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크게 흔들기보다 조용히 바라보게 하는 시집이었습니다.짧은 문장 안에 생각할 거리가 많아 한 편씩 천천히 읽게 됩니다.'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가'를 스스로 묻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담백한 문체라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여운은 오래 남았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심심할 때마다 한 챕터씩 꺼내 읽기 좋은 책입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출퇴근길이나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휙휙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짧게 읽어도 문장 하나하나가 뼈를 때리듯 오래 남습니다. 특히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운명을 탓하기보다 선택을 바꾸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어 곁에 두고 오래 읽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