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 만세 저승 만세 초록잎 시리즈 6
김윤 지음, 이유진 그림 / 해와나무 / 201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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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이승만세 저승만세

 

 

아동 - 11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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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어린이 시리즈~

초록잎 높은 단계 책인 << 이승만세 저승만세 >> 책을 만나봤어요~

 

요즘 책읽기에 푹 빠진 아이라 이런류의 창작동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제목처럼 이승과 저승 사이를 오가며 겪게되는 만세의

이야기를 읽어보네요~

 

아이들에게 살짝 어렵고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겠지만

이야기가 정말 지루하지 않고, 흥미 진진하게 펼쳐져

한번 손에 쥐면 책에 푹 빠지고 마는것 같네요~

 

엄마인 저도 재미나게 읽어본 책이예요~

요즘 아이들 창작동화는 멋진 주제를 가지고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이 책은 정만세 라는 이름을 가진 할어버지 정만세와

아이 정만세가 우연히 같이 저승에 가게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이야기예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방황하고 외로웠던 만세는

우연히 동네 고양이를 키우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요~

놀이터에서 만나 친해진 두 정만세는 왠지모를 친밀감이 생겨

친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고양이가 화재로 위험하게 된걸 목격해

만세는 그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하고

응급실에 실려가요~

 

또 정만세 할아버지 역시 어린 만세를 살리기

 위해 또 응급실로 가요~

 

이렇게 두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저승사자는 죽은 정만세를 찾으로 병원 응급실로 왔지요~

 

하지만 하필,,, 죽은 이의 정보가 적힌 종이에 콧물이 떨어져

어떤 정만세를 데려가야 하는지 혼란이 생기고~

 

어쩔 수 없이 두명의 정만세를 모두 저승으로 데려가요~

3일간의 시간 안에 둘 중 한명을 확인해 이승으로 돌려보내려는

계획이었는데,,,, 과연 이 계획되로 될지,,,,

이야기는 점점 흥미 진진해지네요~

 

이승과 저승이라는 환상속의 이야기를 소재로

죽음과 삶의 의미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이해할 수 있게

지금 우리의 현실적인 내용을 잘 조합해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작가의 힘,,, 느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결국 만세는 할아버지 만세를 찾기위해

저승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고 그러다가 자살해 저승에 온

또래친구 재수를 만나 모험아닌 저승모험을 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다양한 저승의 신들을 만나게되고,

저승또한 복잡 미묘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되요~

 

사람의 목숨을 가져가 그 사람의 생을 재판하고

천당으로 보낼지, 지옥으로 보낼지 판결하는 저승시왕들,,,

정말 머리가 복잡할 것 같네요~

 

이래저래 다양한 이유로 자살하는 사람도 많아 골치가 아프고,

특히 재수 같은 아이들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저승의 신들도 정말 인간적인 모습들을 가지고 있나봐요~ ㅎㅎ

다채로운 신들이 나와주어 더욱더 저승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해요~

 

결국 죽었던 정만세는 아이 정만세였지만

할아버지 정만세는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만세를 위해 삶을 양보하고 정만세는 이승으로 돌아오게 되요~

 

인간을 변호해주는 멋진 지장보살의 특효약을 받은 만세는

온몸에 약을 발라 화상이 전혀 없는채로 다시 죽었다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지요~

 

주변 사람들 모두 놀라워 하고, 만세의 기적을 축하해줘요~

만세는 그동안의 경험을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한채

할아버지의 몫만큼 더 열심히 살아갈거예요~

 

이 이야기는 정말 복잡 미묘한 생각을 갖게 하는것 같아요~

 

죽음이 결코 함부로 생각할건 아니지요~

내가 내 삶을 마음대로 결정하는건 정말 옳지 않아요~

 

항상 재미나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람되게 살아야 겠다는

그런 결심을 갖게 하는 희망을 품게 하는 동화~

 

저승의 다양한 저승시왕들의 이야기와 저승의 모습도

정말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록 상상속의 이야기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좀 더 삶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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