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안의 사람을 읽는 눈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김철 편역 / 히읏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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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늘 사람을 겪고 나서야 깨닫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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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서평
▪️그라시안의 사람을 읽는 눈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 김철 편역
▪️히읏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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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고,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용당하고,
뒤늦게 사람의 본성을 알아차린 경험.
400년 전, 이미 그 답을 알고 있던 철학자가 있었다.

『인간 본성의 법칙』과 『인간 욕망의 법칙』의 핵심을 압축해 놓은 듯한 책.
그 오래된 지혜의 원조 격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을 만났다.
왕실과 귀족들이 속내를 감추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시대.
그라시안은 인간의 욕망과 위선, 권력과 관계의 본질을 날카롭게 관찰했다.
지금 읽어도 소름 돋을 만큼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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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밑줄을 긋게 만든 문장들.

📍 "패를 다 보여주지 말라."
말하지 않은 것은 신비롭지만 말한 것은 언제나 심판받는다.

솔직함이 언제나 미덕은 아니다. 모든 생각을 설명하고 모든 감정을 드러낼 필요도 없다. 때로는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침묵이 강하다. 말하지 않을 줄 아는 것도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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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게 퍼진 물은 얕고 한곳에 모인 물은 깊다."
모든 것을 하려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이것도 잘하고 싶고 저것도 놓치기 싫은 욕심. 그러나 탁월함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파고드느냐에서 나온다. 결국 선택과 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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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함과 무례함은 한 끗 차이다."
사람들과 지나치게 허물없이 지내지 마라.

가까운 사이라고 모든 선을 넘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친밀함이 예의를 대신할 수는 없다. 오래가는 관계일수록 적절한 거리와 존중이 필요하다. 편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분명한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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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는 눈은 결국 나 자신을 다스리는 눈이기도 하다.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절제,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태도, 사람을 구별하는 안목까지.
때로는 지나치게 냉정하고 계산적으로 느껴지는 조언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인간관계의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과 만만한 사람으로 사는 것은 다르다.
세상에는 친절해야 할 순간도 있지만 단호해야 할 순간도 있다.
그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가 아닐까.

✔️인간관계에 자주 상처받는 사람,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싶은 사람, 자신의 품격과 가치를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400년을 살아남은 지혜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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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해피리치추천
하루라도 빨리 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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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고전 수업 365 (스페셜에디션) - 매일 10분, 내공을 키우는 고전 한 문장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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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서평
▪️1일 1페이지 고전수업 365 (스페셜 에디션)
▪️미리내공방 엮음
▪️정민미디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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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오래된 말이 아니라
오래 살아남은 말이다.
수백 년, 수천 년을 건너온 문장이
오늘 내 마음을 정확히 찌를 때가 있다.

이 책은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명심보감》, 《채근담》, 《손자병법》, 《목민심서》 등에서 추려낸 명문을 바탕으로
하루 한 페이지씩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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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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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彼一時也 此一時也
피일시야 차일시야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지금이다.
《맹자》

시대가 달라졌는데도 과거의 성공 방식만 붙들고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특히 요즘처럼 AI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어제까지 맞았던 답이 오늘은 틀릴 수 있고,
내가 평생 익힌 방식이 어느 순간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변한다는 것은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나에게 기회를 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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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君子亦有惡乎
惡稱人之惡者
惡居下流而訕上者
惡勇而無禮者
惡果敢而窒者

군자역유오호
오칭인지악자
오거하류이산상자
오용이무례자
오과감이질자

군자는 남의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비방하는 사람,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사람,
과감하기만 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미워한다.
《논어》


혹시 그 사람이 내가 아닌가?
남의 단점은 잘 보면서 내 허물은 놓치고,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무례해지고,
결단력이라는 이름으로 고집을 부리고 있지는 않은가.
나를 돌아보고 살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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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君子坦蕩蕩 小人長戚戚
군자탄탕탕 소인장척척

군자는 언제나 마음이 넓고 여유가 있지만,
소인은 늘 근심하고 걱정한다.
《논어》

나이가 들수록 결국 사람의 품격은
무엇을 얼마나 가졌느냐보다
마음에 얼마나 여백이 있느냐에서 드러난다.

사소한 일에 쉽게 흔들리고,
남의 말 한마디를 오래 품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다 보면
정작 오늘을 잃어버린다.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넓고 여유로운 사람.
이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이런 사람을 곁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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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페이지를 펼치고,
마음에 들어온 문장을 한 줄 필사하고,
그 문장을 하루 동안 생각해 보는 것.
365일이면 365개의 문장이 쌓인다.

고전 읽기는
‘옛사람의 지혜를 배우는 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 생각의 근육을 만드는 일이다.

좋은 문장을 가까이하면
생각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 선택이 달라지고,
선택이 쌓이면 결국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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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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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즈니스 트렌드 2027 - 휴머노이드 전성시대, 이제 휴먼의 미래는 없다
이소영.이예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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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했으면 커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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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서평
▪️AI 비즈니스 트렌드 2027
_ 휴머노이드 전성시대, 이제 휴먼의 미래는 없다
▪️이소영, 이예림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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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수학 문제를 풀고 에세이, 코드, 리서치 보고서를 빠르게 만든다. 그렇다면 학교는 여전히 정답을 빨리 찾고 외우는 능력을 평가해야 할까.

“AI로 했으면 커닝인가요?”
이에 대한 답은
“AI와 함께, 너는 무엇을 만들었는가.” 이다.

AI 튜터가 학생별 학습을 돕고 수업 자료와 평가를 지원해도 교사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에서 질문과 시도를 이끌고, 스스로 배우고 싶게 만드는 동기 설계자로 역할이 이동한다.
AI를 활용할수록 인간은 목적과 기준을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
손댈 일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손댈 자리가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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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더 똑똑해질수록, 인간의 ‘생각’은 더 비싸진다.
실행을 AI에 맡길 수 있는 시대,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나 낮은 비용으로 글쓰기, 이미지 제작, 코딩, 리서치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결국 취향!
품질과 기능이 상향 평준화될수록 ‘얼마나 잘 만들었는가’보다 ‘어떤 느낌으로 만들었는가’가 중요해진다.
취향에는 살아온 시간과 경험, 실패, 이유 없이 끌렸던 마음이 담긴다. AI가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어도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스스로 결정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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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시간을 돌려준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
기술이 준 여유가 저절로 좋은 삶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쓸모를 증명하지 않아도 좋은 것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효율이나 생산성이 아니라 무엇을 좋아하고, 누구와 시간을 보내며, 어떤 삶을 원하는가이다.

이 책은 AI, 휴머노이드, 에이전트, 교육, 의료, 로봇, 데이터센터의 변화를 다루지만 결국 한 가지 질문,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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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해피리치추천
“행복이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낭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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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앤드루 리 지음, 김광수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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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으로 내가 원하는 맞춤형 아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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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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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혁신의 역사
▪️앤드루 리 지음 | 김광수 옮김
▪️비전코리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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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세상은 놀랐다.
그런데 지금은 '맞춤형 아기'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현실이 되고 있다.

1978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이 태어났다.
두 달 뒤 인도에서는 두 번째 시험관 아기 두르가가 태어났다.
당시만 해도 생명을 인위적으로 탄생시키는 기술을 두고 윤리적 논쟁과 거센 반발이 뒤따랐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시험관 아기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2018년 중국 과학자 허젠쿠이가 CRISPR 유전자 가위로 유전자를 편집해 HIV에 대한 저항성을 갖도록 했다고 발표한 쌍둥이 아기의 사례는 어떨까.
지금은 충격적인 ‘맞춤형 아기’가 언젠가는 시험관 아기처럼 익숙한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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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석기와 불, 농업에서 시작해 바퀴, 인쇄기, 망원경, 증기기관, 백신, 전기,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반도체, 생명공학 그리고 AI까지 인류의 역사를 바꾼 혁신을 따라간다.

혁신을 단순히 ‘위대한 발명품의 역사’로 보여주지 않는다.
혁신은 언제나 환영받지 않았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두려워했고 반대했고 때로는 법과 제도로 막으려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기술은 사라졌고 어떤 기술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래서 혁신의 역사를 읽는 일은 과거를 공부하는 동시에 앞으로 올 미래를 미리 바라보는 일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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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진공청소기를 완성하기까지 무려 5,127개의 시제품을 만들었다.
5,126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배웠고 결국 해결책을 찾아냈다.

우리는 흔히 혁신을 어느 천재가 어느 날 갑자기 “유레카!”를 외치며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없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고치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가져와 섞고, 다시 개선한다.

✔️“훔치고, 섞고, 진화하라.”

위대한 혁신은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무(無)에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아이디어들이 만나고 연결되고 진화하면서 탄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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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젠슨 황이 소개하는 오리 로봇들을 보고,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의 이동수단을 보면서 문득 어린 시절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현실 가까이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일하고, AI가 인간 대신 판단하고,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세상.

바퀴도, 인쇄기도, 증기기관도, 전기도 처음 등장했을 때는 세상을 뒤집는 기술이었다.
지금 우리가 놀라고 두려워하는 AI와 로봇, 유전자 기술 역시 언젠가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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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인간의 창의성에 결승선은 없다.”
(따라가기도 바쁜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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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ㅣ 네오 클래식
헤르만 헤세 지음, 김길웅 옮김 / (주)열림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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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이야, 철학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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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서평
📚싯다르타 Siddhartha
📚헤르만 헤세 지음 | 김길용 옮김
📚열림원 출판 | 2026 (한 손에 들어오는 양장판에 '소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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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라는 한 사람의 마음속을 따라 걸으며
내 삶까지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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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저는 단식 정진 할 수 있습니다."

싯다르타는 남들과 달랐다.
총명했고, 생각할 줄 알았고, 기다릴 줄 알았고, 참을 줄 알았다.
수행자가 되어 자신을 다스렸고 세속적인 욕망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는 돈과 쾌락, 명예에 매달려 울고 웃는 사람들을 보며
아이들이나 짐승처럼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볼수록
오히려 부러워지기 시작한다.

사랑 때문에 행복해하고,
돈 때문에 불안해하고,
별것 아닌 일에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어리석어 보였지만
적어도 자신의 삶을 뜨겁게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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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도 결국 그 삶 속으로 들어간다.
돈을 벌고, 좋은 옷을 입고, 사랑을 하고, 쾌락을 즐긴다.
한때 가볍고 쉬워 보였던 세상의 삶에 점점 깊숙이 빠져든다.

그러나 반복되는 쾌락은 결국 그를 텅 비게 만든다.
“놀이는 즐겁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열 번, 무한히 반복된다면?”

마침내 그는 자신이 삶을 무가치하게 보내 버렸음을 깨닫는다.
손에 쥔 것은 많아졌는데
정작 간직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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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는 자신의 처지를 곰곰 생각해 보았다.
생각을 이어 가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을 괴롭힌 것은 세속만이 아니었다는 것.
너무 많은 지식, 경전, 금욕과 수행,
늘 자신이 더 똑똑하고 더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오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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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지금 여기 있고, 따라서 현재만 있는 것입니다.”

강물은 끊임없이 흘러가지만 늘 그 자리에 있다.
같은 강이면서 매 순간 새로운 강이다.

사랑해 보고, 잃어 보고,
돈을 벌어 보기도 하고 잃어 보기도 하고,
자만했다가 무너져 보기도 하면서
조금씩 자기 삶의 답을 찾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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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의 마음이 변하는 과정을 읽으며
그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해 보는 것.
그의 삶을 내 인생에 대입해 보는 것.

아마 이것이
100년이 넘도록 사람들이 《싯다르타》를 읽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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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수 십 년만에 다시 읽은 책,
처음 읽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
내가 그만큼 변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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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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