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빵집 한무릎읽기
원유순 지음, 김병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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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빵터지는 빵집

 

 아동 - 4학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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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는 아이들~

빵터지는 빵집이라면 정말 줄을 설것 같은 느낌이다,,,

왠지 제목부터 빵빵 터지니 이야기도 재미날것 같아

호기심을 자극하는듯 해 아이와 읽어보았다. 

 

이야기는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박's베이커리 

주엽이네의 이야기다. 

주엽이는 아빠가 동네에서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어 

동네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해 한다. 

특히 단짝 오규는 주엽이네 빵을 너무 좋아하고, 

두표 역시 매일 주엽이네 들러 빵데이~를 즐긴다. 

 

하지만 이런 일상속 소소한 행복들도 잠시~ 

박's 베이커리 맞은편 커다란 프렌차이즈 빵집 프로방스가 

들어보면서 매일 오후만 되면 다 팔리던 빵들이 그대로 

남게되고, 하루만 지나도 상해버리는 빵으로 전락해 

고민이 생긴다. 

 

주엽이네의 생계에 리듬이 깨지는 사건~

사실 이 프렌차이즈 빵집이 우후죽순으로 동네 빵집들을

장악하는 사건은 사회적으로도 꽤 이슈가 된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장인정신으로 자신만의 맛과 실력을 담아 정성껏

작은 빵집을 운영했던 주인들은 큰 프렌차이즈의 이름과 은밀히

들어오는 압력때문에 많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언론에서도 많이 등장했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씁쓸한 기분까지 들긴 했다. 

 

아빠도 가게를 내놓으려고 하고, 주엽이네 

가족안에서 조차 분열의 조짐이 일어 갈등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삼총사 아이들은 5학년 답게 빵 선호도 조사 설문지도 만들고

박's베이커리를 살리려는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아이디어를 짜낸다. 

 

발로뛰며 적극적으로 친구네 빵집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우정이 빛나는 이야기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참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특히 동네 작은 빵가게 vs 프렌차이즈의  차이에 대한 느낌을

체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주엽이반 친구 정우의 관계를 보면서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빵가게 살리기 대작전 이야기 속 또 하나의 이야기를 끌어내니

더욱 재밌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던것 같다.

 

 이  책은 이런 어렵고, 난감한 일상에 부딪치는 사건이 생겨도

돌파구는 있고, 해결책은 있다는 긍정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니

너무 좋았다.

 

주엽이와 오규, 두표~ 이 헤어질 수 없는 단짝 친구~

삼총사의 아이디어와 박's베이커리의 진정한 주인 주엽이 아빠는

결코 동네 빵집의 자부심을 포기하지 않기로 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성있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 신문에 아빠의 이야기가 실리고, 취재요청이 들어오며 

언론에 박's 베이커리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되어 

아빠는 다시 당당하게  동네 빵집을 운영하게 되었고, 

더불어 주엽이와 주엽이 친구들은 더 맛있고, 건강한 빵들을 

계속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곰빵이 나는 빵~ 이라는 타이틀로 더 유명세를 타게된 

박's베이커리~ 

방부제등 몸에 해로운 재료를 쓰지 않고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개발하겠다는 의지와 자부심이 담긴 반어적인 

문구로 더더욱 인기몰이를 하는 빵집이 되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극복하고, 노력하는

이런 긍정 마인드~ 우리 아이들도 꼭 배워야 할것 같다.

 

정말 책 제목 처럼 빵터지는 빵집,,,, 바로 이런 집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하며 아이와 재미나게 즐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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