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점 맞는 수학 왕 즐거운 동화 여행 178
김현태 지음, 지영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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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1학년, 2학년 남매가 있어요.


어설픈 책 육아를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된 것 같아요.ㅎㅎ



유아기때 다양한 그림책이나 생물과학 탐구 도서를 주로 읽었지만


초등학교 이후엔 글로 된 책을 읽으려 노력하는 편이었습니다.



작년까진 둘째는 7살, 첫째는 8살이라


둘째가 아직 글을 매끄럽게 읽고 이해하긴 힘들어서 대부분 직접 읽어 주었거든요.


글밥이 점점 많아질수록.. 제 목이.. 아파왔습니다.ㅋㅋ




이제는 둘다 초딩이 되었습니다. : )


스스로 읽기 연습을 위해 도서관도 종종 데려가지만


요즘 만화들이 워낙 잘 나오다보니. 학습만화를 자꾸만 보려고 합니다.


상상의 힘은 글로 된 책을 읽어야 길러지기에 줄글책 읽기를 강조하고 있어요.




연년생의 장점이자 단점은 승부욕과 경쟁심이 강하다는 것 일텐데요.


다행히도 둘째가 책 읽는 걸 많이 좋아해서


그걸 잘 활용(?)하니 첫째도 따라오곤 합니다.






백점막는 수학왕은


일단 책 표지에 20점 시험지를 들고 난감해하는 주인공 그림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20점??? 와~~ 난 그 정도는 아닌데!!!'


이런 마음으로 우월함을 느끼며 이 책을 선택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림체가 재미있고 많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아이가 수학 시험을 망친 후 요정을 만나는 장면인데요.


저 그림 어쩔겁니까.ㅋㅋㅋ


눈 튀어나오게 재밌는 액션!





1학년 둘째가 4일에 거쳐 완독하였고


첫째가 그 모습을 보고 1시간에 완독을 하였는데



동생이 먼저 완독했다는 소식을 접하곤


책을 읽으며 거들먹 거리며 추임새를 그렇게 하네요.



"하참! 이걸 모른다고? 와.. 너무 하네!!!"


이러면서 거들먹;;ㅋㅋ






기초적인 수학 개념을 악당을 무찌르며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 수학의 기초적인 길이나 연산을 이야기로 잘 풀어냈는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네요.




그리고 이야기 후반에


아이가 읽다가


"아아악!!!!!!!!!!!!!!!!!"


소리를 질러서 왜 그러나 봤더니



엄마 이야기에 놀라며


(그건 비밀)


책 다 읽고 너무 재밌다고.ㅋㅋㅋ


순삭해서 다 읽었습니다.




꼭 보세요. 재밌으니까.





도서는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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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피할 수 없는 메타버스 성교육 - 챗GPT와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메타버스 성교육
김민영.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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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교육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건 아마 온라인으로 발전되는 사건들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서는 챗gpt와 메타버스 시대에 따라 아이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성교육 또한 변화되는것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직(?) 게임을 하진 않지만... 첫째 아이는 게임을 하고 싶어하지요.

게임이라는게 참.. 부모 입장에선 어려운 과제입니다. 허락해주자니 걱정될 일이 많고 무조건 막자니 아이들만의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죠.

 

'로블럭스'라는 게임에서 생겨놨던 사건을 이 책에서 읽고 많이 놀랐는데요,

게임을 통해서 만났던 가상 동갑 친구가.. 게임에서 확정된 카카오톡 메신저까지 주고 받게 되고 거의 연애하다시피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어느 날 가상의 친구 여학생은 메신저로 자신의 신체 사진을 보냅니다. 좋아해서 특별히 너에게만 보낸다는 말도 했어요.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기분이 좋아진 아이는 여자친구의 요구에 자신의 몸도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어요.

얼마 후 그 여학생은 실제로 만나고 싶다며 집주소를 물었고 남자아이는 순순히 알려줬어요.

그러자 그 여학생이 돌연 말한 내용이 충격적이었는데요.

"응! 알겠어. 지금 '네비'찍고 갈께."

 

사실은 여학생이라고 신분을 속인 성인 남성이었습니다. 보내왔던 사진도 다른 아동의 성착취물이었어요.

그러면서 그루밍 범죄로 전환되는데 이제 남자아이는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나의 사진이 유포될 위기에 처해 곤란한 상황이 됩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뉴스를 보며 이해할 수 없었던 범죄들은 결과적인 단면만 보여지기에 '왜 저런걸 속지?' '왜 저런 사람하고 계속 알고 지냈지?'등 이해할 수 없기도 한데 사실 성범죄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오기에 절대 눈치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얼굴을 알지 못한 누군가에게 나의 사소한 정보를 주면 훗날 내게 족쇄가 되어 돌아올 수 있어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선물이나 친절은 일단 경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하는걸까요? 이런 성범죄에 노출 되면 안되잖아요.

지은이는 그것 보다는 게임을 활용하여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길 권유합니다.

 

 

아이에게 연령에 따른 지속적인 성교육을 해 줄 필요가 있는데, 무턱대고 성교육을 하려면 아이가 이야기를 잘 듣지 않겠죠.

그럴 때 아이가 좋아하는 메타버스 세계에 부모도 동참하여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는 관계를 형성하는 거예요.

사실 아이가 게임이나 채팅앱에서 누군가에게 속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대화할 누군가가 필요했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이용하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지도하여야 합니다.

부모 또한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옳지 않겠죠?

 

 

아이에게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연락할 때는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안전한 인터넷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걸 알려주세요.

실제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사진 영상을 전송하면 절대 안된답니다.

나의 개인정보가 나중에 범죄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도 알려주세요. 또한 온라인에서 소통하다. 친해져 오프라인으로 만남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가급적 이런 만능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에 꼭 만나야 한다면 안전한 장소에서 만나도록 하고 양육자나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게 좋다는 것과 자신이 안전에 대해 위협이 된다고 생각되면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양육자는 너를 믿고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야 해요.

그런 관계 형성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하여 아이가 평상시에 좋아하는 관심사에 양육자조 관심을 갖는 게 관계 유지에 좋다고 하네요.

 

내용 중 아이의 연령에 따른 성교육의 범위와 주요 내용이 나와 있어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까지 성교육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므로 잘 보고 아이가 성장할 때마다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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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피할 수 없는 메타버스 성교육 - 챗GPT와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메타버스 성교육
김민영.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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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우리가 배웠던 그대로 성교육을 내려줄 생각이 아니라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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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단위의 세계
단위의 세계 편집부 지음, 도기훈 옮김 / 리스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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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교과 과정부터 단위가 나오는데, 그 시작은 cm입니다. 


그래서 자로 길이를 재는 연습을 하며 길이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있어요.



아이가 그 외에 지금 아는 단위는 


돈을 세는 단위


몸무게를 재는 단위


길이를 재는 단위


덥고 추운 걸 가능하는 온도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들


비율을 나타내는 % 


이 정도 인거 같아요.



이렇게 나열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단위를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알려준 건 아니지만 일상 생활을 하며 종종 이야기 나누게 되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나봐요.




제가 초등 3학년 정도 때 다녔던 (그때는) 산수 학원에서 매 수업 시간 끝에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게 바로 단위에 관한 노래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1미터~ 100센치~~ 1센치~10미리~~~~ 1키로그램~~ 1000그램~ 1키로미터~1000미터~~"



대충 이런 가사 였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마무리 노래로 부른 탓에 지금도 클라이 맥스 부분은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ㅎ



뭐 우리 어린시절.. 라떼는 말이죠. 주입식 교육이 만연했던지라 그저 외우는게 최선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지독한 문과인지 알았는데, 




아이를 키우며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 이과였나...?'



요즘 책들을 보면 설명이 잘 나와있고, 외우기보다 이해를 하며 교육하니 그런 것 같아요.





출판사 리스컴에서 『단위의 세계』라는 책이 출간되었어요.


이제 막 단위를 배우는 아이에게 좋은 책일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책 표지도 쨍한 노란색이라 아이도 보자마자 덥석 들더라구요.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제1장 수를 표시하는 방법


제2장 단위의 기본


제3장 우주와 지구의 단위


제4장 사물의 성질과 관련된 단위


제5장 사회의 단위


제6장 디지털의 단위




2장 까지는 어른들도 쉽게 알고있는 단위들이 나오구요 3장 부터 저도 생소한 단위들이 등장하였어요.


중고등학교 시절 물리시간, 화학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어렴풋이 기억에 나네요.


   




책에 글자만 많으면 아이가 시작도 전에 지루해하기 마련인데, 


어린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나 그림,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캐릭터와 귀여운 토끼도 나와 말풍선으로 설명해주니 가독성에 큰 도움을 줘요.





최근에 각도기를 사줬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각도에 관련된 내용을 관심있게 봤구요.


물론 아직 이해하기는 다소 무리입니다. 



이렇게 가랑비 젖듯이 책으로 먼저 노출시키면 본 수업시간에 훨씬 수월할 거예요.





살면서 많은 이들과의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단위 역시 그 규칙과 같습니다.


우리는 서로 먼 나라에 살아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하지 못하더라도 단위를 통하여 오차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산에서 과자 봉지가 빵빵하게 부푸는 이유는?


번개가 칠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돈은 뭘까?



등등 단위를 확장하여 궁금할 이야기들도 다수 수록되어 있으니 두고 두고 보시길 권유드립니다.ㅎㅎ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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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29
이은지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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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부모의 사고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들의 맞춤법을 아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 아직은 초등 저학년 엄마랍니다. 



이제 1학년, 2학년 된 두 아이가 있어요. 


학교에서 물론 받아쓰기를 하고 있지요. 


그러나 생각보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사실 아이들이 알아서 어느정도 하는 부분도 있고, 


아이가 시험에 불안함을  느끼는 주는 아이의 요청에 의해 읽어 주었던게 지금까지 두번인가 있었네요.ㅎ 



틀려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도 큰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요.



오히려 제가 별 거 모르던 첫째 아이 5-6살 때 한글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학습지도 두 달 정도 했는데 곧 평정심을 찾고(?) 중단했지요. 결국은 알아서 되고 있습니다.ㅋㅋ



함께 책을 자주 읽어서 인지 한글은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하게 되었는데,,


이제 학교에서 띄어쓰기와 맞춤법 받아쓰기를 하면서 첫 고난(?)이 시작되는 아이들입니다.ㅎㅎ



틀리는 건 좋은 일이지요. 틀린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부터 제대로 알면 됩니다!




받아쓰기 시험을 다 맞고 싶은 저희 아이들 시기와 잘 맞는 책 같아서 함께 읽어 본 책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입니다.



리틀 씨앤톡의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 연계 도서이구요, 저자 이은지 님은 이력을 보니 아나운서 출신이네요. 



여러 책도 집필하고 계시구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드시나봐요. 좋은 책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주인공 2학년 5반 김우주 어린이! 저희 아들이랑 반이 같아서 아이가 눈이 번쩍 커졌습니다.ㅎ


우주가 받아쓰기 시험에서 틀린 답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이 나네요. 


엄마 앞에서 받아쓰기를 열심히 연습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 떠올랐어요. 



저는 어렸을 때도 받아쓰기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어요. 잘 했다는건 아니예요.ㅎㅎ


새로운 걸 알게 되었을 때 오히려 재밌었어요. 아마 지금 시대 아이들도 그럴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주인공 우주는 많이 힘든가봐요. 



TMI


이제는 그림체만 봐도 출판사가 리틀 씨앤톡이란걸 알아챌 것 같아요. 특유의 색감이라고 할까요? 아이들 책에 적합한 표정과 색감의 그림이 늘 수록된 느낌이예요.





맞춤법에 스트레스 받는 귀여운 우주에게 놀부같은 형 태주가 있는데요, 동생이 시험을 잘 보지 못한 걸 놓치지 않고 신나게 놀립니다. 



역시 형제, 자매, 남매에게 빈틈을 노려 놀리기는 국룰인가요? 아이들이 머쓱한지 서로 눈치보며 웃네요.ㅎㅎ



하지만 형은 책 후반엔 아주 멋진 형님의 모습으로 변신하니 기대하세요! 놀리더라도 위기가 닥치면 힘을 합치는게 가족이죠? 용감한 형제의 반전이 펼쳐져요!





받아쓰기로 인한 스트레스 보다 관심있는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틀리는 맞춤법이 더 신경쓰이는 우주.


그래요. 이게 더 현실적인 것 같아요.ㅎㅎ 잘 보이고 싶은 대상이 생기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노력하게 되지요.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던 우주의 맞춤법 실수. '무지개 떡'과 '무지 개떡'에 저희 집은 빵빵 터졌습니다.ㅋㅋ 



우주는 이제 자발적으로 맞춤법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왜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던 맞춤법이지만 나의 마음이 잘못 전달 되는는 것을 보고 깨닫게 된거지요. 이렇게 우주는 성장해 나갑니다. : )





맞춤법은 왜 지켜야 할까요?


빨간불에 멈추고, 파란불에 길을 건너는 규칙처럼 정확한 소통을 위한 우리 모두의 약속이랍니다.


내가 편하자고 소리나는데로 쓰거나 띄어쓰기를 무시한다면 내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억울한 일을 겪을 수 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저학년 시기부터 제대로 잡아주면 인생이 편안~해 질거예요.ㅎㅎ


 




챕터가 끝날 때마나 '같이 생각해요'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요. 책이자 학습지인 알짜베기 책 이랍니다.ㅎㅎ


초등 저학년 친구들 읽어 보세요.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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