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명령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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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명령과 신념에 따라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면 되는 거야. 괜히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해" P.35

하나회를 중심으로 12.12 사태가 일어난다.

사관학교 동기인 주인공 한태형은 쿠테타에 맞서지만 장재원은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한태영은 미국으로 추방당하고 미국에서의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 미국순방을 오게 되는 전두환 대통령 암살을 위한 스나이퍼가 된다.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최정예 스나이퍼 한태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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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그리고 베스트셀러 책 출간 이야기 - 갑옷 속 소녀, 그녀들의 인생을 바꾼
박혜정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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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연결되어 있다. 인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프로이트를 읽다 니체를 만나고 니체를 읽다 쇼펜하우어를 만난다.

우울했던 시골 소녀는 책을 만나며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제의 나를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삶이 끝날 때까지 성장해가겠지만 지금의 미성숙한 나를 보듬어주고 쓰다듬어준다. 스스로 인정하고 격려하며 나를 찾는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를 바라보며 완전히 달라진 일상의 패턴을 본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던 내가 독서모임을 찾고, 활력을 뛰고 신나게 얘기하고 있는 모습이 낯설지만 익숙하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만족스러운 건 온전히 책 덕분이다

책을 통해 어제의 나보다 더욱 성장했으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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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 세상물정의 심리학
김헌식 지음 / 페이퍼로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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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관점을 바꾸면 일상이 달라지고 세상이 바뀐다

세상물정의 심리학
29가지 질문에 대한 29가지 관점이 담겨 있다.

질문에 대응하는 단어는 답이 아니라
'관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답은 고여 있다.
하지만 관점은 생각의 방향이고 언제나 열려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소통을 잘했다. 소통이라는 전에서 SN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케이팝 보이 그룹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은 초기부터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SNS를 활용했다.

SNS를 이용해 소통했기 때문에 팬들이 늘었다기 보다 진정성을 우선시했고, 단순히 어떤 수단을 취하고 전략을 세워서 인기를 끈 것이 아니다.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친 세계적인 슈퍼스타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고 했지만 개인의 심리는 남을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관점을 바꾸게 되면 더 풍성한 삶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세상물정 모르게 자연이으로 살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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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 세상이 멸망하고
김이환 지음 / 북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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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이겨내고 엔데믹을 맞이할 수 있을까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소심한 사람들만 남고 모두 잠든 세상이 된다

3년 전 정체불명의 이상한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졌다. 감염되면 잠들어서 일어나지 못하는 바이러스 arcvirad-2020이라는 수면 바이러스에 걸려도 잠들었을 뿐 신체 기관은 건강하지만 순식간에 세상에 퍼지면서 사회가 빠르게 멈추기 시작한다.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폭동이 일어난 나라도 있었고 전쟁이 벌어진 나라도 있었다.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드론으로 집집마다 식량을 문 앞까지 배송해 주었다.

소심한 사람들의 소심한 이야기가 답답하기도 했고
재난 영화는 서로 싸우기만 하고 나만 살아 내는 것은 목적으로 했다면 이번 소설은 차분하게 OO 님의 호칭을 불러가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평화로운 재난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를 팬데믹 상황에도 서로를 위해주는 상황이 재미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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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살
이태제 지음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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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살이 신체를 침탈한 지 16년이 되었다. 푸른 살은 이제 신경계의 일부이자 개개인의 폭력성을 총제하는 생물학적 규제 수단이 되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서로를 구분 짓기 시작했다. 푸른 살이 크면 악한 이간으로, 푸른 살이 적으면 선한 인간으로. 그런데 누가 감히 그렇게 구분 지을 권리를 주었는가? 인간의 폭력적인 본성이 겉으로 드러난 이후로 이 세상은 정말 정의로워졌는가?

폭력을 저지르는 순간 뇌에 기생하는 푸른 외계 생물이 전기 자극을 유발해 발작을 일으키자 폭력 범죄는 경이로운 속도로 세상으로부터 사라졌다.
사각지대가 존재 않을 정도로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 조차 해결하지 못한 것을 운석을 타고 날아와서 퍼진 외계 생물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푸른 살은 손상이 가해지면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피부조직이 켈로이드화되는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증식한다.

푸른 살이 인간의 폭력성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한다는 증거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눈앞에 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았다. 푸른 살이 창궐한 지 60여 년이 지난 현재, 인간은 정말 도덕적으로 진화했다고 할 수 있나? 레미는 인간이 폭력을 저지를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악행을 아무리 저질러도 빨리 죽지 않는 인디고들을 보고 있으려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푸른 살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폭력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미래에 벌어질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재미나게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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