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k-Ready, Set, Cook ! 2 : Hansel and Gretel (SB+Multi CD+AB+Wall Chart+Cooking Card) Pack-Ready, Set 17
Jason Andrew gots 지음 / Alist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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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홈스쿨, 요리활동으로 즐겨봐요~


스토리와 요리활동을 함께 하는

에이리스트 Ready, Set, Cook 시리즈!

요리영어 홈스쿨 교재로 잘 만났어요^^

 

 

Ready, Set, Cook 시리즈는

구성부터 타 교재들과 차별화 되어 있어요


student book + activity book + cooking card + wall chart


본교재와 액티비티북에

엄마표 요리영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쿠킹카드, 월 차트가 있는 게 특징이죠 ^^

 

 

​이번에 고른 ​Ready, Set, Cook 시리즈는

레벨 2 의 헨젤과 그레텔이에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영어동화로 먼저 만나보아요

 

책 하단과 뒷면에 있는 요리 사진에 눈길이 쏘옥!!

 헨젤과 그레텔을 읽고 함께 해볼 요리활동이랍니다.

The Witch's Brownie House

요리 난이도  ★☆☆


The Witch's Wicked Garden

요리 난이도 ★★★ ☆☆


헨젤과 그레텔을 읽고 이렇게 두 가지 요리활동을 할 예정. ㅋㅋ

 

책을 펼치고 목차를 살펴보았어요.


fiction : Hansel and Gretel

non-fiction : What makes it sweet?

cooking : The Witch's Brownie House

cooking challenge : The Witch's Wicked Garden


 ​Ready, Set, Cook 시리즈는

fiction, non-fiction , cooking, cooking challenge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화사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일러스트가 눈에 쏙 들어오는

스토리를 먼저 읽어봐요.


유아영어 교재이다 보니,

그림만 봐도 스토리가 이해될 수 있도록 주제 표현이 잘 되었어요.


또한 대사 앞에는 말하는 이의 캐릭터 그림이 있어서

역활극 하기에도 편리하고요.  

 

지난달에 했던 레벨 1보다는 확실히 문장이 다채로워졌네요.

레벨 1의 문장이 1형식이나 2형식 단문 위주였다면,

레벨 2에서는 3형식 문장이 많아졌어요.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것은 덩어리 표현들이요.

go away, wake up, locked in, go into  등등

전치사의 다양한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네요.

우리 아이는 영어 못해요. 알파벳 몰라요. ..이런 고민?

걱정마세요.

문장을 보시면 주요표현들을 반복해서 노출해서

듣고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발화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예를 들어)

그레텔  : Hensel, I'm scared.

헨젤 : Don't be scared.


그레텔 : I smell something sweet.

헨젤 : I smell something sweet, too.


마녀 : You eat my house.

So I eat you.


개별 단어의 뜻을 몰라도, 그림이나 상황속에서

아이 스스로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지요.

또한 반복되는 표현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문장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요!

The Witch's Brownie House


마녀의 브라우니 과자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와 요리도구가 필요한지 알아봐요.


그림, 사진과 함께 영어단어가 제시되어 있어요^^

 과자집은 어떻게 만들지?

엄마표 요리영어 하고 싶은데 막막하시다고요?


과자집을 만드는 과정이 모두 사진에 담겨 있고요.

각 요리과정에 필요한 영어문장을

쉽게 표현해서 기재해 두었네요.


영어꽝 엄마도 책 보고 읽어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Ready Set Cook  액티비티북을 살펴볼게요.

액티비티 북에는 읽고, 따라쓰고, 스티커 붙이고,

선을 긋고, 맞는 그림을 찾는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활동이 있어요! ​

극중 주인공들의 마음을 표현한 단어

happy , scared 를 동화 속 그림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하도록 한 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

요리활동에 주로 쓰이는 단어

cut, spread, stack. decorate 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단어와 매치하기도 해보고

 

 

요리 과정을 되새기며 액티비티북을 풀어봐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한지 되짚어보고

알맞은 요리도구를 찾아서 스티커 붙이는 활동도 재밌겠어요.

 

 

어른 손바닥 크기의 쿠킹카드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요리 과정이 요약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요리영어 활동할때 식탁위에 세워두고 활동하기에도 좋겠네요.

 

쿠킹 벽 차트.. 커다란 사이즈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아이방이나 거실에 붙여두고

요리영어에 필요한 단어와 요리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해주기에 딱이네요, !!

 

 

이제 Ready Set Cook 할 차례!!

아이들과 엄마표 요리영어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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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청림Life 기획팀 지음 / 청림Life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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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아이 훈육 방법,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으로

칭찬 프로젝트 시작한지 벌써 2주..


과연, 우리 아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칭찬스티커북이 가져온 놀라운 칭찬의 힘, 소개해볼게요^^


2주전, 7살 둘째를 위한 '칭찬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둘째의 서러움 ... 아시죠?

위에서 누르고, 아래서 치고 올라오고..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없고, 뭐든지 엄마에게 의존하려 하더라구요.


마음도 여려서 조금만 혼내도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상처도 잘 받는 아이라 섬세하게 대해야 했죠~

그런 둘째를 키우면서 육아서나 아동심리도서를 참 많이 읽었는데요. ​

우리 아이처럼 여리고 자존감이 높지 않은 아이일수록

 실현 가능한 목표를 스스로 세우게 하고,

그걸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칭찬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칭찬스티커북, 칭찬상장이더라구요!!

청림라이프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은

12종의 다양한 테마형 스티커북과

365일 주제별로 활용하는 특별한 스티커 모음이라 활용도 만점!!


 

우리 아이가 세운 목표는 4가지 였는데요.


1) 밥 두그릇 먹어요.

2) 엄마를 도와요.

3) 양치질을 잘해요.

4) 수학공부 잘해요.


우리 아이의 실천기~ 공개해볼게요. ^^

또래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는 7살 공주..

밥 그릇 먹기를 실천하기 위해

밥을 따로 따로 두 공기에 담아 달라 하더라구요!

양치질을 하라 하면, 늘 칫솔을 씹고 물기만 하던 나쁜 습관도 이제 그만!!


윗니 아랫니 깨끗하게 양치하고

 

엄마가 재 준 타이머를 보면서 3분을 꾹 참고 양치질해요. ㅎㅎ

스스로 양치질을 잘 했다 싶으면,

칭찬 스티커를 붙이기로 했어요...


아직 양치질은 잘한다고 생각이 안 들었는지 6개밖에 못 모았어요.

3분동안 치카 해야 하는데,

자꾸 중간에 끝내려 해서 말이지요... ^^


그래도 스스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이 기특해요 ^^

고사리 손으로 빨래도 개요.

요건 "엄마를 도와요" 미션을 실천중이랍니다.

처음에는 하기 싫다면서 자기 옷만 접던 아이가

이제는 손수건이며 동생옷, 아빠옷까지 제법 야무지게 접어내요. ^^

"엄마를 도와요" 칭찬스티커판은 칭찬스티커를 29개나 모았어요.

빨개 접기 외에도, 식사할때 수저 놓기, 반찬 나르기

신발 가지런히 정리하기. 요리 같이 하기 등등

 

엄마를 정말 많이 도와줬거든요. ^^

수학공부도 잘하고 싶다던 우리딸...

칭찬스티커북 하나 만들었죠~

칭찬스티커북 뒷면에는 이렇게 상장도 있어요.

상장명칭도 직접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정한 상장 명칭은

"똑똑이 상" ㅎㅎㅎ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들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봐요~~

하루하루의 작은 실천이 좋은 습관으로 이어진답니다.


잔소리보다 칭찬을~~

칭찬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


청림라이프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으로

좋은 습관만들기 프로젝트, 계속 해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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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과 적분 - 뉴턴의 대발명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48
일본 뉴턴프레스 엮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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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하이라이트48,

뉴턴의 대발명 - 미분과 적분

핵심 개념을 눈으로 이해하는 뉴턴 하이라이트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지는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셜로 설명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 단행본입니다.

 

 

 

 

 

 

뉴턴 하이타이트 48, 책은요..


미분과 적분의 근본 원리를 눈으로 확인시켜 주는 150 여 컷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어요.

미분과 적분의 기초가 되는 여러 개념을 풍부한 사례로 설명하고

뉴턴과 하이프니츠의 논란 등, 미분과 적분에 관한 역사적 배경 해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미적분의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참고 지식 수록으로 유명하지요.

 

우선 미분 적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봅니다.

문과 출신이었지만 저 역시도 미분과 적분을 배웠습니다.

미적분이란 계산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에는 인공위성의 궤도, 건출물의 강도, 경제 상황의 변화 등 폭넓은 분야의 계산에 미적분이 사용되고 있지요.

미분 적분이라는 수학은 17세기에 뉴턴에 의해 탄생합니다

그러나 뉴턴이 미적분의 모든 내용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발명한 것은 아니라고 해요.

제 1장에서는 뉴턴에 의해 미적분이 탄생하기까지 이루어졌던 선인들의 발견을 따라가 봅니다.


17세기 들어와 미적분이 발전하는데 빼 놓을 수 없는 도구가 등장합니다.

프랑스의 수학자 르네 데카르가 만들어냈다는 "좌표" 입니다.


좌표란 평면위의 어떤 지점을 원점으로부터 가로와 세로의 거리로 나타낸 것인데ㅡ

지도의 위도와 경도와 같은 개념인 셈입니다. 

 

좌표를 사용해 함수(수식)을 그래프(도형)으로 나타내고

(또는 도형을 수식으로 나타내고)

도형문제는 수식으로 푸는 (또는 그 반대로 하는) 학문이

해석 기하학이라 하며

데카르트와 페르마가 그 창시자라고 합니다.

제 2장, 뉴턴의 미분법

곡선에 접선을 그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학자들을 괴롭혀 온 접선문제에 뉴턴이 마침에 답을 내 놓습니다.

접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턴이 도입한 것은

한없이 0에 가까운 한순간의 시간을 나타내는 0 (오미크론)입니다.

2장에서는 뉴턴이 접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생각했는지,

그리고 미분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뉴턴의 미분법으로 접선의 기울기를 구할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뉴턴이 생각해 낸 접선의 기울기 구하는 방법을 유율법이라고 부르는데,

뉴턴이 그래피 위를 움직이는 점의 속도를 유율이라 불렀기 때문입니다.


뉴턴은 유율법을 통해 접선 문제를 해결했는데,

이 유율법이야말로 바로 미분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뉴턴이 미분법을 만들어 냄으로써

포물선에 접선을 그릴 수 있게 되니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바로, 변화를 포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미분을 이용하면 언제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포물선 뿐 아니라, 폭 넓은 종류의 곡선(함수)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3장, 미분과 적분의 통일


미분법을 완성시킨 뉴턴은 적분법에 대해서도 연구합니다.

미분법이 곡선의 접선 기울기를 구하는 방법인데 반해

적분법은 곡선에 둘러싸인 영역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지요.


이번 장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한 적분법과 뉴턴이 완성시킨 미분법이

 

뉴턴에 의해 통일되고, ,미적분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적분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올라갑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물리학자인 아르키메데스는

그의 저서에서 포물선과 직선으로 둘러싸인 영역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그 방법은 포물선의 안쪽을 우수한 삼각형으로 나누어서 넓이를 구하는 것으로

착출법이라고도 합니다.

미분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우주선의 고도는 어떻게 변하는 지 파악할 수 있고,

속도를 적분해 우주선의 고도를 구할 수 있지요.

또한 미적분에 의한 계산 그대로 헬리 혜성이 찾아오기도 했었답니다.

뉴턴은 접선의 기울기를 구하는 미분과 넓이를 구하는 적분은

역 관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 발견에 따라 뉴턴은 미적분의 창시자라고 일컬어지게되고

미분과 적분이 역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미적분의 기본 정리라고 합니다.

 

4장, 미분과 적분의 발전 배경


미적분에는 뉴턴 이외에 창시자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독일의 철학자,수학자인 라이프니츠입니다.


4장에서는 뉴턴과 라이프니츠 사이에 생긴 미적분 창시자를 둘러싼 격렬한 싸움,

뉴턴의 역사적 저서 "프린키피아"와 미적분을 둘러싼 수수께끼,

그리고 뉴턴 등장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적분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 등을 소개합니다.

5장. 심화지식편

5장의 전반부에서는 미적분을 사용해 친근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후반부에는 미적분의 위력을 실감하는 강의를 담았습니다.

미적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가지 사례를 담았는데,

가령, 어떻게 하면 상자의 부피가 최대가 될까는 미분이 답을 알려줄 수 있고,

원주의 길이를 적분하면 원의 넓이가 된다거나

구의 부피도 적분으로 구할 수 있다는 점

적분으로 샴페인 잔의 부피도 구할 수 있는 등

사례와 그 풀이를 담았습니다.  

 

 

미적분의 기초 워리를 다양한 그림과 전문가의 쉬운 해설을 통해

눈으로 이해시켜 주는 안내서 어떠셨나요?


이 책 한권을 통해 미분과 적분에 대한 기초를 탄탄하게 세우고

응용의 원리를 몸에 익히는 것은 물론,

미적분에 대한 다양한 배경 지식까지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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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엔지니어 시리즈 1~20 세트 - 전20권 Who? 엔지니어
김승민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박원배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초등 4학년 우리딸.. 유치원때부터 과학자를 꿈꾸고  있어요.


문과 출신의 엄마 아빠는 과학이라고는 학창시절 교실에서 배운 기초상식밖에 모르는데

딸내​미의 꿈이 과학자라 하니,

일년 열 두달 안 다니는 체험전이 없고

좋은 특강이나 과학관련 세미나가 있다 하면 먼 길도 달려가곤 했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정성들이는 것이 바로 책,

다양한 분야의 과학관련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알아보고 함께 준비해주는 것도

부모로서 중요한 역할이더라구요!

 

아이가 너무나 원해서 준비하게 된

who? 엔지니어 시리즈 20권 세트!

사실 who? 엔지니어 시리즈와는 구면이에요 ㅎㅎ

who? 시리즈 다산어린이카페에서 주최한

'​북두칠성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모두 읽었던 적이 있거든요.


당시 who?시리즈 중 한국사, 스페셜,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who?엔지니어 시리즈를 꼽았답니다.

who? 엔지니어 시리즈는 다양한 시대의 인물을 다루고 있어요.

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토마스 에디슨

알프레드 노벨, 손정의, 라이트 형제, 제임스 와트, 장영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카를 벤츠, 마이클 패러데이, 루돌피 디젤,

토머스 텔퍼드, 일론 머스트, 헨리 포드, 헨리 베서머, 앨런 튜링, 윌리엄 쇼클리

​다산어린이 who?엔지니어 시리즈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추천한

국내 유일의 과학 기술 분야 위인전 시리즈라는 것도 특징이지요!!

한국공학한림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알아봤는데요.

국내 산업과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공학기술인을 발굴하여

공학기술과 관련한 정책연구, 학술지원사업, 국제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라 해요.

 

 

우리 아이가 과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된 것은 바로 책 덕분이에요.

책으로 만난 과학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빠지고

그것을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아이가 자랄수록 과학에 대한 애정은

과학계 인물들로 관심사가 옮겨가고 있어요.

현대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물건이나 기술,

혹은 뛰어난 발명품이나 과학이론들을 만든 사람은

 

과연 어떤 인물인가... 에 관심이 가나봐요.

저 어릴때만 해도 위인전하면

토마스 에디슨이나 라이트 형제만 떠올렸는데


who? 엔지니어는 과학, 기술 분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주목할만한 인물들을 폭넓게 조명한다는 게 특징이죠.

20권의 책을 하나하나 비닐을 벗기고 1권부터 20권까지 순서대로 쌓아보고

제 맘대로 늘여뜨려 보기도 하네요.


who?엔지니어는 학습만화의 형태라

초등 전학년에 추천할만하죠!


우선 읽기가 쉽고 재밌다보니, 위인전에 관심없던 아이들도

who? 시리즈는 다들 좋아하네요~

 

 

who?시리즈가 학습만화라는 형태를 하고 있긴 하지만 ​

그렇다고 수준이 낮지는 않아요.

어른인 저도 미처 몰랐던 각 시대별 주목할 만한 인물을 다루고 있고,

단순히 인물의 업적만을 나열하던 과거의 위인전들과는 달라요

 

 


who?시리즈는 그 인물이 처했던

당시의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 상황에 대한 기술이 풍부하고,

그런 상황에서 인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그래서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큰 맥락에서 살핀다는 데 의의가 있지요!


그래서 위인전이면서 또한 초등교양서로서

그 가치와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엄마인 저 또한 책을 읽었기에

who?시리즈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짚어서 말할게 참 많아요. ㅎㅎ


다음에는 who? 엔지니어 시리즈를 한권씩 살피면서

저와 제 아이가 who?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보다 상세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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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1 :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미누스와 루시 1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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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성장일기

미누스와 루시1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아이들이 조른 적, 한번쯤 있지 않나요?

우리집 삼공주도 다양한 애완동물을 키워봤어요.

달팽이, 아프리카 흰발톱 개구리, 장수풍뎅이 등등..


아이들은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지만,

그것만은 도저히 허락할 수 없더라구요.


어릴적 마당있는 단독주택에 살았던 제 유년시절에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먹이문제는 사료로 간단히 해결한다 쳐도

씻기고, 산책시키고, 놀아줘야하고,

각종 예방접종이며 무엇보다 언젠가는 키우던 애완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보고야 말 것이라는 것에 엄두가 안 나더군요.

을파소의, "미누스와 루시"는 현재 4권까지 출간된 신간인데요.

제목을 보고 피식 웃음이 터졌답니다.


애완동물이 아니라,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다고? ㅎㅎ

책의 주인공은 꼬마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입니다.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는

미누스와 루시가 어떻게 ​첫 만남을 갖게 되는지까지의 이야기고요.


이후에 2권은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3권 "수학 숙제를 정말 싫어"

 

4권 "나도 생일파티 할래"  로 이어진답니다.

"애완공룡이라고? 절대 안돼"

미누스의 엄마는 단호했어요.


매일 먹이를 주고, 깨끗이 씻기고, 데리고 나가 놀아주고 ...

결국 엄마차지가 될 거라는 게 뻔하니까요.

 

 

애완동물이 갖고 싶은 미누스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엄마에게 자신이 애완동물을 잘 돌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로...

그럼 엄마도 애완공룡을 사는 것을 허락하실거라고 말이지요.


원시림의 큰 나뭇잎에 맞춤법이 엉망인 글을 써서

마을 곳곳에 붙여두었습니다.

 

첫번째 손님은 파슬 할아버지에요.

자신의 애완공룡 렉스를 맡기러 오셨어요.

렉스는 목욕을 하기 싫어해 고약한 냄새고 났지요.

공룡사전에서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해 읽은 미누스는

렉스가 좋아할 소시지를 꺼내 욕조 위로 던졌어요.

렉스는 소시지를 잡으려고 욕조 안으로 쏙~ 들어갔고요.

렉스가 소시지를 씹는 동안 미누스는 렉스를 깨끗히 씻기는 데 성공합니다.

미누스를 찾아온 두번째 손님은 메소 아줌마.

트리케라톱스를 산책시켜달라 부탁하셨지요. ​

 

 

힘이 쎈 톱시가 정신없이 달려간 곳은 진흙탕!


메소 아줌마는 톱시를 깨끗히 씻겨주면 조개 다섯개를 더 준다고 하셨지만

미누스는 너무 힘이 들어 쉬고 싶어졌어요.


애완동물(공룡)을 돌보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미누스도 슬슬 깨닫고 있는 중이에요.

 

 

 

미누스는 엉망이 된 집을 말끔히 치웠어요.

애완공룡들이 망가뜨린 꽃병, 꽃, 비누도 새로 사왔지요.


말끔하게 정돈된 집안에 흡족해진 미누스의 부모님은

미누스에게 애완동물을 선물하겠다고 해요.


하지만 미누스는 반응은

"아니에요~~ 전 진짜 괜찮아요"

얼굴까지 하얗게 질렸답니다. ㅋㅋ


애완공룡이 갖고 싶었던 미누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애완동물을 케어해보니

엄두가 안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였어요.

 

 

쨔잔... 부모님이 선물하신 애완동물은

다름아닌 원시인간이었어요.

이름은 루시.

이렇게 해서 꼬마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답니다.

미누스와 루시는 최고의 친구가 될 거라는 건 예상이 되시죠? ㅎㅎ

엉뚱한 사고뭉치들이 앞으로 어떤 얘기들을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미누스와 루시 4권까지 단숨에 읽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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