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옛적 서울 이야기》 – 조선시대 사람들도 소고기에 진심이었다고 한다요즘 서울 집값 때문에 머리 아픈 사람?🙋♀️근데 이거 실화냐… 조선시대 사람들도 똑같이 부동산에 환장했었다고 한다.《옛적 서울 이야기》는 우리가 역사 시간에 놓친 ‘생활밀착형 조선사’다.무슨 궁궐, 왕, 전쟁 이런 거 말고 — 진짜 그 시절 서울 사람들이 뭘 먹고, 뭘 입고, 어떻게 사랑하고 싸우고 살았는지.✔ 한양에 ‘우유배달 아저씨’가 있었다는 거 알았음?✔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게 ‘도성 안 부동산’이었던 거 실화?✔ 조선판 ‘N잡러’들도 있었고, 결혼식 음식에 고기 없으면 욕 먹음ㅋ읽다 보면, “야 이거 우리 얘기 아냐?” 싶어서 빵 터지다가도,“아… 나도 이렇게 살고 있었구나” 싶어서 괜히 울컥함.배한철 작가는 ‘역사덕후’ 그 자체인데, 덕분에 자료 짱짱 + 말투는 존잼.신문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정보력은 탄탄하고, 글은 술술 읽힌다.📌 인상 깊은 문장 “한양에 사는 백성들의 사치 욕망은 주거에 집중되었다.” 현대인들아… 이쯤 되면 그건 DNA야.👍 이런 사람에게 추천함!딱딱한 역사책 읽기 싫은 MZ조선시대 TMI가 필요할 때서울 토박이 or 서울살이 외지인 (과몰입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