맛의 고추는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게 마무리 해주었구요~


오이 2개를 나란히 놓아 벌려주면 무서운 악어입처럼 보이기도 하니

이런 작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채소의 매력을 아이들도 금새

이해하고, 즐길 수있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수 있지요~


매일 보는 채소에게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특별한 모습이 있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식탁 위, 냉장고 안, 혹은 야채함에 담겨있던

당근, 양파,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브로콜리, 옥수수, 고추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물을 조금 달리 보는 시각을 배우게 해주는 재미를 알려주려고

변신한 느낌이예요~


채소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상속 사물을 바라보는 유머와 재치넘치는

시선이라면 아이들에게 더 큰 호기심을 갖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배우게 하는 책이었어요.


어린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은 멋진 보드북!!


선명한 색감과 특별하게 그려내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기도 한 느낌의 그림들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며 채소 이름도 익히고, 다양한 미술놀이와 접목해 독후놀이도

해가면서 채소의 특징과 색감을 배우는 멋진 책읽기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네요!!


'식탁 위 채소가 특별해 지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우리 아이들고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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