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북모먼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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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진정한 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경제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책

왜 그들은 부자가 되는가는 스페인 아마존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돈의 본질을 깊이 통찰하며, 부자가 되기 위한 길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현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 장기적인 불황과 위기가 반복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자산을 지키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를 증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반면, 많은 이들은 "나만 빼고 주변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다"는 생각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그들이 부자가 되는 이유는 단순한 운이나 특별한 배경 때문만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움직이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기회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만들어내며, 지식을 축적하고 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한다. 무엇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북모먼트'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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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 - 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 더행의 독서의 궁극 시리즈 2
조현행 지음 / 생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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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진짜 애호가를 위한 필독서

책은 소설 읽기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읽기 방식인 인물, 사건, 배경, 문체 분석과 주제 찾기에 국한되지 않게 하며, 대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소설 읽기와 해석의 과정을 더 풍부한 형태로 풍부하게 만든다.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은 독서 중 떠오르는 궁금증의 끝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해석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돕는 안내서로, 더욱 자유롭고 다채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을 일께워 준다.

2017년에 출간된 개정판으로 전작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한강작가 작품(회복하는인간, 작별, 채식주의자) 외 한국 현대소설 20편의 소설 조각을 정리하였고, 각각 새로운 해석의 시각을 제시한다.

'생애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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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고사성어 필사노트 - 어휘력과 한자력을 동시에 키우는 말글의 달인
기획집단 MOIM 지음 / 태학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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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약 70%가 한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민의 높은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1920년대 문자보급 운동 및 한자폐지회 실행으로 국민학교, 중학교에서의 한자 교육이 폐지되었다.

박정희 정부 당시 강력한 한글전용 정책을 실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이제 한국인은 대다수 지식인조차 한문을 굳이 익히지 않게 되었다.

문맹률은 낮추었지만 그 의미는 퇴색되었으며, 한자를 쓰던 영역을 영어가 빠르게 대체해 갔다. 현대 사회에서는 단어나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문해력에 대한 논란이 생겨났다.

오늘날 대다수 한국인에게 그나마 익숙한 한문이란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최소한의 한자어와 고사성어 수준이다.

이 책을 제공받기 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지 알진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펴자 내가 최소한의 교육도 받지 못한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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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움 -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제작지원 선정 도서
복일경 지음 / 세종마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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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일경 / 센트리움

2110년을 배경으로한 SF 장편소설 시작은 100번째 생일을 맞은 주인공 고영재 이야기로 온가족이 모여 생일축하를 한다. 아내, 아들내외, 손녀들, 반려돼지, 닭, 병아리들과 함께 모여 같이식사를 한다.

한때 젊은이들은 개와 고양이를 키우듯 이제는 닭과 돼지를 키우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육식이 금지된 세상의 생일상에는 잡곡이 잔뜩 들어간 밥과 기름기 없는 미역국과 샐러드 몇 가지가 전부였다.

고영재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잡채와 짭조름한 갈비찜을 못 견디게 그리워한다.육식 문화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채식주의 비건이란 단어는 생소하게 여겨진다. 이전에 육식주의 가 낯설었던 것 처럼.

육식이 금지된 세상 어쩌다 우리가 채식주의자가 되었는지 어떻게 육식을 포기했는지 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은 그 비밀을 낱낱이 밝혀간다.

인간인간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 제인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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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편 우리 한시 - 말과 생각에 품격을 더하는 시 공부
박동욱 지음 / 빅퀘스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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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 하루 한편 우리 한시

하루 한편 우리 한시 다양한 시대를 살았던 시인들의 작품. 박제가, 이매창, 유득공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들의 시를 한 권에 담았다. 한문학자이자 현대시 작가인 박동욱 선생님의 세심한 번역과 해설을 통해 한시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껴볼 수 있다.

하루 한 편의 필사로 삶에 스며든 문학의 향기, 한시 필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깊은 감동과 사색에 잠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 10분의 작은 습관은 일상에 문학의 향기를 더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다시는 오지않는 무심히 흘려본낸 한해를 되돌아본다. 작년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일상의 반복 속에서, 나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것 같다. 매번 새해에는 달라지겠다고 다짐하지만,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할수있는 해가되길.

어제와 다른 사람/이식(李植,1584-1647)

去年是人 작년에도 여전히 그런 사람
今年是人 올해에도 여전히 그런 사람
明年是明日 내일이면 새해가 시작되나니
作每年身 해마다 같은 사람 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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