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 서울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배한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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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옛적 서울 이야기》 – 조선시대 사람들도 소고기에 진심이었다고 한다

요즘 서울 집값 때문에 머리 아픈 사람?🙋‍♀️
근데 이거 실화냐… 조선시대 사람들도 똑같이 부동산에 환장했었다고 한다.

《옛적 서울 이야기》는 우리가 역사 시간에 놓친 ‘생활밀착형 조선사’다.
무슨 궁궐, 왕, 전쟁 이런 거 말고 — 진짜 그 시절 서울 사람들이 뭘 먹고, 뭘 입고, 어떻게 사랑하고 싸우고 살았는지.

✔ 한양에 ‘우유배달 아저씨’가 있었다는 거 알았음?
✔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게 ‘도성 안 부동산’이었던 거 실화?
✔ 조선판 ‘N잡러’들도 있었고, 결혼식 음식에 고기 없으면 욕 먹음ㅋ

읽다 보면, “야 이거 우리 얘기 아냐?” 싶어서 빵 터지다가도,
“아… 나도 이렇게 살고 있었구나” 싶어서 괜히 울컥함.

배한철 작가는 ‘역사덕후’ 그 자체인데, 덕분에 자료 짱짱 + 말투는 존잼.
신문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정보력은 탄탄하고, 글은 술술 읽힌다.

📌 인상 깊은 문장

“한양에 사는 백성들의 사치 욕망은 주거에 집중되었다.”
현대인들아… 이쯤 되면 그건 DNA야.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함!

딱딱한 역사책 읽기 싫은 MZ

조선시대 TMI가 필요할 때

서울 토박이 or 서울살이 외지인 (과몰입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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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의 마인드 -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태도에 관하여
김찬희(김진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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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그냥 심심할 때 읽으려고 펼쳤던 책이었다.
그런데 점점 인덱스를 붙이고 싶어지고, 메모를 하게 되고, 여러 번 더 읽고 싶어지는 책이 되었다.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진짜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쉽게 덮을 수 없었다.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묵직하게 흔들렸고,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가볍게 지나가기 싫은 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그만큼 진심이 담겨 있는 책이기도 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지?” 자주 자문하는 사람

진로, 직업, 관계, 감정 등 모든 것이 헷갈리는 20~30대

생각은 많은데 결정이 어려운 사람

조금만 더 단단해지고 싶은 사람


이 책은 해답을 주지는 않지만,
스스로 해답을 찾고 싶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들이 하나같이 진심이라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책을 덮고 난 후 나는 생각했다.
이 책은 그냥 '잘 쓴 책'이 아니라,
내 삶에 조용히 스며들어 나를 바꿔놓은 책이라고.

“이 단어 하나 고르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의 깊이가 느껴지는 문장들.
울컥하게 만들고, 다시 집중하게 하고, 결국 나를 다시 정리하게 하는 책.
나는 이 책을, 아마도 여러 번 더 펼쳐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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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0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 대한민국 자녀들 묻고, 90세 아버지 답하다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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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시형 박사가 직접 딸에게, 아들에게,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삶의 지혜. 고리타분한 ‘꼰대 조언’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생활의 통찰’이 녹아 있다.

“실수나 실패를 했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게.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다음엔 더 잘하면 되지.”



이 말을 읽고 울컥했다. 내가 내게 해준 적 없는 말. 그리고 부모님도 자기 자신에게 하지 못했던 말.
책은 담담하지만 깊다. 나이 든다는 것, 고독이라는 것, 웃음의 힘, 감사의 자세, 몸을 돌보는 습관들까지... 너무 늦기 전에 배워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지혜의 말’이 아니라 ‘살아낸 말’이라는 점.
말은 쉽지만, 삶은 어렵다. 그런데 이시형 박사는 그 어려운 길을 걸어오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더라’고 말해준다. 그게 이렇게 위로가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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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와 윤리 교과서의 사상가들 - 논술과 수능이 강해지는 사상가 40인의 핵심 개념
김종익 지음, 문종길 감수 / 책과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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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속에서 피어난 진심의 감동을 담아 서평을 선사합니다 🌸

"통합사회와 윤리 교과서의 사상가들?"
제목부터 딱딱하고 교과서 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면서, 그 첫인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 책은 단지 고리타분한 사상가들의 이름을 나열하거나, 시험용 개념을 정리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왜 지금 윤리와 철학이 필요한가’를 질문하며 시작하고,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현재와 연결 짓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공자의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고, 행동이 바르면 세상이 바르다”는 말이 지금의 말의 홍수 시대에 얼마나 절절하게 다가오는지,
베이컨의 “지식은 힘이다”라는 문장이 단순히 시험점수를 의미하는 게 아닌,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진짜 힘을 가지게 되는지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저자는 각 장에서 한 명의 사상가를 중심으로 풀어가며, 그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떤 역사적 맥락 속에서 나왔는지 소개한 뒤, 그 사상과 오늘날 우리가 사는 현실과의 접점을 짚는다.

예를 들어 맹자의 '성선설'은 단지 ‘사람은 착하게 태어났다’는 말이 아니라, 그 ‘착함’을 어떻게 사회가 북돋워줘야 하는지를 말하며, 결국 그 이론은 교육, 복지, 정치 시스템까지 연결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철학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지금 느끼는 분노, 불안, 무력감 같은 감정들이 어쩌면 2천 년 전의 사상가들도 고민했던 것임을 알게 되며 묘한 위로를 받게 된다.

또 하나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윤리와 철학을 단순히 '머리'로만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러 번 강조한다. 지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건 사상가의 이름을 외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왜?’를 묻는 훈련이라고. 그 질문은 때로는 세상을 향한 것이고, 때로는 자기 자신을 향한 것이며, 그런 과정이 결국 '생각하는 시민'을 만든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지금의 교육 현실도 생각하게 됐다. 지식을 암기하는 데 급급한 환경에서, 우리는 얼마나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 생각은 ‘나’라는 존재를 중심으로 얼마나 자주, 깊이 이뤄지고 있을까?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인 나에게도 이 책은 큰 자극을 주었다. 내 아이가 어떤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는가? 나부터 어떤 가치로 살고 있는가?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읽는 동안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책이었다.
‘공부’를 넘어, ‘생각’하고 싶은 모든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 곁에 있는 어른들에게도.

#통합사회와윤리교과서의사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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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30만 부 리커버)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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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라는 제목에 살짝 경계심이 들었어요. 부자? 가르침? 왠지 재테크 설교 들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건 ‘돈’ 이야기를 빌려서 ‘사람’ 이야기를 하고 있었거든요.

한 장 한 장 술술 읽히는 구성 덕분에 바쁜 일상 중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그냥 평범한 주부인데, 이 책은 그런 제 삶에도 조용히 스며들더라고요.

특히 이 문장에서 잠시 멈췄어요.

>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야."
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일까? 아이들을 위해 집을 돌보고, 남편 도시락을 싸고, 또 하루하루 치우는 나의 일상이 갑자기 조금은 자랑스러워졌어요.



책에서는 ‘투표를 잘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해줘요. 돈, 일, 사회… 결국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느냐는 ‘선택’에 달렸다는 거죠. 마침 6월 3일 선거도 다가오는데, 이 책 덕분에 그 한 표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라는 말이 무겁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은 ‘어떤 어른이 남기는 진심 어린 조언’에 가까워요. 그리고 그 조언은, 엄마인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필요한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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