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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 세계사의 맥을 잡아 주는 60가지 이야기 ㅣ 누구나 교양 시리즈 1
만프레트 마이 지음, 김태환 옮김 / 이화북스 / 2026년 7월
평점 :
도서 제공에 따른 서평 작성
잊을만하면 새롭게 출간되는 쉽게 설명된 세계사 책, 이화북스에서 개정판으로서 세계사 책이 나왔다고 하여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기로 했다. 일전에 이화북스에서 나온 한국사 책을 읽었던 기억에 있다. 각 장마다 짧게 구성되어 있어 입문자가 읽기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 책도 기대했다.
예전에 읽었던 한국사 책과 구성이나 편집 방식이 동일해 보였다. 흑백 사진 자료가 인쇄되어 있고, 각 역사 설명 장마다 짧게 구성되어 있는 식이다. 2~3 페이지 정도로 한 가지 역사적 소재가 다뤄지고 있다.
350여 페이지 분량의 책은 총 60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배치 방식은 시간 순이다. 옛날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세계 역사를 책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최초의 인간, 고등 문명, 종교 탄생, 교황과 황제, 신대륙 발견, 르네상스, 종교 개혁, 유럽의 왕국, 산업 혁명, 제국주의, 사회주의, 나치, 냉전, 중동 분쟁, 이팔 분쟁, 아랍의 봄, 기후 변화, 코로나 팬데믹, 러우 전쟁, 난민과 이주 등을 주요 키워드로 소개할 수 있겠다. 세계 역사를 좀 알고 싶은 독자 중에 본격적인 역사서는 도저히 분량이나 난도 상 시도하기 어려울 경우, 이런 책으로 간단하게 읽어보며 시작하기 좋아 보인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역사 키워드 별로 바로 밑에 중심이 되는 질문이 하나씩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두 종교 –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장 제목 밑에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충돌하는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역사적 배경은?”이라는 질문이 먼저 제시되어 있다. 질문을 통해 호기심도 생기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본문을 읽게 되어 집중도 잘 된다.
첨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목차를 보고 관심이 가는 키워드를 선별해 읽어 나갔다. 잘 몰랐던 키워드를 우선적으로 선택해 읽으며 세계사 지식을 늘려 나갔다. 세계 역사 지식을 쌓고 싶었던 독자 중 세계사를 어렵게 느꼈던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