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19단 - 3초 만에 답이 나오는 19단 곱셈 훈련서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이상숙(진주쌤)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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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초등학생이 수학을 학습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연산 속도와 정확성입니다.
심화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연산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제 해결까지 더 지연되요.
저 역시 수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부모로서, 좋은 연산 교재를 찾기 위해 늘 노력하는데요.

그러던 중 대치동캐슬 설쌤이 3학년 이상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19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쌤은 저랑 저희 아이들이 모두 신뢰하는 분이기에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이 책은 19단 곱셈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직사각형 그림과 설명을 통해 19단의 원리를 익히는 과정이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 16×13을 계산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로가 16칸, 세로가 13칸인 직사각형을 생각하면, 세로 3칸을 오른쪽으로 옮겨서 가로를 19칸으로 맞추고 남은 6×3칸을 계산하면 됩니다. 즉, 190+18=208이 되는 것이죠.
이 방법을 통해 복잡해 보이는 두 자리 수 곱셈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이 교재는 단순한 계산 훈련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곱셈을 할 때 무조건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개념을 이해한 후 반복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합니다.

10단위의 두 자리 수 곱셈은 (앞의 수 + 뒤의 일의 자리 수) × 10을 하고, 일의 자리 수를 곱해서 더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을 연습하면 연산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3학년과 4학년 아이들이 함께 2주 동안 이 책을 활용해 연습해 보기로 했습니다.
학원 숙제나 다른 과제도 있어서 너무 빠르게 진행하지 않고 차근차근 익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만약 19단만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일주일 안에 마스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99단 곱셈 비법도 한 번 살펴볼까요?
이 방법을 활용하면 99단도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십의 자리 수가 같고, 일의 자리 수의 합이 10이 된다면 이 곱셈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4×26을 계산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로가 24칸, 세로가 26칸인 직사각형을 생각해 보면, 세로 6칸을 오른쪽으로 옮겨서 가로를 60칸으로 맞추고 남은 4×6칸을 계산하면 됩니다.
즉, 600+24=624가 되는 것이죠.

단,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의 자리 수가 같아야 합니다.
십의 자리 수가 다르면 이 방식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을 반복하면 두 자리 수 곱셈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활용하며 느낀 점은, 수학이 단순한 계산 훈련이 아니라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연산 학습법은 단순 반복과 암기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지만,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19단』은 원리를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런 성취감이 수학 학습의 재미를 더 높여주겠죠?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19단』은 연산 실력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교재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연산력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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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닭 - 레벨 3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정이립 지음, 심보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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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초등동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나는 닭] 이라는 초등동화책인데요.
동물의 생명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예요.
따뜻한 그림과 다정한 문장 덕분에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초등동화 [나는 닭] 은 환희라는 초등학생이 유정란을 부화시키면서 시작돼요.
정성껏 보살핀 덕분에 다섯 개의 유정란 중 두 개가 부화했고, 까만 병아리 '깜'과 노란 병아리 '랑'이 태어났어요.
환희는 깜과 랑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병아리였던 깜과 랑이 점점 닭으로 자라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닭이 된 후 "꼬끼오!" 울음소리가 커지자 동네에서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한 거예요.
결국 환희 아버지는 참다못해 깜과 랑을 몰래 버리게 돼요.
깜과 랑은 갑자기 집에서 쫓겨나 낯선 하천가에 버려졌어요.
갑자기 유기 닭이 된 거죠.
길에서 살아가는 건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어요.
사람들의 낯선 시선, 텃세가 심한 동물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추위와 배고픔까지….
그래도 깜과 랑은 서로 의지하며 씩씩하게 살아가요.
벌레를 찾아 먹고, 서로 몸을 기대어 자면서 점점 강한 야생 닭이 되어 가죠.
하지만 이 둘은 결국 서로 다른 운명을 맞이하게 돼요.
어떤 인간을 만났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진답니다.

초등동화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많이 울컥했어요.
닭도 소중한 생명인데, 인간의 필요에 따라 쉽게 키우고, 쉽게 버려지는 현실이 안타깝더라고요.
저희 딸도 동물 이야기를 좋아해서 금방 읽었어요.
그런데 깜의 결말을 보고는 깜짝 놀라더라고요.

며칠 전에 가족끼리 양념통닭을 먹었는데, 장난스럽게 "혹시 깜이…?" 하고 말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깜짝 놀라는 거예요.
이 초등동화는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아이와 함께 초등동화책을 읽고, 동물권과 생명존중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은 책이었어요.
부드러운 그림과 편안한 문장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생명의 소중함과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맞이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초등동화를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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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펫 멍냥오디션 : 상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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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멍냥연구소》에 이어 새롭게 출간된 《멍냥오디션》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놓칠 수 없는 교양만화입니다.
저희 집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시리즈라, 책이 도착하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어요.
그리고 단숨에 읽어 내려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이 벌써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애정을 듬뿍 받았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집사 주인이와 헤어질 위기에 처한 삼색이와 리리가 등장합니다.
주인이와 계속 함께 살기 위해, 이들은 특별한 도전에 나서게 되죠. 바로 "쇼미더 애니멀 팝스타"라는 대회에 참가해 1등을 차지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입니다.
반려동물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고, 반려동물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공감도 느껴집니다.
책 속에는 다양한 귀여운 에피소드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뒷부분에 삽입된 뮤직비디오 QR코드는 저희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는데요!
아이들이 QR코드를 찍어 영상을 본 후, 주말 내내 반복해서 흥얼거리며 따라 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매력적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노래가 마치 주문처럼 중독적이라 집 안 곳곳에서 계속 흘러나왔어요.
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신가요? 과연 삼색이와 리리는 1등을 차지하고 주인이와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다음 이야기 시급)

《멍냥오디션》은 단순한 동물 만화가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음악까지 더해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다음 시리즈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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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찾은 법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6
하영희 지음, 히쩌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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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리틀씨앤톡 논픽션 시리즈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6권, <교실에서 찾은 법 이야기>를 읽었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법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우리 생활 속에서 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야기로 알려줘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차례
헌법에 의한 공정한 선거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
범죄와 벌을 정하는 형법
형법에 따른 형사 처벌
사적 관계를 규정한 민법
신의성실의 원칙을 규정한 민법

이 책에는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예를 들면, 반에서 회장 선거를 할 때 공정한 선거가 왜 중요한지,
장애가 있는 친구를 위해 학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친구의 아이스크림을 몰래 가져가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같은 이야기죠.

이야기를 읽다 보면 법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법을 잘 지키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헌법, 형법, 민법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 배우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어려운 법 용어가 나오면 친절한 설명과 예시가 함께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연결된 이야기들이라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배우는 사회 교과 내용과도 연결되어 있는데요!
법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친구들도 이 책을 읽으면 법이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까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거 같아요.

3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우리 주변에 법이 있다는 걸 알고, 그것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는 따뜻하고 유익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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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 - 어린이들에게 명절과 절기의 의미와 즐거움을 알려 주는 생각동화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5
양연주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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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명절과 절기의 의미를 알려주는 생각 동화입니다.
추석이 다가오자 형우네 반 친구들은 다들 여행 계획을 자랑하는데요!
해외여행을 가는 친구들이 많아지자, 현우는 점점 기가 죽습니다.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 현우는 부모님께 조르다가 급기야 단식투쟁까지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합니다.

그때 아빠의 외국인 동료 올리버가 추석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올리버 아저씨는 현우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한국의 명절 문화에 대해 배우고,
그러면서 현우는 자연스럽게 전통놀이와 세시풍속을 경험하게 됩니다.
송편도 먹고, 떡메치기 대회도 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명절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죠.
명절이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되는 되었어요.

이 책은 명절과 절기를 쉽게 설명하며,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절이 단순한 연휴가 아니라, 조상에 대한 감사와 가족의 정을 나누는 날이라는 점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구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명절을 더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아이들이 명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족과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도록 알려줍니다. :)
명절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면, 이 책을 함께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명절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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