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층 괴물 아파트 즐거운 그림책 여행 4
백명식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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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상상력이 가득한 특별한 그림동화를 만나봐요~

가문비어린이의 신간~ 백명식작가의 즐거운 그림동화여행 4번째 이야기예요.

표지에서 보니 부제로 "고양이를 찾아라!"는 미션이 주어진듯 해요.

주인공 소녀는 괴물 아파트에서 고양이를 잘 찾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해요.

상쾌한 봄날 아침,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어느날 수기는 냥이와 산책중이예요.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하지만 갑자기 냥이가 구멍 하나를 발견해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살짝 미스테리한

분위기로 흘러가네요.

"안 돼 그런 곳에 들어가면 위험해!! 수기는 불안한 듯 외쳐봤지만

이미 냥이는 사라지고 난 뒤예요.

 

그림동화다보니 일단 그림이 페이지를 가득 채워주어 시선집중 되네요.

마치 미로에 들어간 느낌~ 괴물들이 사는 세계로 여행간 기분으로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이상한 구멍안으로의 모험이 시작되는것 같아요.

알록달록 화려한 괴물들의 나라에서 어떻게 냥이를 빨리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 착한 괴물이 힌트를 주기도 하니 집중해서 그림을 살펴보면

좋을거예요.

 

102층이나 되는 괴물들이 사는 아파트에 냥이가 들어가버렸으니

사실 빨리 찾기란 쉽지 않을테지만 인내심을 갖고 마치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

책을 천천히 즐기면서 이야기에 빠져봐요.

 

괴물들은 각자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수기의 질문에는 꽤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니

다행이예요. 고양이가 지나가는 걸 보면 알려주기도 하고

고양이가 배고플까봐 생선을 주기도 했데요.

 

102충 아파트 건물은 너무 낡아보여요.

때론 흔들거려 무너질것 같기도 하고, 불도 나고,,,, 너무 불안하지만 수기는 포기할 수 없어요.

지하부터 1층, 5층, 10층  냥이의 흔적을 찾아 올라갈때마다

무섭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위층으로 올라가요.

진짜 괴상망측하게 생긴 온갖 괴물들을 계속 만나지만 씩씩한 수기~

정말 용감한 소녀예요.

올라가다보니 한층이 다 어항으로 만들어진 층도 있어요~

물고기 괴물들이 모여 사는 층인데 혹시라도 물속에 냥이가 들어갔을지도 모르니

용기를 내어 물속으로 뛰어들어봐요.

수기는 진짜 멋진 냥이 주인이죠??

또 한 층 올라가니 마치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나타나 신기했어요.

이 책은 약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00층 나무집의 아파트 버전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딸이 말하더라구요.... 정말 비슷한 느낌이긴 하네요.

무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상황들을 아파트 102층안에 담아놓았으니 아이들은

집중하고 또 다음층에는 뭐가 있을까? 과연 거기에 냥이가 있을까? 생각하며

초집중 모드로 책을 읽어가네요.

?

드디어 드디어 수기는 마지막 층까지 올라갔어요.

괴물들이 중간중간 수기를 도와주긴 했지만 결국 냥이를 찾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102층까지 올라가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그런데 냥이는 어디로 간거죠??

이제 마지막은 옥상뿐인데 거기 있을까요?

수기의 정성덕분인지 냥이는 괴물들과 옥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진짜 다행이네요~ 냥이의 호기심도 진짜 대단한것 같죠?

수기와 냥이의 만남을 축하하는 괴물들은 이상하게 생겼지만 다 착해보여요.

괴물아파트지만 괴물들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읽는 아이들 모두 안심할것 같네요~

휴~ 하구요!!

이렇게 냥이를 찾은 수기 그런데 행복도 잠시 걱정이 생겨버렸어요~

엘레베이터도 없는 이 낡은 괴물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다시 1층까지는 어떻게 가죠??

?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열린 결말의 그림동화!! 신선하네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팍팍 자극해 줄 수 있는  특별한 주제를 담아낸 창작 그림동화~

괴상망축한 괴물들이 엄청나게 등장해도 전혀 무섭지 않아요.

오로지 자신의 고양이를 찾기 위해 시작한 여정,,,, 수기에게 박수부터 보내주고 싶어요.

솔직히 구멍 저 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져 있을지 아무도 모르죠~

겁이 나서 아마 들어가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을거예요.

하지만 수기는 고양이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괴물들이 사는 아파트로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괴물들은 마치 우리가 사는 모습을 좀 봐라~ 라고 하듯 재미있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더더욱 이런 부분은 반전이 아니었나 생각해봐요.

괴물이라는 고정관념,,,,, 선입견과 거부감의 대상들은 102층 아파트에서 얼마나

자유롭게 지내고 있는지,,, 또 인간이나 동물을 마주했을때에도 적대감 없이 그들을 돕고

친절을 베푸는 존재였다는 사실이 어떤 메세지를 던져주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수 많은 괴물들과 헤어져 다시 1층으로 돌아가 구멍으로 나가게 되면 다시 이 괴물아파트에

놀러갈 수 있을까요??

 

 

현실과 환상의 세계는 구멍 하나로 연결되고 또 단절되니

이 신비한 구멍을 발견한 냥이도 칭찬해줘야 겠어요.

냥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수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준걸까요? 고양이는 수기에게 진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었네요!!

 

고양이 키우자고 노래를 부르는 딸아이,,, 냥이를 키우면 이런 멋진 환상적인 모험도

가능할것 같다고 상상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멋진 그림동화 [ 102층 괴물 아파트 ]

제목은 살짝 무섭지만 내용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

뭔가 특별한게 가득할것 같은 102층 괴물 아파트에 놀러갈 수 있는 행운이 언제나

아이들에게 주어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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