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거짓말 쟁이와 스파이
아동 - 11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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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추리이야기~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이야기들이지요~
그래서 아이가 만나본 책~
책과 콩나무의 어린이 이야기 시리즈 26번째 이야기 인
<<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를 읽어봤네요~
조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저 전에 살전 집을 처분하고
새로이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네요~
아빠도 바쁘시고, 엄마도 정신없이 일하느라 조지에게 신경을 쓸
겨를이 없어요~
학교생활도 적응하려니 온갖 사건들이 자꾸만 생기구요~
이렇게 따분하고, 적응해야 하는 혼란한 식기에
우연히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동갑친구 세이퍼 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이상한 스파이 클럽의 맴버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왠지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속의 엉뚱한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는 느낌이 딱,,, 오는 그런
책이라 재밌는것 같네요~
조지네 윗집에 사는 수상한 느낌이 풍기는 남자 미스터 엑스,, 라는 인물을
조사하는 임무를 받아 세이퍼와 조금씩 조금씩 친해지고
그 가족들과도 또 새로운 관계를 통해 조금씩 교감을 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이퍼와의 우정, 갈등, 스파이 활동 속에서의 믿음과 불신~
그리고 진실과 거짓을 경험하면서 혼란을 느끼는 조지의
일상이 위태위태 하게 그려지네요~
하지만 항상 조지만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항상 주변에 있었다는 사실을 서서히 느끼고, 알게되는 조지의 마음역시
하나하나 성숙되고, 성장하는 모습도 재미나게 표현되고 있네요~
어쩔 수 없는 거짓으로 뭉쳐졌던 친구 세이퍼의 비밀,,,
사실 처음부터 스파이클럽은 세이퍼의 게임이었을뿐 조지는 그 상황에
이용만 당했던 것이고, 그 사실을 알고, 처음부터 미스터 엑스라는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걸 알면서 조지는 다시한번
허탈감을 맛보지만 모든걸 보듬어 주는 아빠, 엄마가 있어
마음의 진정을 얻고, 위안을 받는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이런일들은 모두 다 겪는 법이라며
조지는 그런 상황을 그냥 지나가면 되는것이고, 인생의 큰 그림중
일부인 학창시절의 추억,, 그리고 그 장면 장면들이
하나의 그림조각이 되어 조지의 인생의 멋진 추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보는 스파이 놀이,,, 누군가를 비밀리에 조사하고
탐장처럼 추리하고, 분석하며 비밀스러움을 간직하고 자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낸 스토리들이라
아이들이 호기심 갖고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요~
다른 나라 친구들의 이야기라조금은 우리 학교분위기,
친구들의 관계들, 문화나 분위기가
약간씩은 다르긴 해도,,,
근본적으로 이야기가 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의 분위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과 주제, 조지의 성장이야기등이
잘 어우러져 흥미 진진하고, 독특한 스파이 느낌을 풍기는
이야기로 즐겨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삽화가 전혀 없고, 이야기로만 쭉,,,, 진행되는 책이라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10대 아이들의 이야기가
미스터 엑스라는 가상의 인물을 감시하고, 조사하는
하나의 사건을 매개로 남자아이들의 소통과 우정,,,,
을 느끼고, 즐기는 충분히 납득되는 분위기의 스토리라
여러번 읽으면 읽을 수록 그 매력에 빠지는 내용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