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나이 왕국과 황금열쇠 청소년 판타지소설 2
한예찬 지음, 김빛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한예찬 작가의 아도나이 왕국 판타지 소설
3번째 이야기
[ 아도나이 왕국과 황금열쇠 ] 읽었어요.
주인공은 여전히 지아!!

아도나이 왕국의 공주라는 예언을
듣고 신기한 모험을 하며
학교를 다니는 평번한 소녀~​
아빠는 돌아가시며 유언을 했고
엄마는 일본에 살고 계셔서
여전히 고모네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이돌 그룹의 맴버로...
이제는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로 색다른 내용이 펼쳐져요.

평범한 학생으로 학교생활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을 시기 질투하는 친구들에게
배신당하며 상처받는 지아!!

또래 아이들이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속에 녹여낸
'황금열쇠'를 찾아가는
또 하나의 판타지 세상에서
활약하는 지아의 이야기
청소년 판타지 소설로 흥미진진하네요.
이번 에피소는 지난 이야기와는
또다른 배경과 주제로 엮어나가는것 같아
더 새롭게 느껴집니다.

차례를 보면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살짝 예상해 볼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공주 반지를 끼고
롯데월드 후룸라이드에서
시공간을 이동해
'헤이라이'에 가게 되면서
겪게되는 지아의
성장담, 모험담이
주제인것 같네요.
 
모델일은 하는 현서는 지아와
친해져요.
 현서의 권유로
 아이돌 그룹 체리비 활동을
그만 둔 이후 지아는
청소년 모델을 하게 되네요.

친한 친구가 생겨
학교생활도 더 신나게 하고
더 밝아진 지아~ 

하지만 현서가 일하는
모델 기획사에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였던
엘마가 관여되어 있는 사실을
알게된 지아는 또다른
공포감을 느끼게 되네요.​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지아에게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으니
지아를 둘러싼 근거없는
소문들에 또 상처를 받아요.

친구 현서와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오해가 생겨 현서와도 멀어지고
모델일도 할 수 없게 된 상황....
학교 친구들은 지아를
본격적으로 왕따 시키며
괴롭히네요.
 

지아는 의지할곳이 없어
마음이 힘들고
잘못된 소문으로 결국 자살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주변 친구들에게
큰 실망을 해요.
사람이 정말 무섭다는걸 뼈져리게
느끼던 지아에게 마침
베트남 친구 휘엔이
 연락을 해왔어요. 
지아는 이 모든 상황을
혼자 힘으로 극복해야만 해요.
여기서 무너지만 안될일,,,,

다크랜드의 지배자 루스 그리고
그의 부하 엘마와도 싸워야 해요.

지아 자신과도 싸워서
자신의 마음을 지켜내고
아도나이 왕국의 공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지아는 휘엔이 알려준대로
롯데월드에 가서 후름라이드를 타고
헤브라이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위대한 전사인 다비드를
만나 '황금열쇠'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해결해야 해요. 
지금 지아는 현실세계에서 현서에게
베신을 당한 상처받은 마음으로
고통스럽기만 하지만
다비드 역시 억울한 일을 당해
쫓기는 ​신세이기에
다비드가 그런 지아를
이해해주니 다행이예요.

지아에게 마음속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고
스스로 무너지지 않도록
내 마음을 지키라는
조언을 해주니
지아도 힘이 생기네요.
결국 위기에 처한 다비드와
지아는 계속해서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며 여러번의 전쟁과 모함
속에서 결국 아도나이 킹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해 냅니다.

다비드는 주변의 모든 적들이
자신을 헤치려 할때에도
소신을 지키며 아도나이 킹을
믿었기에 결국 웃을 수 있었네요.
다비드와 지아는 모두 아도나이 왕국의
전사가 될 자격을 부여 받아요.
다비드는 지아에게

전사의 칼과 팔찌를 ​선물로 주며 

항상 용기를 내라고

말하며 다시 아도나이 왕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해요. 

 

이제 다비드와 헤어져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 지아~
정학기간이라 일본에 있는
엄마를 만나서 중학교를
그만두고 일본에서 살고 싶다고 하지만
엄마는 이 또한 지아가
잘 극복하리라는 걸 믿는 눈치네요.

여전히 학교에서는 지아를 향한
악성루머, 악플이
계속해서 따라다니네요.

지아를 향한
온갖 모욕과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아이들이 있어 더더욱
지아를 우울하게 하네요.

이 모든 역경은
아도나이 왕국의 강한 전사가
되기 위한 시험대라고
휘엔은 조언해요.

그 누구의 도움없이
그누구에게도 의지 하지 않고
오로지 혼자의 시간만이
아도나이 킹을 찾고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키우는게
지금 지아가 해야 할 일이네요.​ 
 
그토록 지아가 원했던 황금열쇠~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진짜
본것처럼 믿는 마음이라는걸
깨달아요.

황금열쇠는 이미 지아에게 있는거나
마찬가지!!

다크랜드의 위험인물,
반드시 제거해야 할
아도나이 왕국의 공주인 지아를
엘마와 현서가
계획적으로 괴롭히고 있었다는걸
알게된 이상
이제 지아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네요~

 지아는 아도나이 왕국의
진정한 전사로
한 뼘 더 성장하게 되었고
다크랜드의 백성들을 모두 구해낼
진정한 황금열쇠의 주인공으로
거듭날거예요.
지아의 다음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아도나이 왕국의
공주가 되는 그날까지
지아를 응원하며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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