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아동 ---- 11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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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는 역사인물이야기로 골라본 책~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랍니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 위주의 이야기들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요즘~ 이런 조선시대의 책장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는 재미도 너무 신선하고 유익한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조신선~
그의 직업은 서쾌!! 랍니다. 아이들도
어른들에게도 너무나 생소한 이름
서쾌는 조선시대의 책장수를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붉은 수엽이 눈에 띄는 조신선~
그의 단짝 친구 고양이 괭이~
두 콤비가 동해번쩍 서해번쩍 여기저기 책을 배달하는 모습이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책제목을 빨간 글씨로 편집해 주어 조선시대 당시에 유행하고
많이 읽었던 책을 눈에 띄게 해준 점이 좋네요~
천자문/ 장끼전/ 전우치전 등 지금까지 사랑받고 사람들이 꾸준히
읽었던 책이 조선시대에도 베스트 셀러였다는게 너무 신기한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조신선의 활약이 멋지다며 감탄해요~
끊임없이 옷속에서 나오는 책들이 재미난 설정같구요~
어떻게 옷 사이사이, 소매까지 활용해 책을 담고 달렸었는지
조신선의 체력과 의욕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삽화들도 정말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부분 같아요~
식사할 시간도 없이 책을 주문한 사람에게 정신없이
배달을 다니는 조선시대의 인간서점~ 조신선의 맹활약!!
지금같아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부분이죠~
가마도 아닌 말도 아닌 오로지 걸어서 조선 팔도를 돌아다녔다니
정말 조신선의 책팔려는 의지~
책을 사랑하는 의지가 멋져보인답니다.
마지막에 몰래 잠행 나와 서민들의 일상을 살펴보았던 임금님까지
만나 책을 팔았던 조신선의 활약~ 정말 수단도 좋고, 신뢰도가 높은
멋진 사람이었나요~
가공의 인물이긴 하겠지만,, 정말 이런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거라는
상상~ 해봄직하네요~
요즘은 클릭만 하면 당일에도 원하는 책을 배송받고,
동네 어딜가도 서점은 늘 있으니 이런 상황
아이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모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정말 서점이라는게 없던 그 시절에 이렇게 책을 여기저기서 구해
원하는 사람에게 가져다 준다는 직업이 생소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였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임금님에게까지 인정받게되는 조신선의 성실함과 정직함을
아이들도 배울 수 있는 이야기 같아 좋네요~
책 마지막 부록페이지가 따로 있어 조선시대의
시대적 배경과 서쾌 라는 직업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담겨져 있어 도움이 많이 되요~
역사인물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나게 경험하고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반갑고, 도움이 되네요~
이런 이야기 시리즈가 쭉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역사에 관심갖게되는 시기라 더더욱 호감갖고 아이와 즐겨본 책~
너무 신선하고 즐거운 이야기에 푹 빠지게된 책이 되었답니다.
딸아이처럼 책을 좋아하고 책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조선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조신선을
너무나 좋아하고 기다렸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