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으로 변화를 도모하라

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 철학으로 사람 공부 인생 공부
황진규 지음 / 한언출판사 / 2024년 1월

📓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황진규 지음
📓(주)한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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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앎'이 아니라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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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왜 티인을 믿어야 하냐고요?
'행복'은 '믿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52
우리가 뛰어내려야 하는 곳은 매혹적인 타자의 손짓에 이 끌려 간 낭떠러지입니다. 그곳은 위험뿐 아니라 묘한 기쁨 마저 뒤엉킨 절벽일 겁니다. 바로 그곳이 우리가 용기를 갖고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뛰어내려야 하는 낭떠러지입니다.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타자가 나타났다면, 크고 작은 손해나 상처, 위험은 잊고 그에게 뛰어내리세요. 그 도약이 바로 진정한 믿음입니다. 도약해 보면 알게 될 겁니다. 절벽이 아니라 사랑, 희망, 행복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요.

📍182
'나'는 바다입니다.
끝없이 다양한 모습의 파도가 만들어 내는 한결같은 바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자아입니다.

📍220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이 신세한탄의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우유부단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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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지 말고
스스로 과도한 인정을 하지 말며
익숙한 것의 반복에서 벗어나려면
'욕망'을 촉발하는 타자를 만나야 한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혁명'이라고 하는데
삶에서의 혁명은 '욕망'이라는 원동력에 있다.

인정욕구,스스로 위로하기 같은 내용을 직설적으로 비판한다.
현실은 그렇게 만만히지 않으니까.

감사하며 사랑하며

너무 쉬워 놓쳐버린 삶의 다섯 가지 비밀 -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존 이조 지음, 박윤정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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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33
곤경은 우리를 자기 자신과 대면하게 한다.

📍114
많은 인생 선배들의 말처럼, 후회는 곱씹지 않을수록 좋고, 자신에게 너무 혹독하게 굴지 말아야 한다.

📍144
사랑과 친절을 우리의 나아갈 길로 선택하면, 행복이 우리를 발견할 것이다. 사랑을 주면, 그 사랑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행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168
걱정은 결코 내일의 슬픔을 씻어주지 않는다. 언제나 현재의 기쁨을 앗아갈 뿐! - 레오 버스카글리아

📍258
이제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을 판단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될 삶과 화해해야 한다. 어떤 실수를 했건, 얼마나 많은 후회들이 과거를 휘덮고 있건, 오늘 새로운 나무를 심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더 부지런히 행복한 인생 의 비밀들을 실천하라. 이것이 바로 235명의 인생 스승들이 우리에게 주려던 마지막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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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이조는 이 책을 쓰기 위해 60세부터 106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 총 235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다양한 삶의 배경과 경험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삶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과 철학을 공유합니다. 어떤 것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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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합니다. 결국, 당신이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비밀'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실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삶에서 실제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쌓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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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비밀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라,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라
🔹후회를 남기지 말라, 위험을 더 많이 감수하라
🔹스스로 사랑하라, 더 많이 사랑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더 많이 만끽하라
🔹받기보다 주는 데 힘 써라, 더 많이 돌려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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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집을 나서 다시 집에 돌아올 때까지 사랑에 열려 있게 하소서. 저의 따스한 말과 다정한 미소, 당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 덕분에 삶이 바뀔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 종일 사랑에 열려 있게 하소서. 너무 분주해서 이것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소소한 행복

나의 2평짜리 베란다 목공소 -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김준호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1월

📍44
하루는 너무 답답해서 목공 장인 선생님께 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반복하는 건지 물었다. 선생님의 답은 간단했다. "한 번에 다 끝내려고 하니까 그렇지. 30분쯤 쉬었다 다시 해봐. 그러면 보여." 선생님의 그 말이 종소리처럼 마음을 때리고 지나갔다.

📍115
세상을 탓하고 행운이 나를 향해 웃어주지 않는다고 화를 냈지만 결국 모든 결정은 내가 한 것이고 내 잘못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137
누가 시키거나 떠밀려서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가꾼 일이 주는 기쁨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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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대다수가 꿈꾸는 취미가 목공이라는 리서치 글을 본 것 기억이 있다. 나 또한 그 부류의 사람이고 나중으로 미뤄둔 꿈 가운데 하나가 내 목공방을 갖는 것.

마치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것 처럼 섹터별로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분은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얻는 게 없음에도 정성을 다하시는 분임이 글에서 묻어난다.
따뜻하며 위로,응원이 되는 기분이 드는 글들이다.
추운 겨울을 살고 있다면 뜨끈한 국물 한모금 같은 고마운 글들📚

차세대 마케팅전략

커뮤니티 마케팅 - ‘소속감’을 디자인하라
마크 W. 셰퍼 지음, 구세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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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심적 목적의식을 커뮤니티 중심적 목적의식으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커뮤니티 마케팅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키워드 5가지

- 나이갈 방향
-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
- 누구와 관련 있는가
-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 누구의 꿈을 실현 중인가

즉각적인 피드백의 광고가 아닌 중장기적인 마케팅 계획이라고 봐야 한다.
단기 플랜과 같이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단 생각이다.
책에선 페이스북이나 핀터레스트 등 외국 대형 커뮤니티 예를 들었으나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는 시기에 맞는 마케팅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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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마케팅 #디자인하우스 #브랜딩 #마케팅

함께함에 대한 감사

내 마음이 지옥 같아서
이지선 지음 / 알발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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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에 낚인 기분입니다.
강렬한 제목.
자극적인 무언가를 기대했다 마음가득 온기를 머금고 책을 덮습니다.
시인도 같은 공간에 같은 고민들로 사는 사람인 것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마음이 힘들지라도 함께 기대고 살아가야 한다는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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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지고 잠들 수 없이 끝없이 펼쳐진 분노의 하늘에 휘갈긴 혓바닥으로 뱉는 독이 퍼진다.
숨 막히는 밤.
서로를 가슴 깊이 조이며 하얗게 질식된다.
<달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