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하루 담푸스 그림책 10
마리케 블랑케르트 글.그림, 이승숙 옮김 / 담푸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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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엄마를 위한 하루 

 

아동 - 6세, 11세 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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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위해 매일 매일 많은 일을 하는 엄마들~

하지만 엄마도 가끔 병이 나고, 아플때가 있지요~

이럴때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엄마의 사랑은 무조건적으로 받기만하는 수동적인 아이들이

엄마를 위해 어떤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기는 자발적인

아이들이 된다면 마냥 좋기만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소통하고, 감정을 교류하는 멋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짐작이 가는 내용~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아픈 엄마를 위해 아이가 엄마를 돌보는 내용이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이 이야기를 읽어보기 시작했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세상에,,,

엄마는 정말 끝까지 아이를 생각하고, 밸려할 수 밖에 없는

모성 본능이 강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사실 이 지미라는 아이는 6 ~ 7살 정도의 아이 같아요~

혹은 더 높을 수도요~

 

아픈 엄마가 침대에서 나올 수 없는듯 보이자

하루종일 엄마를 위해 무언가를 결심한듯 자신 만만하게

집안 여기저기를 들쑤씨고 다니네요!!

 

하지만 가만히 누워있기만 할 엄마가 아니지요~

지미가 부엌, 세탁실, 청소기, 장보기 등등

엄마 대신 집안일을 하겠다며 고군분투 하는 장면을

엄마는 다 몰래 지켜보고 있었어요~

 

하지만 엉망이 된 집을 보고 아무말도 하지 않지요~

왜왜??

엄마는 지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모두 엄마를 위해 노력하는 일인데 결과를 가지고 혼내거나

화를 낼 수는 없는 일이예요~

 

엄마는 지미가 눈치채지 못하게 계속 뒷감당을 하느라 조금도

편하게 쉬질 못하고 있지만 지미는 엄마가 침대에서 푹~쉬고

계신다는 안심을 하고 있지요~

 

사실 지미의 모든 행동의 결과는 엄마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무어라 야단칠 구실은 없어요~

아이들이 집안일을 완벽하게 할 수도 없을 뿐만아니라

엄마가 해오던 일을  단 한번에 성공할 수는 더더욱 없으니까요~

 

엄마가 하는 모든 집안일은 지미에게 낯설고 어렵기만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지미의 마음가짐도 정말 멋진것 같아요!!

 

 

엄마가 아직도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한 지미~

엄마를 만나러 침실로 올라가요~

지미의 모든 행동을 모른척 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지미를

바라보시는 엄마~ ㅎㅎ

사실 저 같으면 이렇게 못할것 같기도 한데~

 

역시 엄마와 아이의 정서교감은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다 통하나봐요~

 

아이들의 마음과 엄마의 진심이 서로 통할때 사랑이라는 가치는

더더욱 빛날것 같아요~

 

아픈 엄마는 하루동안 정말 편히 쉴 수 없었지만

대신 지미의 마음하나 만으로 금새 회복이 될 수 있을거예요~

 

아이와 같이 읽어보니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부분들을

참 재밌어 하더라구요~

엄마는 어쩌라고~ ㅋㅋ

엄마를 도와주는 지미의 행동이 멋지데요!!

 

이런 추억들이 쌓여 아이와 엄마는 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관계로 발전하는 거겠지요??

 

아이가 엄마를 위해 그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전 화를 내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따스한 이야기였어요~

 

이렇게 멋진 이야기는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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