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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 미술과 문학으로 만나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에세이 ㅣ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시리즈
정수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1월
평점 :
도서 -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아동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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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문학이 트랜드 였던것
같아요!
성인 인문학서를 비롯해
이제는 청소년, 아동을 위한 인문학으로의 연결이
자연스레 책으로
이어지네요.
아이가 13살 ,,, 이제
6학년이고,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어 14살을 코앞에 두고 있으니
왠지 이 책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이라는 타이틀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네요.
인문학~ 하면 어렵고,
난해하고, 고리타분할거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미술과 문화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킨 주제별 인문학 에세이로
하나하나 큰 틀을 나눠
이야기를 풀어주니 술술 잘 읽히고, 재미있어요.
책이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편집과 구성으로 디자인이며 내용까지
통일감있고, 세련되어 더더욱
마음에 들었네요.
관계 / 소통 / 불안 / 소비 / 저항 / 생태
이렇게 6가지 테마를 가지고
각각 3가지의 문학작품, 예술작품을 연결시킨
인문학이야기는 강연을 듣는
기분으로 읽어내려 갈 수 있어요.
마치 대학 교양과목을 듣는
느낌이랄까요~
전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부담없게 듣는 가볍지만 뭔가
확실한 핵심이 있어 아,,, 하는 울림이 생기고,
생각거리가 점점 확장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책이나 작품을 많이 만나고, 경험하게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하나의 주제를 말할때 무엇에
빗대어 설명하고, 비유하며 그 속에 숨은 가치를
발견해 낼 수 있는지 그런
능력을 찾기위한 훈련으로는 역시 독서만한게 없고,
경험(직접경험, 간접경험
포함)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경지식이 풍성한 아이라면
인문학에 대해 더 깊은 관심과 이해가
가능할테고, 지금 현재의
문제, 나에 대한 생각 등 주제가 던져지면 더 다채로운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인문학은 이런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도 인문학에서 다루는 핵심주제인 위의 6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인문, 사회, 예술, 자연
분야를 넘나드는 책들과 미술작품을 연계해주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일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제시해주었네요.
우리 아이들도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인 융합, 통합, 통섭 등의 가치를 인지하고
문화향유, 정보활용, 자기성찰, 자기계발, 의사소통, 비판, 창의, 공동체,
대인관계 등의
핵심 키포인트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길잡이로 인문학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시점에 도달한
것 같아요,
청소년시기에는 더더욱 다양한
사고의 힘을 키우며, 이러한 요소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커다란 역량
키우기에 힘써야 하겠죠.
인문학에 항상 등장하는 메인
키워드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해야 할테고
그때마다 같이 연결해보고,
읽어보며 만나보아야 할 작품들을 찾아 활용하고,
사색하는 힘을 미리미리 키워
놓는것 또한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원천이 될거라 생각해봅니다.
지루하고, 재미없어 억지로
읽는 인문학서가 아닌 가장 쉽게 접근하고, 우리 삶에 있어
빠지지 않는 문학과 미술을
연결해주는 이런 인문학서에 입문한 우리 아이들은
행운아인것
같네요~
사실 처음 느낌과 다르게
술술 잘 읽혀지는 이 책이 딸아이도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제목이나 표지의 선입견이
아닌 진짜 내용에 빠지고, 뭔가 울림을 느끼는
그런책이 바로 이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같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이도 읽고, 저도 같이
읽어보았는데요~
단순히 주제와 키워드의
연결이 아닌 우리에게 문제제기도 해주고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이
책이야 말로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책이 될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인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 제대로 해주는 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