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없는 세계에서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김주영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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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문학

<식물 없는 세계에서>만나 보았답니다.



제목에서부터 삭막한 환경이겠구나라는 느겨지는 책입니다.

표지는 수백년을 산 나무에서 쉬는아이가 있습니다.

책에서 희망하는 모습이지 않을까합니다.





줄거리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 완파 된'이후'의 잿빛 세계.

초록빛 식물들이 온 땅에 가득했던 지금의 지구는 없는 환경.

식물을 잘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서 농부가 꿈인 이언은 마음과 다르게 자주 식물을 죽이게 된다.

학교에서 이수 해야 될 과제인데도 불구하고...

살식마라는 별명을 가진 이언, 식물연구원이 꿈인 씨앗도서관 소장의 손자 우현, 농업영재로 통하며 학교에서 식물의 신으로 불리는 

수린 세명의 아이들..

씨앗 도서관 청소년 활동가로 참여 하는 이언, 우현, 수린

세 아이는 "밤의 정원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혀내며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




저는 파란 하늘과 식물의 연두 빛과 초록빛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책을 읽으며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농부가 꿈이고 식물을 잘 키우는게 필수 과목이 되어있는 이언이 사는 세계가 무섭기도 했답니다.

그런 미래는 마주하고 싶지 않기에

환경을 위해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겨야겠다 생각이 많이 하게 되었어요.

바로 실천 가능한 것 적어 보기두 했어요.

뉴스에서 2070년에 우리나라 사과나무도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정말 그럴까?

했는데 ...국제사회를 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환경을 되 돌아 보게 되니 새로 병 해충으로 

나무가 살아남지 못하는 환경이 되기도 할 것 같아요ㅠ


이언 수린 우현이의 살아가고 있는 공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

아이들의 우정,감정도 눈에 들어왔지만 이언의 할머니와 우현이의 할머니 모습에서도 아~~ 하는 감탄을 하게 되었답니다.

씨앗 종자 은행...우리나라도에도 있는데...씨앗 종자 은행에 있는 씨앗들이 먼 미래에서 쓰이지 않길 바랄 뿐이에요.

봄이 되면 흔히 보는 민들레를 복원한 씨앗을 키우는 이야기도 저에게는 너무 많이 와 닿았어요.

요즘 집에 있는 식물들, 꽃들에게 너무 많이 관심을 주었나 봐요..

적당한 관심이 중요하고 꼭 필요한 요소를 제공해야 되는데 제가 살식마가 되는 것 같아 속상했답니다.


문장수집

"16쪽~17쪽"

지금은 농업이 가장 중요한 시대다. 전쟁을 비롯한 온갖 복잡한 일을 벌인 조상님들은

우리에게 황폐한 환경과 먹을 수 있는 몇 종류의 종자만 달랑 남겨 주었다.

그 결과 나처럼 식물을 제대로 못 키워 내는 사람은 살식마 취급을 당하게 된 거다.


"85쪽"

살식마인 나는 무리였다. 내버려 두나 사랑하나 마찬가지로 죽어 버린다면 차라리 지나칠 정도로 사랑하고싶다.

그러면 나중에 최소한 후회는 남지 않을 테니까.


"105쪽"

할머니는 똑똑한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보다 남을 위한 일을 선택하는 것만큼

슬픈 건 없다고 한 적이 있다. 토지 경작 연구를 좋아하는 선배가 연구원이 되지 않고,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의 기대대로 농장에서 농부로 일한다면 슬플 것 같았다.


우리는 미래의 아이들이 누려야 할 곳을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살아 갈 환경을 더 깨끗하게 지구가 더 아프지 않게 살고 있다 물려줘야 할 것이다.

청소년 독자 뿐아이라 어른독자들도 함께 읽어 보시기리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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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 창비아동문고 333
박하익 지음, 신슬기 그림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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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책을 만나

아이들도 저도 기대하며 읽었답니다.

큰아이(중3)는 방학하며 읽겠다네요.

(그만큼 재미있던 작품의 후속작이 기다린 모양입니다)





우연히 도깨비 세상에 발을 들인 수범이는 도깨비 밴드의 가수로

활약하며 스타가 됩니다.

인기를 얻는 만큼 기운이 펄펄나고 , 최신형 도깨비 폰을 손에 넣은 뒤에는 자신감도 넘칩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수범이의 눈에 다른 사람의 영혼이 붙은 기생충을 보게된답니다.

기생충이 보이기 시작한 후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하루하루 기운이 빠져갑니다. 수범의 도깨비 폰에는 수명이 한달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는 알림창이 뜨지요.

하지만 이대로 떠날 수는 없습니다.

수범이는 마지막까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며 진정한 꿈의 의미를 찾아가며 시간을 헛투르 쓰지 않으려한답니다.

영향력을 주는 사람, 가족들을 위로하는 사람, 친구들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 그러면서 보람을 느끼고 흥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고싶어한답니다.


도깨비 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

책속에서 문장 수집

p150

마음이 삐뚤어지면 누구라도 나쁜 생각이 깃드는 거야! 

나라고 예외가 아니야. 한 달 전만 해도 나는 도깨비 시장에서 저주 물건을 사서 가온이를 골탕 먹이려고 했어. 애장품 뤼팽에게 물건을 빼앗긴 애들을 보면서 속 시원하다는 

생각도 했지. 나도 달라지고 싶어. 변하고 싶어. 

내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싶어.


도깨비 세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동화

둘째랑 즐겁게 읽었습니다.

나는 어떤사람으로 주변에 있어야 할까하는 생각을 해보는 책이 였으면서 몰입갑이 넘치는 책을 오랫만에 읽어 재미와 감동까지 . 반전있는 인물에 마지막 장면은 소오롬을 느꼈다.

반전있는 인물 꼭 찾아보세요!!


둘째아이는 책을 읽고 저에게 톡으로 보내준 느낀점:

원래 처음에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를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후속작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후속작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전작품에서는 개통이었는데 지금은 해지라서 대비되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여기서 주인공이 도깨비 폰을 개통하고 수명이 줄어서 갈등을 겪는 부분이 있었는데 만약 나였으면 정말 큰 두려움에 휩싸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을 것 같았다. 그렇게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에서 힘을 낸 주인공 자체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되고 도깨비 국악단 흥얼깨비가 너무 짜증났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깨비의 세계로 안내한 노인이 흥얼깨비의 단장인 새환이었다는게 너무 배신감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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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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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판타지소설..추천

전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킬 판타지 소설이 등장했다!

폭넓은 세계관. 다양한 캐릭터 . 모든것이 완벽하다!



▶퍼머루트 이야기 시작은

사라진 아이들의 생일이 같다.

예언 속 룩스가 11살 생일에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블락들의 계락으로,

이안켄튼과 생일 이 같은 전세계의 아이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날 이안의 집에 찾아온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엄마의 죽음.

낯선 곳으로 홀로 떨어진 이안은 대번포트인 테오도라 할머니에게 자신이

'예언 속 룩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숨겨진 라이톤의 힘을 깨우쳐 예언 속 룩스가 되어 , 보이지 않는 퍼머푸트로 가야하는 이안

그렇게 이안은 자신을 도우러 왔다는 동갑내기 친구인 비비스와 진과 함께 엄청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이안은 퍼머루트로 갈 수 있을 것인가?



라이톤도 특별한 능력에 따라 5가지로 불렸다.(P27~28)

스카샤인: 우정, 초록빛 보석을 지님, 사물안에 스며들어 그 물건이 될 수 있는 위장능력.

아키테림: 지혜, 노란빛 보석을 지님, 생각과 기억을 읽는 능력.

코리도란: 믿음, 푸른빛 보석을 지님, 원하는 공간으로 순간 이동능력.

브레익트: 용기, 붉은빛 보석을 지님,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패어도움: 사랑, 보랏빛 보석을 지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



p.30

폴로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가 만들어 졌고, 라이톤들은 퍼머루트에서 살게 되었단다.

여기가지가 폴로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의 신비로운 뿌리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퍼머루트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란다.


p39

"바람의 소리?" 이안이 엄마를 보며 물었다.

"힘들때는 바람의 소리를 들어봐. 조용히 바람의 소리를 듣다 보면 슬픔이나 안 좋은

감정들이 바람에 흘러가 버리고,

따뜻함, 사랑 같은 좋은 감정들이 찾아 온단다." 엄마가 이안과 눈높이를 맞춰 앉으며 말했다.



13살 딸아이의 책을 읽고 전체적 느낌은...

마녀나 마밥사 괴물 같은 고전적이고

대중적인 캐릭터가 아닌 라이톤이라는 미지의 캐릭터가 나와서 흥미로웠고

그런 라이톤 중에서도 브레익트, 아키테림, 스카샤인, 코리도란, 페어도움 이라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게 신기했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신선해서 재미있었지만 어려운 부분이 잉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도 있다.

그래도 다음 책이 나온다면 또 읽고 보고 싶은 책이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저에게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었다.

판타지 소설하면 떠오르는 그런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여서 좋았다.

읽는 내내 손에서 책을 내려 놓아야 할때 다음 부분이 궁금해졌으며

집중에서 읽기 좋은 책이라서 다른 이야기도 기다려 지게 된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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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2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p.71

" 안돼.

우린 다 같이 움직여야해 셋이 함께 있지 않으면 안전지대로 들어가는 열쇠도 의미가 없을거야"

이안이 진을 말렸다.

"맞아. 표식의 의미는 목걸이를 세개로 만든 이유와 같다고 하셨잖아" 비비스도 진을 막아서며 말했다.


딸아이의 관점에서...딸아이는.

"표지에 아무런 설명도 없는 낡은 책 한권"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 나고 이야기 해주네요..

책은 아주 오래된 죠 헤프너의 일기였다.

릴리가 콜비를 임신 했을때부터, 죠 헤프너가 아들 골비와 릴리를 위해 얼마나 지극정성이었는지

한눈에 읽는 내용이었답니다.

특히 2013년 2월 14일 일기가 말이죠.(p190)



13살 딸아이의 책을 읽고 전체적 느낌은...

마녀나 마밥사 괴물 같은 고전적이고

대중적인 캐릭터가 아닌 라이톤이라는 미지의 캐릭터가 나와서 흥미로웠고

그런 라이톤 중에서도 브레익트, 아키테림, 스카샤인, 코리도란, 페어도움 이라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게 신기했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신선해서 재미있었지만 어려운 부분이 잉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도 있다.

그래도 다음 책이 나온다면 또 읽고 보고 싶은 책이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저에게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었다.

판타지 소설하면 떠오르는 그런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여서 좋았다.

읽는 내내 손에서 책을 내려 놓아야 할때 다음 부분이 궁금해졌으며

집중에서 읽기 좋은 책이라서 다른 이야기도 기다려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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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춤
김지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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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작가님의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데요..

추석이 있는 연휴에 그림책이 출간 되었더라구요..

추석에 보름달을 보며 읽으면 더 좋은 책이지만.

달마다 있는 보름에 읽어도 좋겠더라구요~



김지연 그림책

키위북스



앞면지, 뒷면지는 판화로 채워져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달빛춤>먹이나 흑연, 호분 등을 사용하여 단조롭지만 힘있는 판화루 채우고 있답니다.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할머니 할머니

보름이는 언제와요?

둘러둘러, 둥실둥실, 휘영청

어둡고 캄캄한 곳 비추느라

여기가 하늘이니?

이곳은 간절한 마음들이 머무는 곳이란다.

이루고 싶은 바람들이 가득 쌓여 있지.

그럼 보름이 찾아오게

우리가 하늘을 만들자.

별을 만들자.

달빛 안에 모여 춤추면 모두 모두 동무가 된대!!!

차돌이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있는데요.

동무가 생겼으면 하는 것입니다.

보름이 오면 하늘 잔치가 열리고

모두 한바탕 춤을 추면 동무가 될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차돌이가 소원을 이를 수 있도록 땅에 하늘을 만들어

보름이를 부릅니다.

마침내 크고 환한 보름이 와서 캄캄한 밤하늘을 밝히고 달빛이 쏟아지자

모두모두 달빛 아래로 모여듭니다.

아이와 어른,

남자와 여자,

아픈 이과 병든 이

할 것 없이 곁에 있는 사람 먼 데 있는 사람,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할 것 없이 너와 나, 우리 모두 모여

넉넉한 달빛 아래에서 몸짓을 풀어냅니다.

서로서로 어깨를 맞잡고, 둥글게 둥글게 돌면서,

달빛춤은 한데 어우러지며 하나의 마음이 됩니다.


가족여행으로 남해를 얼마전에 다녀왔는데요.

수능전이라서 그런지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시댁은 기독교이지만 저희는 교회도 절도 다 다녀요.

하지만 겉만 보고 안에는 들어가지는 않아요.

종교쪽으로 지켜야 할건 지켜야겠더라구요 ㅠ


작가님이 운주사에서 깨지고 갈라진 채 제멋대로 서 있는 돌탑과 돌부처를 만났고,

그들이 소곤대는 이야기에서

달빛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남해 보리암에서 돌탑을 볼때 작가님의 달빛춤 책이 생각났습니다.


책을 읽고 차돌이처럼 소원이 생겼어요.

지금 저아 아이들이 모두 독감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열도 얼른 내리고 건강하게 가을을 보내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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