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아빠! 머리 묶어 주세요~
아동 - 6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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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자아이 은수가 표지에 그려져 있어요~
머리방울과 빗을 들고 아빠에게 가는 모습이예요~
왜 은수는 아빠에게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는지,,, 궁금하시죠?
은수는 유치원에 다니는 6살 혹은 7살 정도의 아이 같은데~
첫 페이지에 보면 엄마의 짐 가방이 보이고
깔끔하고 예쁘게 묶인 머리를 한 은수는
아빠 말씀 잘 듣고 있으라는 엄마의 인사를 들어요~
엄마는 은수 동생을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가고,,,,
아빠와 은수는 둘만 남게 되지요~
이제 아침부터 정신없는 일상이 펼쳐지겠지요??
아빠는 은수를 단장시켜 유치원에 보내야 하고~
아빠도 출근준비를 해야 해요~
하지만 엄마의 부재는 여기저기서 팍팍 티가 나네요~
긴머리 은수는 유치원 갈때마다 아빠에게 머리를 예쁘게 묶어
달라며 방울과 빗을 들고 오지만 아빠는 난감해요~
한번도 은수의 머리를 묶어준 적이 없었을거예요~
우리 아빠들이 둘째를 만나기전 이런 과정은 경험할 법 하지요~
부인의 역할을 당분간 대신해야 하는 아빠의 고충??
하지만 이 책에서는 너무 사랑스럽고, 다정스럽게
그려내고 있네요~
머리가 하나도 없는 빡빡이 아빠~
은수를 위해 예쁜 머리스타일을 연습하고 또 연습해요~
하지만 살림도 해야하고, 밥도 해야하니 손을 다치고,,,
은수의 생일날 정말 예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기위해
노력했던 건 결국 할 수 없었네요~
하지만 대신 아빠의 생일 선물인 머리띠로 은수는 그날
유치원에서 스타가 되었어요~
엄마와 동생이 집에 돌아와 행복한 은수~
더불어 아빠도 행복할거예요~
하지만 더욱더 행복한 아침을 기다리는건 바로 은수예요~
아빠는 이제 예쁜 머리 해주시는 선수가 되어버리셨거든요~
엄마보다 더 예쁘게 머리를 빗겨주고, 땋아주고, 묶어주는
최고의 아빠~ 은수는 정말 멋진 아빠를 만난거예요~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멋진 이야기!
이 책을 보며 딸아이는 아빠와 즐겁게 책을 읽었고,
아빠역시 처음으로 아이의 머리를 묶어주겠다며
머리방울과 빗으로 책 뒷면 머리묶는 방법을 열심히 읽고
해주었는데 ~ ㅋㅋ
아이에게 만족스러움을 주지 못했네요~
첫 술에 배부를까요~ 아빠도 은수아빠처럼 인형머리로 연습하고,
출근하면서도 머리땋기 연습하면서 딸에게 점수를 따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아빠와 딸이 재밌게 즐기고, 읽을 수 있는
가족사랑 동화 같아요~
잔잔한 미소가 입가에 생기게 해주는 정말 예쁘고
앙증맞는 책이랍니다.
딸이 있는 아빠라면 꼭 아이와 같이 읽어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