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마광수 지음 / 오늘의책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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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그런데 그의 모친은 소설가라서 그런지 좀 특별나게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녀는 "그따위 글을 써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핀잔을 주며 냉혹하게 거절한다.
인생은 한판 놀이요 , 한판 게임이다.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장애물에 속아넘어가거나 굴복해서는 안된다.그러한 장애물들은 신이 내려보낸 [시험]도 아니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수련 과정도 아니다.그것은 단지 그저 [놀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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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19: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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