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인생지침서 읽었어요.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흔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책을 통해 만나니
더 특별한 응원이 되는것 같네요.
이 책은 저자가 '여성 성장 독서회'
라는 독서분야 미디어 공유 플렛폼을
만들어 자회독서회에서 펴낸
에세이네요.
여러 작가들의 목소리를
같은 주제로 녹여낸 색다른
구성이 신선하게 느껴져요.
'삶의 방향을 놓친 여성들에게
건네는 인생 답안지 ' 라는
특별한 주제를 녹여낸 책이라
읽으며 공감되고 따뜻함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졌어요.
여성으로서 각자 다른 인생들을
마주하고 살아가지만 가끔은
이 삶이 힘이 들기도 하죠~
그렇지만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출판하는 업을 꾸준히 하면서
저자는 여성들에게 끊임없이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잘
살아가라고
메세지를 전달해요.
결국 서툴러도 행복한 날은 온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아낸 책이라
여성들의 인생지침서로도
정말 도움되는 책이라는 생각이네요.
여성으로 살아가기
나름 10대, 20대는 크게
삶이 힘들거나 외롭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30대는 정말 아이들 키우기에 바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듯 하고
이제 40대가 되어보니
살짝 외롭고 허무하고
멍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책을 가까이 하기도 하고
나름의 취미를 만들며
에너지 있는 삶을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기도 해요.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면
정말 위안이 되고 스스로 내면의
성장을 하는 느낌도 받아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책 속
내용에 공감하기도 했어요.
이 책 속 작가들은 나이도 직업도
하는 일이 다 다르지만
결국 각자의 열정과 감성을 갖고
글을 쓰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결국 여성 스스로 '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스스로가 " 뜨거운 인생 "을 살도록
"끓어오르는 마음"을 갖도록
열정적으로 후회없이 살아야 한다는
멋진 메세지를 담아내고 있어요.
외모는 늙기 쉽지만 품격은 오래 남는다는
말처럼 우리가 온전히 나를 위해
정열적으로 살면
온 세상이 나에게 갈채를 보내줄거라 믿어요.
항상 자기만의 철학을 갖고
낙천적으로 나 자신을 컨트롤 하는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살다보면
결국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진것을 느낄 수 있도록
나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해요.
쉬운 인생은 하나도 없어요.
이런 삶을 우리는 썩, 대견하게
살아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중간중간 멋진 이미지와
짤막한 삶의 명언을 담아 정리해준
내용들이 두 세번 글을
더 집중하게 만들어 좋고
여러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소개한 글들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어갈 수 있어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해요.
어려운 조언이 가득한
인생지침서가 아닌 내 인생을
어떻게 주도하고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에 대한
진심어린 '인생답안지'를
공개해주는 그런 느낌이예요.
아내이자 엄마이자 딸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여성들도
결국 한 인격체이며
결국 나 자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그 존재가치를
의미있게 여겨야 해요.
이제 중년으로 들어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살짝 센치해지고
싱숭생숭한 마음과 감정의 기복이
오락가락 하기도 하지만
이제야 인생의 2막, 진짜 인생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내공이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인생은 첫 술에 배부르지 않아요.
차근차근 그때그때 겪어야 할 과정들속
경험들을 쌓아가며 숙성되어
무르익게 되는 거예요.
결국 자기만의 영롱한 빛을 발하게
하는 오직 나만의 그 무엇을
이루어내기 위한 많은 시간이
앞으로도 찬란히 펼쳐질것이기에
여유를 갖고 스스로에게
더 많은 정성과 애정을 쏟아야 해요.
인생은 결국 높고 낮은 물결로
반복해서 요동치는 과정일 뿐이예요.
여성의 삶, 여성의 인생에 가장 필요한
공감되는 메세지를 담아낸 이 책이
지금 많은 힘이 되네요.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