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매순간이 고민이고
인생 대부분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보낸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보통 고민 없이 사는 인생이
행복해 보여도 또 그건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고민하다 스트레스 받고
사는것도 행복한 것은 아니기에
인생은 참 아이러니 하다.
일과 생활 속 고민은 기본이고
인간관계나 연예 혹은 돈 등
살아가면서 꼭 한 번씩은 다들 하는
인생고민의 키워드 221개를 정리해준
이 책속 처방전이라면
인생 고민이 싹 날아갈 수 있을까?
요즘같이 뒤숭숭한 일상이라면
이런 책이 나에게 마음치료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라
바로 휘리릭 넘겨 읽어본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인플루언서로 인기만점 캐릭터 같다.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가본데
복면으로 자신의 얼굴은 밝히지
않는듯 보인다.
그래서 TOMY의 캐릭터로 그저
저자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로~
나름 위트도 가득하고 재치있어
보이기에 사람들에게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상상된다.
정신과 의사이자, 동성애자이자
칼럼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매우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는
TOMY가 제안하는 처방이
나에게도 찰떡인지 이 책을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목차만 봐도 느낌이 오는 책!!
이런책이 인생도서라고 생각한다.
뭔가 스토리가 있어 감동을 주어도
좋은 책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통쾌한 한 페이지
디지털 처방전이라면 다들
반가워 할 것 같다.
키워드 선택도 탁월한듯 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빠르게
읽어볼 수 있으니 괜찮은 책이라
이런책 인생서로 소장가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민이 생길때마다 들춰보면
위안을 줄 수 있으니 딱이다.
사실 욕심을 내려 놓으면
인생이 그리 피곤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 수 없다.
경쟁하는 사회의 구성원이고
지극히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개개인의 일상에 닥쳐오는 문제들은
무수히 많아 고민의 연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때마다 좌절하고
스트레스받으며 괴롭게 살 수는
없으니 이렇게 정신과의사의
다양한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대다수가 하는 고민의 근본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틀어 볼 수 있는
여유를 배워본다면
한 숨 돌릴 여유는 생기지 않을까 싶다.
혹자는 개똥철학이라고 말 할 수도
있고 그저 다 쉽게 쉽게 생각하라는
본질도 근본도 없는 될대로 되라는
말이지 않나? 하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TOMY의 처방은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고 그래그래 인생이 이런거지
라며 수긍하게 하는 처방전이 대부분이기에
조금식 색다르게 생각하고
마음다독임을 할 수 있게
해주니 난 만족한다.
중간중간 만화컷도 있고
삶에 대한 저자만의 철학도 나름
잘 녹여낸 책이라 한 번씩
꺼내 읽기에도 좋을 책이라서
휘리릭 읽어볼 수 있으니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면
도움될 것 같다.
케세라세라 마인드라면
사실 일상이 그리 복잡하거나
우울하지 않을 수 있다.
다양한 고민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고
명쾌한 해답을 찾기 어렵다면
그때 이 책을 넘겨보시길 바란다.
인생의 모든 고민을 하나하나 낱낱이 다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 인생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일단 고민이 생겼다면 그 고민을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게 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비법을 안내하는
이 책을 펼쳐봤으면 한다.
고민을 하나하나 줄여가는 게
더 현명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