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좋은 부모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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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꼭 좋은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또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 많은 교육이나 도서를 참고하는
아이들의 부모들~
이 책을 보면 정말 나는 좋은 부모가 맞는지,,,
과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에게 어떤 말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이 책에 손이 갈 수밖에 없을것 같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최고의 사랑과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멋진 부모가 되는게 최고의 목표를 삼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한것 같다.
그래서 항상 좋은 부모라 자신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 부분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이 책을 보니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한 채
자꾸 부모의 생각이나 의견만을 강요하고 있는 나 자신이
아니었나 반성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책은 반항 / 공부 /게임 / 왕따
라는 4가지 테마를 잡고 그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겪게될 갈등상화에
예시 사례를 넣어 어떻게 지혜로운 해결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는 부분인것 같다.
아이의 반항행동 , 학습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게임에만 빠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아이, 학교생활 속 왕따를 경험하게 되는
우리 아이의
모습,,,, 그 이유,,,, 부모라도 완벽하게 커버해 줄 수는 없고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 있다.
이게 모두 부모들의 탓인건지,,,,
유아기때는 잘 몰랐던 우리아이의 반항심리~
고분 고분 엄마말을 잘 들었던 아이가 점점 자라 초등학색이 되고,,,
초등 저학년까지도 부모의 말,, 선생님의 말에 순종하며 지냈지만
점점 사춘기의 시기도 빨라져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가 감당하기
힘든,,, 갈등의 시기가 도래하는것 같다.
아이를 무조건 강압적으로 교육하고 훈육하려는 태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 시대 인것 같기도하다.
아이들이 왜, 무엇때문에 부모와의 진솔한 대화를 피하고,
자신들의 세계에만 푹 빠져 몰입하며 힘든 학창시절을 경험하고,
좌절하며, 인생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그릇된 선택까지 해야만
하는지~
항상 아낌없이 베풀고, 아이들에게 최선의 것만 주려는 부모의 마음~
하지만 이게 바로 좋은 부모 콤플렉스의 시작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난 우리 아이에게 최고이자 좋은 부모였으면 하는 바램이
아이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인지,,, 한번쯤 고민하고
소통해 볼 필요도 있을것 같다.
무조건 적인 사랑을 베풀었다고, 아이가 모두 부모의 요구되로
목표에 맞게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아이로 자란다는 생각은
금물인것 같다.
좋은 부모를 두었다고 그 아이들이
모두 성공하는것도 이젠
아닌것 같다.
반면 나쁜 부모를 두었다고 그 아이들이
모두 불행해 지는것 또한
아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지만 그 노력이
아이들의 성공적인 인생(학업, 공부 ,,,,등)으로 바로 연결될거라는
기대감도 사실은 살짝 놓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잘키워 그 기대에 부응해 좋은 결과를 맛본다면
아이도 부모도 모두 행복하겠지만 이 행복을 모두
맛볼 수는 없는 세상의 이치~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도 꼭 완벽한 부모로서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한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가책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아이의 판단과 능력을 믿어주는 것도
좋은 부모의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능력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지만 그 못지않게 아이의 능력과 기회를
박탈하고, 무시하는 그릇된 부모는 되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
오늘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해보게 되는것 같다.
절대적인 희생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서서히 느끼게 되는 부분 같다.
이책을 쭉 읽어보면서좋은 아이교육서, 아이와 잘 소통하게 도와주는
지침서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 한권을 만난것 같아
뿌듯하고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