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나이 왕국과 아이돌의 꿈 - 하 청소년 판타지소설 1
한예찬 지음, 김빛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가문비 틴틴북스의 청소년 판타지소설 신간~

아도나이 왕국과 아이돌의 꿈 상권에 이어 하권도 만나보는 시간!!


상/하권 세트 구성이라 표지는 동이라며 상, 하 권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요.

한예찬 작가의 판타지 상상력~ 다들 좋아하시죠?


이번에는 어린이 아닌 청소년을 위한 자아정체성을 찾기위한 여정을 담아낸

지아의 아이돌 성장기로 여러가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더 성숙한

스토리로 돌아왔네요.

책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도나이 왕국과 아이돌의 꿈 상권 후기 참고해보세요~

일상에 지친 소녀 지아의 성장기!!
왠지모를 비밀스러운 말을 남긴 병상에 계신 아빠는 평범한 지아에게 자꾸만
아도나이 왕국의 공주로 살아가라고 말해요.

하지만 지아는 화성행궁의 비밀스러운 상황에서 엘마를 만나 얼굴을 성형한 채
아이돌이 되어 원하던 꿈을 찾아가는듯 해요.
하지만 하권에는 뭔가 비밀스러운 일들이 밝혀질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는데
상권에 이어 재미있게 읽어보는 하권도  소개해볼까 해요.

다시 목차부터 쭉 훑어봅니다.


상권에서도 앞으로 지아의 아이돌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휘엔과 엘마는 각각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것인지

지아의 아빠는 병을 회복하고 지아에게 아도나이 왕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줄것인지 등등의 궁금함이 남아있었는데요....

그래서 하권을 빨리​ 더 만나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체리비 맴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열심히 살아가던 지아~

하지만 성형전 사진을 누군가 퍼트린걸 알게되어 흔들리고 있어요.


아빠의 유언처럼 느껴지던 말~ 아도나이 왕국을 찾아 아도나이킹을 만나라!!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지아는 언제나 이 말이

떠올라 결국 또 화성행궁을 찾아요.

하지만 아직도 아도나이 왕국에 대한 실마리는 쉽게 찾을 수 없고 미스테리한 경험 속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지아는 우리 주변에서보는 평범한 소녀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엘마의 꼬임에 넘어간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버린 마법의 힘으로 성형외모를 갖게된 걸그룹 맴버의 삶을

어느정도 즐기며 살아가죠.

물론 예뻐지기 위한 본능은 누구에게나 있고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지아는 점점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어 불안불안 합니다.

그 와중에 엘마는 자꾸만 지아에게 성형의 유효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완벽하게

로봇처럼 인형처럼 평생 같은 외모로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을 강요해요.

지아는 혼란스럽긴 하지만 평생 예쁜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로봇의 삶을 선택하려해요.

머지않은 미래에 이 세상은 로봇, 인공지능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

엘마의 이상한 논리는 지아는 설득시키기에 강압적이면서 일방적인 강요로

지아는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쉬운 결정을 하게됩니다.

그런 와중에 또다른 보이그룹 플라워 보이스의 맴버 범호를 만나게되고 그의 적극적인

구애가 싫지는 않아 남자친구로 만나기 시작해요.


지아의 앞날은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원하던 대로 멋진 남자친구도 사귀게 되었고, 점점 인기있는 걸그룹 맴버가 되면서

엘마의 목적이 무엇이든지간에 평생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아이돌로 살아가게 되는 운명이라....

과연 지아는 진정 행복할까요?


청소년들은 질풍 노도의 시기를 보낸다고 하죠~ 앞으로의 일에 대해 고민도 하고

아픈 현실에 부딪혀보면서 자신의 내면을 더 성숙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겪으며 진정한

성인으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어요.


지아는 자신의 자아정체성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는지 사실 답답하기도 하고....

자신의 힘든 상황을 아이돌의 꿈 하나만으로 모두 잊고 싶어하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지아의 아빠는 지아에게 그 어떤 확실한 말도 하지 않고 돌아가셨고

엄마, 아빠의 품에서 따뜻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평범함 보다 걸그룹 활동을 선택한 자신을

전혀 돌아보지 못한 생활의 연속으로 지쳐가는듯 합니다.

하지만 지아가 스스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처음 만난 베트남 친구 휘엔도 지아에게 지속적인 경고와 충고를 하고 있으니 무시할 수 는

없는 인물인데요~

역시나 휘엔은  아도나이 왕국의 비밀과 연결된 인물이었던것 같아요.


엘마가 위험인물이라고 지아에게 수차례 경고했​고 결국 엘마는 자신이 루스의 부하임을

인정하며 아도나이 왕국의 정 반대인 셀프 왕국으로 지아를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꾸몄던것 같네요.

지아의 확고한 결심이 서지 않는 한 지아는 영원히 엘마의 부하로 조정당하는 인생을 살아갈텐데

과연 마음이 돌아설지 걱정했어요.

진정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한다면 지아 역시 마음속 깊은 곳의 진실의 소리를

무시하지 않겠죠?

휘엔은 지아가 스스로 마음이 달라지길 기다려주었고

지아는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한 아도나이 왕국으로 가는 길을 ​택하려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중요한지 또 선택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교훈을 담고 있어 좋았아요.

불안한 미래~ 알 수없는 내일~ 하지만 나는 선택을 해야만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확실히

져야한다는 걸 잊으면 안될것 같네요.

순간의 선택으로 미래를 망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며, 설사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도 없어요. 언제든지 나를 믿고 도와주는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 수정해가며 살아가는 주체적인 자신을

만들어 기야만 해요.

수동적인 인간이라면 자신의 삶 역시 조정당할 수 밖에 없어요.

그동안 마치 돈, 명예, 인기 , 성공이라는 것에 지배당한 지아처럼요~

본질을 잊고 결과적인것, 물질적인 것에만 연연하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우리 모두는 알고 있어요.


 다행히도 지아는 엘마에게 조정당했지만 다시 스스로 조금은 험난해질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위한 확고한 선택을 했고 후회하지 않아요.

아도나이왕국의 전사가 되는 길~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

이제 진정으로 지아는 스스로 자신이 원했던 삶, 목표했던 미래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생각을 하고 오롯이 자신의 노력으로 미래를 설계해나갈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지아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만난 많은 청소년들도 지아의 선택에 대해 공감을 하기도 하고

걱정을 하기도 했을거라 생각해요.

진짜 마지막 순간 지아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되고,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되어

마음속으로 응원해주었을거예요.

청소년들의 이상적인 꿈, 불완전한 미래에 대한 마음,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고민 모두가

이 책에 담겨있지만 그 해결방법을 찾는건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지혜를

배웠으면 좋겠어요.

한참 성장기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다가오는 고민과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특별하고 환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같이 고민해보고자 한 작가의 의도가 잘 녹아있는

청소년 판타지소설 [ 아도나이 왕국과 아이돌의 꿈 ] 하권도 이렇게 마무리 해봅니다.

상/ 하 시리즈완결로 끝나는 소설이지만 아마도

또다른 시리즈에 지아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다음 시리즈는 또 어떤 내용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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