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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ㅣ 알맹이 그림책 44
김서정 지음, 양경희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9년 6월
평점 :
도서 -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 바람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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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 '바람의아이들'의 따끈따끈한 신간도서
알맹이 그림책 시리즈 44번째 이야기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를 만나 읽어요.
아직은 모든게 서툰 유아기, 아동기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가끔은 한숨도 나오고
정말 커서 뭐가 되려 그러나,,, 하는 희망을 포기하려는 순간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열정이 넘치고 노력의 에너지를 숨기고 있어요.
어느순간 그 힘들이 발현된다면 더 없이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 하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테지요.
마치 이 책의 주인공 앤티처럼요~
이 책은 개미 앤티의 성장기를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한 멋진 성장동화예요.
작가는 개미들의 무리를 보며 앤티 이야기를 상상해내고 탄생시켰다고 했어요.
개미는 꽤 우리에게 친근한 곤충이기도 한데요~ 개미 앤티의 성장과정을 같이 관찰하고 탐험하면서 우리 아이들도 앤티처럼 긍정마인드와 넘치는 열정이 마음속 깊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어린이 그림책, 창작그림책으로 양장본 제본이라 탄탄하고 커서 좋네요.
표지를 보니 어른 개미에게 혼나고 있는 한 개미,,,,, 머리에 꽃이 있어 여자개미라는걸
살짝 짐작 할 수 있어요.
주인공인 앤티!! 앤티는 정말 커서 뭐가 될까? 상상해보며 책장을 넘겨요.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개미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개미에 대한
내용을 책을 통해서도 많이 간접경험 했고, 길을 가다가도 개미를 만나면 시선집중하고
가던 길을 멈추며 열심히 개미들의 움직임을 따라가죠~
그만큼 개미는 아이들에게 친근해서 마치 친구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개미가 주인공인 이야기는 더더욱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해요.
이 책도 그래서 더 재미나고 한 번 아닌 여러번 계속 읽게되는 매력이 가득해요.
꼬물꼬물 번데기에서 탈출한 꼬마 개미가 보여요.
번데기에서 나오자마자 귀여운 모습~ 하지만 열정넘치는 에너자이저의 기운이 느껴지는 앤티!!
목청도 크고 힘도 넘쳐보여 다른 일개미들은 앤티를 다른 개미들과는 좀 더 다른,,,
아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같은 땅속에 사는 두더지와 지렁이들도 '앤티는 참 특이한 개미같아~' 하는것 같구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체들은 다 소중하고 경이로운 존재예요.
모두다 자신의 몫을 다 하기 위해 태어났을 것이고, 주어진 몫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여기 이 개미 앤티도 마찬가지예요.
단지 앤티는 너무 무작정 최선을 다하니 그게 문제일까요?
너무 적극적인 성격에 말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 어른 개미들은 앤티에게 주의를 주기도 해요.
아직 어린것 뿐인데,,,,, 기를 꺾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난 왜 뭘 해도 안될까? 잘 하려고 하는건데 왜 망치기만 할까?"
이제 앤티는 자신의 문제점이 뭔지 생각해보려 하는걸까요?
이렇게 조금씩 커나가며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나름 진지해지는 분위기~~~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갑자기 이웃나라 개미들이 몰려와 비상사태 발생.
큰 전쟁이 시작되었지만
앤티는 무섭지 않았어요.
앤티는 개미왕국에서 가장 용감한 개미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