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시리즈 80번째 이야기는 역사동화 테마네요.
현재의 주인공과
역사속 과거의 주인공이 만나는 판타지함을 가미한 꿀재미가 가득~
쓰시마 아리랑
축제를 따라간 지우, 에도시대 고려마을에 사는 스스무
시공간을 초월한
이 아이들의 만남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 거주하게 된 조선의 도공과 그 후손들의 삶을 통해
당시 조선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실상을 추측하게 하는
역사 판타지
동화에 빠져보며 앞으로 아이들이 생각하고 만들어 가야 할
미래의 역사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상상하며 읽어보면 좋을 이야기 [ 왜관으로 간 아이들 ]
함께
읽어봐요.
이제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 5학년을 앞두고 요즘 한국사 공부 하는 중이라
더더욱 도움되는
역사동화 읽기!! 겨울방학 동안 추천하는 도서네요.
교과연계 내용은
물론이고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공감도 더 잘 되는 생생한
역사를 테마로 한
동화읽기로 역사에 호기심을 더 많이 갖게 할 동기부여도 되네요.
목차를 보면서
어떤 이야이가 펼쳐질지 상상하며 즐기는 즐거운 동화여행 80번째 이야기
[왜관으로 간
아이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쓰시마, 책 제목에
언급된 왜관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읽어보면 도움되겠죠?
과거 우리는
일본과 많은 전쟁을 했지만 전쟁이 끝나 평화를 원했던 시대도
있었어요. 그때
평화 사절단을 만들어 문화교류를 했는데
우리가 일본으로
보낸 사절단을 '조선통신사'라고 해요.
일본이 조선에게
보낸 사절단은 '일본국왕사'라고 하구요.
이런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도자기를 만든 도공에 대한 상상력을 더해 부산에 보내진
왜관이 아닐까?
그 도공에게 어린 아들이 있지는 않았을까? 왜관으로 떠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위험한
어린 스스무는 모험을 시작하고 그때 지금 대한민국의 아이돌을 꿈꾸는
지우를 만나
아버지를 찾는 줄거리는 꽤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업인 아빠와 함께 쓰시마 아리랑 축제를 보러 일본 쓰시마로 여행을 떠난 지우?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가고 싶은 지우를 아빠는 억지로 끌고 역사여행을 데려갔네요.
아빠는 사진찍기
바쁘고 정신없는 축제 현장에서 지우는 잠시 한 눈을 팔아 아빠와
헤어지게 됩니다.
각자 축제를 즐기다가 다시 만나야 할 상황~
혼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이즈하라 민속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네요.
박물관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도공의 이야기를 읽게 되고 조선통신사 행렬도 속에
그림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그 사이 시간여행자가 되버린 지우~
또래 친구 처럼
보이는 스스무는 최고의 도공인 아버지가 초량 왜관에 다완을 만들기 위해 갔다가
4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찾아 나설 것을 결심하고
자신을 도와줄
친구 지우를 쫒아와 만나게 됩니다.
두 주인공의
만남부터 심상치 않네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려마을에 사는 스스무가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지우와 함께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소동역할도 해보며 스스무의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어
몰입이 잘되는 스토리랍니다.
?
역사적 배경지식을
결합시켜 당시 상황을 상상하며 읽어가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
역사의 소재에
상상력을 결합시킨 창작 동화지만 사실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라는 생각까지
드는 리얼리티
역사판타지 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목숨을 건
아버지를 위한 스스무의 마음,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끝까지 스스무를 돕고 ?
의리를 지키는
지우의 멋진 우정과 모험담을 통해 결국 스스무의 아버지를 만나는 부분은
감동이었네요.
임진왜란 후
일본에 끌려갔던 도공과 그 후손들이 삶이 어떠했을지 상상해보며 그 당시
조선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실상을 그려낸 역사 동화!!
이야기 속에눈
아메노모리 호슈, 현덕윤, 고려 마을, 초량 왜관, 절영도 등
실제 역사적
인물과 배경이 등장하여 역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하는 요소요소들이 마음에
들고? 사금파리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감동적인 과거의 그날을 떠올리게
만들었네요.
사실 일본과
우리나라는 많은 갈등의 역사로 불편한 사이고 ?독도영토 분쟁, 위안부 역사왜곡 등
최근 뉴스에
나오는 군사문제까지 여러가지 문제들로 도발하고 있는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요.
아이들 마음 한
켠에 역사 동화를 읽으면서 일본을 더 배척하고 멀리 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이들은 앞으로 지나간 역사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찾아내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가야 한다는
교훈도 담아낸
이야기가 의미있는것 같네요.?
?
2018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에 기록된 일을 기념으로
앞으로도
역사공부를 더 열심히? 이런 역사의 진실을 찾아내며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미래의 역사에
대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역사에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될 필요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시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