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 인사이드 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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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애니매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왔던
인사이드 아웃 < INSIDE OUT >을 소설판 원서로
만나보는
시간이예요~
감동있고, 재미있게 푹 빠져본 영화기에 더더욱 원서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픽사의
작품이니
더더욱 도움이 될 원서읽기로 골라본
책이랍니다.
6학년 딸아이에게 선물한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인사이드
아웃!
같이 읽어보자며 의욕을 다지고, 130페이지 분량의
스토리에
빠져봅니다.
줄거리는 사실 대부분 알고 계시니 그냥
패스할게요~
작품 그대로의 내용이 담겨있으니까요~
저흰 작은아이랑 같이 본다고 더빙판을 봤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자막을 잘 못읽는 1학년이라
ㅎㅎ
일단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는
유명한 디즈니 작품을 모두 책으로 만들어 주어
좋더라구요!
디즈니 애니매이션은 거의다 보는 편이니 아이가 특히 인상깊게 본
작품이 있다면 원서로 바로 연결고리를 갖게 해주는
센스!
이런 책시리즈가 있으니 좋네요!!
특히 롱테일북스의 영어 원서시리즈는
한국인 영어공부법에 맞춘 구성이라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스토리북이예요.
오디오북으로 활용할 수 있는 MP3 CD가 담겨있고,
반복해 들어가며 활용하는 워크북 문제구성에 단어
정리까지
꼼꼼하게 챕터별로 구성해준 부록책이 같이
있어
분리해 가지고 다니며 활용하기 참
좋아요~
1분에 몇 단어를 읽는지 리딩속도를 측정하며
읽도록
가이드가 되어있어 왠지 더욱 자극받으며 책 장이
빨리 빨리 넘겨질것 같은 느낌으로 원서읽기에 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멋진 책이랍니다.
영어원서 읽기 초보자라면 더더욱 부담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영화를 먼저 보고, 내용을 충분히 인지한
후
영화의 장면이나 상황, 그에 맞는 대화등을
떠올리면서
이미지로 그려보고, 단어와 문장을 함께 익히며 원서읽기에
자신감을
더해 시도해보면 더욱 효과만점 일것
같아요~
특히 단순히 책을 읽는게 아닌 CD활용으로 듣는 귀를 트이게
해
반복해서 들어보며 리스닝실력까지 더불어 키우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원서읽기라 도전해 볼만
하겠죠?
책 도입부분은 컬러 페이지로 메인 스토리, 메인장면을
요약해서 담아주어 가볍게 볼 수 있어
좋네요~
본격적인 챕터 1로 들어가면 삽화없는
영어책인데요~
주석도 간간히 달려있고, 단어장도 뒤에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고, 찾아가며 띄엄띄엄 읽어볼 수
있겠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 정도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원서읽기고,
이미 재미있게 본 애니매이션이라 내용을 알고
있으니
원서에 대한 거부감도 없는것 같아요~
살짝 지루해 하면 각자 페이지를 정해 활용하거나, 번갈아 읽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끝까지 읽을 수있게 옆에서
격려해주며
함께 읽기로 진행할 수 있어 진도가 잘 나가고
있어요~
그리 두꺼운 책이 아니라 읽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게
하는
책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좋고, 자연스럽게
단어암기나
문장구성, 대화체(회화체)문장에도 익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네요~
리딩에 대한 스킬을 높이기 위해 다독에 대한 강조도 많이
하고
다양한 책을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고 싶어 욕심도 많이 내는
편인데
챕터북 몇 권 읽고 더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을때 이런
영화읽는
애니매이션 작품을 권해주니 좀 더 색다른 기분으로 영어책
만나기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번 여름방학에 재밌게 본 영화를 원서로도 만나
읽었다는
자부심과,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도 원서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아야 겠어요~
저도 틈틈히 읽고 있는데 새록새록 하면서도 은근 진도가
나가니
성취감 생기고 뭔가 의욕이 생기며 자극이 되는
시간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