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87번째 이야기!
'시간'을 주제로 한 판타지느낌의
창작동화가 나왔어요.
아이들에게 단순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잘 쓰자?? 이런 메세지를 담은
흔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롭고
매력있어요.
과연 표지의 세 주인공은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될까요?
가문비어린이의 창작동화는 거의 교과연계
추천도서라 아이와 자주 만나 읽게되네요~
초등권장도서로 창작동화 제일 좋아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특별한 주제를 던져주거나
녹아낸 색다른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니 빠져들어요~
이번에 만난 87번째 에피소드역시 뭔가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얼른 가져가 읽어주네요.
초등 고학년 교과연계 주제로 너무나 좋은
'시간관리"의 특별한 의미!! 나만의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시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잘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해주는
멋진 동화
읽어봤네요.?
시작은 평범한 학교이야기지만 점점
판타지요소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포인트인
<시간 좀 주면 안잡아먹지 > 에는 시간을 도둑질하는 산적,
흘린 시간을
주워먹는 괴물
꼰따르바,,,, 멈춘 시간속에 몸집만 커져 살아가는 거미를 만나는
우리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등장해요.
3학년 천재미 호호분식집 귀염둥이예요~
별명은 철가방!!
또 재미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인 반기라
그리고
기발하고 특별한 사차원 상상력을 가진
고물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고윤상!!
3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랍니다.
윤상이 아빠는 실제 고물상을 하고
계시는데 바로 윤상이네 고물상에서
특별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사건이
시작된답니다.
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 행동하는 아이들에게 뭔가 자극을 주고 싶다면 이 책속
이야기가
정말 딱 와닿을것 같으니 잘못된 시간관리 습관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동화랍니다.
?새학년 새학기가 되어 친한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고 짝이 되고 싶은 친구도 생기는때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학교를 다니며 우정을
쌓고 멋진 모험을 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꽤 많이 만나봤을거예요. 이 책의 시작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초반부터 재빠른 전개에 뭔가 신비하고
특별한 일이 벌어지겠다는 짐작을 하게
되니
더 재미난 동화라고
느껴질거예요.
고물상에 있는 엄청 큰 뻐꾸기 시계!!
바로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이
되겠네요.
독일에서 윤상이 아빠가 사오신
30년전에 만들어진 고장난 뻐꾸기 시계는 엄청
커서
멋지고 특별해 보이지만 왠지
으스스하기도 하다는
느낌이예요.
아이들은 자꾸 들어가보고 싶어지는
비밀스러운 공간이기도 해요.
사실 고장난 시계안은 시간이 흐르지
않거든요 멈춰있어요~ 이 비밀은 아무도
몰라요.
새학기 첫날 윤상이는 재미와 기라를
초대해 즐겁게 놀려는 계획은
어느새
멈춰버린 시간안에서 갈팡질팡하는 세
아이의 모험담으로
급진행되네요.
강제적으로 세친구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검은숲, 시간의 숲으로 여행을 가야할 처지에
놓였어요.
?
게으른 사람들이 버리는 시간을 먹는
꼰따르바는 정말 상상력이 응집된
재미난
캐릭터라 신기했고, 고장나 사람들이 버린
시계!! 그 시계 괴물들이 화가난 이유도 이해가
갔어요.
?
우리 모두는 시간을 헛되이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었던 걸 반성하게
되면서,,,,,
여하튼 고장난 뻐꾸기 시계를 살리기 위한
독일 쇼나흐 검은 숲의
뻐꾸기를
데려오라는 거미의 명령에 아이들은 멈춘
시간속 이상한 여행을
시작해요.
안그러면 대왕거미에게
잡아먹힐테니까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신기한 사건과 시간을
도둑질하는 상황에 아예 시계 없는
마을까지
시간을 없애고 살아갈 수 없는 엉망징찬이
되버린 사건들로 끊임없이
시끄럽고
정리가 되지 않아 혼란스럽기만 하고
아이들도 적응이 안되니 빨리 뻐꾸기를
찾아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뻐뿌기를
데려가면 아이들 중 한 명이
희생될거라는
공포감에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막스로
다다르는 긴장감이
가득해요.
?
사실 시간이 지켜지고 시계가 있어야 이
세상은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돌아갈텐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계를 없애고 시간이
멈추게 되었는지
,,,,,
?
감옥에 갇힌 시계만드는 할아버지,,,
낮과 밤의 두얼굴을 하고 있는 묘한
캐릭터였지만
아이들을 도와주었기에 시간의 편에
있어요.
시간을 되찾기위해서는 사실 큰 용기가
필요해요.
이미 사라지고 없어지고 정지해버린 시간의
본연의 모습은 과연 어떻게 찾아올 수
있을까요?
마지막에는 용기를 낸 기라가 하늘을
나는 뻐꾸기가 되어 시계를 고친것 같기도
한데
기가막힌 판타지로 마무리 되는 결말은
책에서 꼭 만나보시길
바래요.
우리는 매일 모두가 똑같은 시간을
부여받아 살아가고 있어요.
시간을 분, 초단위로 쪼개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쫓기든
시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도
많아요.
?
항상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정작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과연 잘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예요.
그저 계획적인 시간을 사용하기보다
내키는대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한 번쯤 되돌아보고 멈춘시간속에
살아가는 거미의 고통까지 이해할 수 있는
우리가 된다면
어떻까요?
시간은 오롯이 나에게만 주어진게
아니예요. 나 혼자만의 시간이란 있을 수 없어요.
정해진 대로 흘러가는 모두의 시간안에
서로가 각기 다른 시간을 보내야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하는
이야기~
단 1초라도 시간을 얻어 살아가고
싶어하는 시간 산적들의 간절함과
사람들이 게으름을 피워 버린 시간을
에너지 삼아 살아가는 꼰따르바들....
우리 모두는 시간에 얽매일 필요도 없지만
시간을 낭비하지도 말라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언제나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해요.
?
시간은 그저 아무 생각없이 흘러가고
있는게 아니예요.
남의 시간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아닌 나의
시간에 책임감을 갖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나의 시간을 찾아 살아가야 한다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반면 쉽지 않은 진리를
이야기에 잘 녹여낸 판타지 창작동화의
매력이 색다른 동화였네요.
오늘도 시간을 잘 활용했는지!! 함부로
낭비하지는 않았었는지 돌아보세요.
지금이라도 나의 시간을 찾아가지 못한다면
결국 어느 순간 멈춘 시간에 갇혀 사는
대왕거미에게 잡혀먹힐
수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