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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품격 있게 일한다
한기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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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날 당신의.인생을 응원합니다.
한기연 저자 및 현업 대표님의 엑기스같은 실전 노하우와 마음가짐을 자신감있게 풀어 낸 부분에 감탄과 존경을 보냅니다.
서비스업종이나 고객관리 또는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업무만족도나 가야 할 나침반같은 책이 될 것이다.

나는 품격 있게 일한다

'100세 인생, 더 당당하고 유쾌하게'

한기연 지음
신호정 펴냄
이혜연 마케팅
이지숙 디자인
백소영 일러스트
책장속북스 펴냄

📍29p.
돈이 없어?
그럼 벌어!
잘난 남편도 좋지만 잘난 나는 더 좋다. 조건 좋은 남자를 찾을 시간에 내 조건을 더 빛내고, 남편의 성공을 응원할 힘으로 내 성공에 더 정성을 들이자. 조건 좋은 남자, 능력 있는 남편보다 내가 능력을 갖추고 좋은 조건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스스로 빛을 내는 힘을 가져야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삶에 당당할 수 있다.

📍137p.
고객 만족은 직원 만족애서 비롯된다
무엇보다 직원들은 제 삶의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시간을 바쳐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만큼 그들이 먹는 밥이 라도 정성으로 챙기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다. 언젠가는 그들도 내 품을 떠나겠지만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나의 진심이 그들에게 로, 그들의 진심이 고객에게도 전해질 것을 믿는다. 또한 그들이 나처럼 리더가 되었을 때, 그때 내가 나눠줬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기억하며 다시 그들의 직원들에게 베풀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것이 없다.

📍186p.
그게 최선입니까?
100에서 하나를 빼면 얼마일까? 산술적 계산으론 99가 답일 테지만 비즈니스에선 0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99개를 잘하더라도 결정적인 하나가 부족해서 고객이 돌아서는 경우도 허다 하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은 물론이고 매장의 청결 상태나 직원의 옷차림까지, 고객은 한 가지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돌아설 준비를 하고 있다.
👉🏻고객은 불만을 표현하지 않는다, 그냥 떠난다

📍207p.
진심은 힘이 세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고객을 만족하고 감동하게 할 수 있을 까?"라며 고민하고 궁리하지만 사실 답은 간단하다. 서비스에 진심을 담으면 된다. 비 오는 날에 매장에 들어섰는데, 직원이 "어 깨가 젖으셨네요."라며 건네주는 작은 수건 하나, 유모차를 밀고 오는 나를 위해 얼른 달려와 문을 열어주는 사소한 친절이 전하는 만족과 감동은 생각보다 훨씬 더 힘이 세다. 고객의 작은 불편함과 필요까지 찾아내는 섬세한 눈은 진심이 아니고는 결코 가질 수 없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216p.
나는 힘들수록 운동화 끈을 바짝 죄었다
열정에는 총량이 없다

📍256p.
감사와 긍정으로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완성하자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볼 때마다 웃고 계시네요."
"감사하고 행복해서요."
"네? 뭐가 그렇게 감사하고, 뭐가 그렇게 행복하세요?"
"다 감사하고 다 행복합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감사와 향복아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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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기행 1 -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개정증보판 삼국지 기행 1
허우범 지음 / 책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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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기행 1편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허우범 지음
성안당 펴냄

✅ 20여년을 직접 중국 곳곳을 누빈 작가의 사진과 글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삼국지연의와 정사 삼국지를 오가는 설명을 실제 역사의 현장에서 고증하며 설명을 해준다.
이보다 더 실질적으로 와닿을수가 있을까?
삼국지속 주요인물들의 묘소나 사당같은 곳을 실제 사진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놀랍다.
황건적의난부터 적벽대전까지 1편의 내용인데, 2편에선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더욱 궁금하다.

📍43p.
소설 삼국지는 가장 존귀해야만 하는 백성이 '황건적'이 되어 폭동을 일으키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황건적의 난을 빌미로 정치적 야욕에 눈먼 군벌들의 출세가도를 열어주는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현장이 펼쳐진다. 삼국지 최고의 영웅인 조조는 누구보다 백성을 무참히 도륙했다. 농민군인 황건적을 수없이 살육하고, 항복한 자들은 자신의 친위대로 삼았다. 태평사회를 꿈꾸는 농민군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며 세력을 키워가는 군벌의 꼭두군사가 되어 오히려 형제를 죽여야 하는 비참한 삶의 연속이었다. 유비 또한 마찬가지다. 황실의 후손이라는 그럴듯한 빌미로 건달과 유협들을 모아, 유주목 유언을 도와 황건족을 토벌하며 화려하게 삼국지 무대에 등장한다.

📍49p.
그들의 교활한 정치적 술수에 백성은 휘둘리고 굴복당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변하였는가? 위정자가 바뀌었을 뿐, 역도의 무리는 또다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백성이 된다. 정권은 항상 공고하다. 그 공고함을 안팎으로 받쳐주는 것이 바로 백성이다. 백성을 위하는 '진정한 정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65p.
여포의 도움으로 전쟁과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게 해주었고, 버리고 도망간 처자식들을 죽이라는 부하들의 간청에도 "오랜 친구인데 어찌 그의 처자식을 죽일 수 있겠느냐"며 서주로 데려다주기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유비는 조조에게 여포를 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황실의 후손'이라는 거짓 정치적 발판을 만들고는, 진정한 황실의 후손이자 집안 형제인 유장을 쫓아내고 사천을 차지한 것은 더욱 배은망덕한 일이 아닌가.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것이며 패자는 승자의 배은망덕함을 뒤집어쓰는 죄인임을 굳이 말하여 무엇하리요.

📍206p.
진정한 영웅과 호걸은 항상 동지적 관계이다. 비록 서로가 쳐부수어야 할 적이어도 서로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서로를 보호한다. 그로 인해 자신이 망할지라도 역사는 영원히 그들을 찬양하고 모범으로 삼는다. 진정한 영웅 과 호걸은 서로를 분신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 조조와 관우

📍211p.
원소에게도 전풍이 제안한 천재일우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원소는 이를 살리지 못했고, 조조는 이를 살려 역전승하였다. 뛰어난 영웅들은 기회를 잘 포착한다. 위기를 아는 것도 마찬가지다. 기회는 비단 영웅에게만 오는 것은 아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영웅은 그것이 기회인지 위기인지를 간파하고 이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다. - 원소와 조조

📍362p.
역사적 사실보다 주관적 사실을 중시한 [삼국지연의]
칠실삼허(사실70:허구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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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 불안을 가라앉히고 행복에 다가서는 마음의 힘
티머시 골웨이.에드 한젤릭.존 호턴 지음, 송보라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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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것이 불안을 극복하는 것인가?'
중후반으로 갈수록 의문이 더해진다.
분명 행복해지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줄 것 같은 제목인데 끝나갈 때까지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친절한 예시들과 함께...

📍13p.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와 있는 그대로의 나는 분명히 다르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이 둘을 구분 짓는 데서 시작된다.
"나는 행복해질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51p.
타고난 마음의 힘
첫째, 어린 아이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힘.
둘째, 볼 때마다 존경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힘.
셋째, 우리 안에 있다는 걸 기뻐하게 되는 힘.

📍93p.
"잘 보았소? 인간은 남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항상 애쓴다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지."

📍96p.
우리는 종종 과도한 불안에 시달린다. 그럴 땐 하던 일을 잠시 놓고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게 중요하다.

📍149p.
기억하자. 안정감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힘들다고 운전대를 넘겨서는 안 된다. 서툴러도 자꾸 해보는 것만이 능숙한 운전자가 되는 길이다.

📍168p.
중요한 결정내려 보기
1.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2. 나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가?
3. 내 삶의 우선순위는?
4. 나의 잔정한 힘은 무엇인가?
5. 내 인생을 좌우하는 다른 존재가 있는가?
6. 내 인생의 주도권을 빼앗기진 않았는가?
7. 주도권을 되찾아올 방법은 무엇인가?

📍177p.
1. 이 상황에서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은?
2. 이 상황에서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3. 아직까진 못했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 있는 것은?

📍211p.
그리고 깨달았지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그 역할을 대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요.

✅ 불안한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처방 👉🏻 행동,마음가짐 👉🏻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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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에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나비스쿨출판사
@navi_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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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허스토리 - 왜 경제학의 절반은 사라졌는가?
이디스 카이퍼 지음, 조민호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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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p.
유럽 전역의 대학들은 로마 가톨릭 수도원의 폐허 위에 세워졌다.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는 주로 남성들이 성직자가 되도록 교육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 거주하려면 독신 상태를 유지. 옥스퍼드대학교는 20세기까지 여성의 교내 접근을 금지했다.

📍87p.
1.아내들의 재산권은 노예보다 불리하다.
2.현재 우리가 이해하는 바와 같이 아내들은 그 권력이 '잉글랜드의' 다른 남성 집단에 속하는 정도의 권력 수준도 아닌 집안 총독 재량에 따라 종신형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으며...
3.아내들에게는 "자신에 대한 권리"도, "자녀에 대한 권리"도,"재산에 대한 권리"도 없다.

📍109p.
새라 섀폰(아내들과 관련한 잉글랜드 법의 고충 1735)
잉글랜드의 법은 아내가 남편의 재산 일부를 소유하도록 보장하는 등의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다. 예컨대 토지가 없는 남성이 금전적 재산이 있는 여성과 결혼 후 재산 일부를 자신의 사망 시 증여하겠다고 서약하더라도, 이후 그가 그 재산을 몽땅 소진하고자 할 때 그녀에게는 그것을 막을 방법이 없으며, 법은 어떤 구제책도 내놓지 않는다.

📍138p.
애덤 스미스의 교육관을 꼬집는 대목
(이 책 여기저기에서 애덤 스미스는 자주 거론된다. 부정적으로)

여성을 교육하기 위한 공공 기관은 없으며, 따라서 그들이 일반적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에는 쓸모없고 터무니없는 것도 없고 환상적인 것도 없다.

📍172p.
1790년대의 여성 작가들은 돈만 중시하는 탐욕스러운 사회에 둘러싸인 현실을 돌아보면서 최악의 악몽이 실현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자산에 접근할 수 없는 여성들은 설 자리가 전혀 없는 사회였다. - 에드워드 코플랜드

📍186p.
프리먼 클라크가 미국 통화 감사관이던 시절에 그는 시민이 아닌 여성은 은행 관리자가 될 수 없다고 결정했다. 나는 그것이 매우 논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이런 종류의 결정이 더 많이 내려졌으면 좋겠다. 여성은 시민이 아니라는 관점을 극단적으로 밀어 붙인다면 결국 여성은 시민이 아니게 될 테니, 그렇게 되면 여성들에게 세금을 부과할 수 없고 오히려 구제책이 필요해질 것이다. - 대학,시장,법정:또는 교육,노동,법률과 여성의 관계 (캐럴라인 힐리 달)

📍242p.
좀 지나친 표현 같지만...

샬럿 퍼킨스 길먼은 이런 경제적 젠더관계를 부자연스럽다 고 꼬집었다. 그녀는 (여성과 경제학 Women and Economics)
제1장에서 이렇게 썼다.

우리는 암컷이 수컷에게 먹이를 의존하는 유일한 동물 종이며, 성-관계 가 곧 경제-관계인 유일한 종이기도 하다.

📍299p.
이들은 이 법안이 남성과 여성의 자유와 평등을 훼손하고, 생산성을 감소시키며, 더 큰 대의를 위한 투쟁을 방해한다고 봤다. 지난 세대 나소 윌리엄 시니어와 존 브라이트 같은 남성들이 그와 같은 관점을 얼마나 확고하고 성실하게 유지했는지를 기억할 필요도 없다. 오늘날에도 교육 수준과 지위가 높은 여성들 상당수가 그와 같은 믿음에 미신적으로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 1895년 공장법개정안

인용문,수많은 작가들,학자들,서적들
시대를 넘나드는 내용이라 눈으로만 보기 어려운 책이다.
페미니즘에 국한된 책은 아니다.
경제사상사에 기록되지 않은 12가지 키워드가 마지막장에 있다.
핵심이다👍🏻


#서울경제신문
'서경B&B' 출판사
@seb.love_V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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