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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쫄지 마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6년 9월
평점 :
📌쫄지 말고, 한눈팔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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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절대 쫄지 마
◽️스티븐 킹 지음
◽️황금가지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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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세 명의 죄 없는 자와 한 명의 죄지은 자를 살해할 것이다. 그로써 죄 없는 자의 죽음을 초래한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이것은 속죄의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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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누군지는 1페이지부터 안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왜 사람을 죽이는지는 끝까지 궁금하다.
600페이지가 넘는데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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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오랜만의 신작이라 기대가 컸다.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을 수상했고,
그의 작품은 수없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캐리>, <샤이닝>, <미저리>,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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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소설, 시작부터 범인이 나온다.
일반적인 추리소설은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핵심인데, 이 책은 반대다.
범인이 누군지 이미 안다.
✔️
“도대체 이 새끼는 왜 이렇게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거야?”
교도소에서 살해당한 재소자.
그가 무죄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그 죽음을 시작으로 살인이 이어진다.
살인자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과 뒤틀린 죄의식, 스스로 만들어낸 이상한 신념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살인범의 머릿속까지 들어가게 된다.
( : 공감은 전혀 할 수 없지만...)
피해자들은 아무 잘못이 없고, 그의 살인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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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은 재미있다.
긴박감이 끊기지 않는다.
추리소설이라기보다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특히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범인을 알고도 계속 읽게 만드는 방식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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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정말이지, 하면 할수록 쉬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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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하면,
개또라이 연쇄살인범이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이야기를 여러 인물의 시선으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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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자가 승리한다.
해냈어. 내가 그 여자를 죽였어. 그 여자의 인생은 끝났어."
죄책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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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피해자들은 억울할 뿐이고...
범인에게는 전혀 공감이 안되지만,
재미는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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