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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ㅣ 노란돼지 창작동화
양영지 지음, 민소애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1월
평점 :
도서 - 세상에서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아동 -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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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구마 간식으로 많이
드시죠~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이
책의 제목이 엄청 눈길을 사로잡아요~
세상에서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니,,,,
과연 어떤 방법일지 궁금해
지지 않나요? 아이들 역시 호기심을 감추기 힘들것 같아요~
건강 간식 고구마!! 이
책의 주인공 얌스는 어떻게 맛있게 고구마를 즐기는지 함께 읽어봐요!
얌스는 마땅한 집이 없는
떠돌이 길고양이예요~
먹을게 없어 지쳐있을때
마음씨 착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의 보살핌 덕에
건강하게 지내며 할머니와 가족이 됩니다.
할머니는 해마다 고추장을
담그며 얌스에게 맛을 보게 했어요~
그래서인지 얌스는 고추장
간이 매운지, 짠지, 단지 간을 잘 보게 되었고,
모든 음식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할머니의 식성을 닮아가요~
그런던 어느날 할머니가
고추장과 고구마를 남겨놓고 세상을 떠나 너무 힘들어해요!
고구마를 먹으며 할머니
생각을 하고, 고구마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찍어 먹으니
더욱 매운게 눈물이 나면서
할머니가 그리웠지요~
이제 더이상 먹을 고구마가
없어요~ 얌스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고구마를 찾아다녔고
어떤 농부의 고구마 밭에
몰래 들어가 고구마를 먹기 시작해요~
고구마가 없으면 이제 얌스는
살아갈 수 없게되고, 자려고 누우면 고구마들이
마구 보이기
시작하네요~
고구마 밭 주인은 고구마
도둑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자꾸 사라지는 고구마때문에
화가나 범인을 잡으려
해요~
결국 얌스는 농부아저씨에게
용서를 구하고, 고구마를 키워 갚겠다는 약속을 해요~
고구마를 좋아하는 얌스에게
꽤 괜찮은 일이 생긴것 같네요!!
농부가 된 얌스는 고구마를
직접 키우는 일이 너무 행복했고, 그런 적극적인 마음때문인지
고구마역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어 원래 고구마 밭 주인인 털보 아저씨보다
더 맛있고, 양도 많은
고구마 수확에 성공해요!
사실 고구마 농사가 이렇게
잘 된 이유는 따로 있죠~
고양이 얌스의 독한
방귀덕인데요~ ㅎㅎ 이 대목에서 웃음이 마구 나온답니다.
아이와 깔깔대며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의 묘미, 매력을 이런 부분에서
같이 공감할 수 있어
신나네요~
얌스는 최고의 농사꾼으로
인정받아 사람들이 몰려들고, 강의도 하고, 방송에도
나오는 유명인사가 되어요~
얌스의 인생이 성공하는 순간이지요!!
얌스의 팬이 생기고,
고추장을 찍어 먹는 고구마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고구마라는걸 사람들이
알게되고, 얌스에게도 고추장을 보내주네요~
특히 할머니와 파니의 등장은
얌스를 더욱 기쁘게 했어요~
예쁜 여자친구가 생기고, 또
마음씨 좋은 할머니도 만나 얌스는 더욱 행복해져요~
고구마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고, 수도 없이 많겠죠?
누구나 자신만의 먹는 법을
찾아 고구마를 맛있게 즐기겠죠?
사실 고구마는 누구랑
먹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행복한 사람과 함께 먹는
고구마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얌스의 행복은 곧 성실함과
사람들과의 나눔으로 만들어졌다는걸
아이들도 느낄 수
있어요~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그냥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이렇게 좋은 동화로 탄생했답니다.
사실 그냥 지어낸
이야기일텐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푹 빠져드니
이야기 안에 행복의 가치,
성실함의 미덕, 나눔의 덕목을 이야기에 녹여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된것 같네요~
그 어떤 힘든 상황에도
긍정의 힘을 믿고, 노력하고, 성실하게 임하면
나에게도 항상 행운과 행복이
따른다는 사실!! 아이들도 잊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