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 첫사랑
쟁탈기
♡ 아동 - 13세 여아
======================================
재미있는 이야기!!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멋진 세라의
첫사랑
이야기가 개성있게 그려진 첫사랑
쟁탈기!!
6학년 딸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책을 딱 봤을땐 마치 외국쥬니어 소설같다는
느낌이었어요~
삽화며 내용이 참 참신하다는 생각으로 만나본 책!! 천효정
작가의
책이었네요~
역시 흡입력있고, 이야기 전개가 말끔하고, 인물묘사도
입체적이라
마구 상상력을 자극받으며 입체적인 이야기 한 편에 쏙 빠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멋쟁이 세라! 공부면 공부, 외모면 외모, 성격까지 쿨한
깜찍발랄
야무진 13살 김세라!
한 술 더떠 애어른인것 마냥 인생이 뭔지 다 간파하고 있는
성숙한
초등학생이랍니다.
사립학교로 전학을 온
첫날!!
세라의 속마음을 만나며 이 아이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간내기가 아니라는 말~ 바로 세라에게
어울리는
말일거예요~
전학생으로서 아이들에게 주목받고, 당당하게 귀족학교라
불리는
이 사립학전초등학교에 전학오면서 더욱 자신을 빛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꼼꼼한 계획!치밀한 행동과 말투까지 모두
계산되어진
거라면 할말 다했죠?
많은 남학생들에게 호감형인 세라~ 하지만 세라에게
치명적인
첫사랑 캐릭터가 등장했으니 그건 바로 지적장애가
있는
뜻밖의 반친구
명구였네요~
명구에게 접근하기 위한 온갖 필살기를 다
동원했지만
꿈적도 하지 않는 명구가 야속하기만 하고, 한 술 더떠
명구를
좋아하는 또 다른 반
안순미!
명구와 같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친구이자 명구를 좋아하는
세라의
숙적이 나타나 세라는 더욱 안절부절
하네요~
13살 아이치고는 참 지능적이고도, 똑부러진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세라!
하지만 현실에서 세라와 동갑인 딸아이는 세라의 캐릭터가
전혀 공감가지 않는다는 듯 좋게 보질 않네요~
ㅎㅎ
이런것도 질투인건가요?
과연 세라는 명구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을런지~
명구의 존재가 과연 예상치 못한 베일에 쌓였던 그
주인공인지~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막스로 향해가 더더욱 긴장감을 갖게
하네요~
학교안의 '친구관계'는 이시기에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거예요~
이성친구와의 관계도 새롭게
펼쳐지겠지만
동성친구과의 우정역시 학교생활의
핵심이지요~
내 목적을 위해 친구를 이용하는건 좋지만은 않은
방법이지만
때론 전략적으로, 기술적으로 활용해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많은 않을거라는 생각도아이들은 해볼것 같아요~
단, 세라처럼 주도면밀하게 완벽하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세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 당당하고, 남부러울게 없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는 현실이
세라에게 더 빠져들게 하는 배경이 된것
같네요~
의사지만 엄마와 딸에게 전혀 관심없는 아빠,
그런 아빠에게 정이 떨어진 엄마역시 아빠와 세라에게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아요~
가사도우미인 영미 아줌마만 유일하게 세라의 마음을
알아주고
지친 세라에게 에너지를 주는 존재로 그려지는
부분은
정말 마음이
아프기도해요~
진정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라지 못하기에 세라는 이렇게
도도하고, 억척스럽게 자신의 겉모습을 가꾸고,
만들어가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은 한없이 여리고, 처음으로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관심을 끌어내보려는 순진한 13살 여자아이의
모습인데~
마음처럼 쉽지않은 첫사랑의 감정에 안절부절하는 모습,
질투하는 모습이
버라이어티하게 그려져있어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인듯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13살 아이들의 학교생활~ 그리고 사춘기아이들의 연애감정과
일상을
재미나게 그려주어 상상하며 읽으면 너무
재미있어요!
다양한 친구들의 캐릭터가 더해져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며
공감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멋진 이야기 한
편이었요~
어른들이 읽어도 설레이고, 긴장감 생기는 로맨스같은 재미가
가득하니 아이와 같이 읽어보시면서 살짝 아이의 첫사랑에
대한
생각이나 이성친구와의 관계등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