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오도스에게 주요한 것은 정의와 노력과 노동이지 신성한 핏줄이 아니었다. 그는 노력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닌 귀족 신분과 같은 빼어남이나 행운으로 얻어진 빼어남은 진정한 빼어남이 아니라고 보았다.특히 부정한 짓으로 쌓은 재력이나 권력은 빼어남이 아니라 수치라고 여겼다. 오로지 노동과 노력을 통해 힘들여 얻은 빼어남이야말로 그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는 진정한 미덕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P109

기원전7세기에 여러 폴리스에서 몇몇 귀족이 민중들로부터의 강력한 인기를 배경으로 이기적인 다른 귀족을 폭력적으로 제거하고 정권을잡은 ‘폭군‘들이 등장했다. 기원전 676년에 시키온의 오르타고리데스가, 기원전 657년에는 코린토스에서 킵셀로스(기원전 695년쯤~기원전 627년)가, 기원전 600년쯤에는 메가라의 테아게네스가 이런 방법으로 정권을 잡았다. 이런 폭군들의 정치를 폭군정이라고 하는데, 이 폭군정은 기원전 7세기에서부터 기원전 6세기 중반까지 한세기 동안 그리스에서 가장 흔한 정부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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